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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암 진단 후 생존 기간을 제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8. 22. 09:21

AI로 생존 기간을 예측하지 말고

표준 치료와 차선책으로 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 방법을 제시하여 할 것 이다

 

AI로 암 진단 후 생존 기간을 제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암 진단 후 얼마나 생존 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려 줄 것으로 보인다라는 기사를 보았다, 암 조직 속 세포들 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해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가장 고귀한 생명을 담보로 함부로 예측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AI 기술이 진보를 하여도 사람의 생명을 전제로 어떠한 결과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도 거부를 하고 싶다,

 

차라리 AI기술을 이용하여 현재까지 존재하는 모든 치료 방법을 기준으로 어떠한 치료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제시하고 표준 치료의 유효율을 보다 정확하게 제시하여 의료진이 처방을 하는데 참고를 하는데 이용하는 것은 찬성이지만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언제 죽을지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불쾌한 일이다,

 

그러면 AI 예측을 믿고 치료를 포기하거나 삶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장기간 생존 할 수 있다는 AI의 예측으로 암 환자가 관리를 소흘히 하거나 방심하다가 갑작스럽게 암으로 인하여 사망을 할 수도 있기에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누구도 예상 할 수가 없기 때문에 AI로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 한다,

 

예전에 대장암에서 간으로 전이가 되어 담당 주치의가 더 이상 치룔 해줄 것이 없다고 하여 퇴원을 하였던 환자가 있었다, 하지만 보호자는 이대로 포기 할 수 없어 통합의학적 치료와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요법들을 시도하고자 하였지만 환자는 모든 것을 거부 하였다,

 

그 이유는 대학병원의 의사가 치료를 포기하였는데 그러한 방법으로 구차하게 생명을 연장하고 싶지 않고 표준 치료(수술, 방사선치료,항암치료)외에는 암 치료 효과가 없다고 불신을 하였다,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답답하였다.

 

비록 제도권 내의 치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환자의 사례와 비슷한 환자들이 더러 극적으로 회복되었던 사례도 있었기에 한 줄기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만 환자의 비협조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빨리 죽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여 식음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보호자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으로 눈물이 났다, 비록 말기 암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다보면 기적도 일어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이대로 포기 할 수가 없었던 것 이었다.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빨리 죽고 싶은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환자의 단편적인 생각과 고집과 편견으로 인하여 쉽게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어야 할 것 이다, 미국의 유명한 엠디앤더슨 병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의신 박사도 강연에서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하였던 환자가 극적으로 회복되어 퇴원하는 사례도 보았다고 언급하였다,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이해가 어렵지만 그러한 일들은 가끔 일어난다고 하였듯이 사람의 생명은 그 누구도 함부로 예측하거나 예단 할 수 없다고 본다. 만약에 AI 시스템으로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한다면 살 수 있는 환자도 치료를 포기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 할 수도 있고 투병 의지를 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또 다른 사례자의 경우는 반대의 경우이다, 간암 말기와 폐 전이 상태에서 담당 의료진이 치료를 중단하고 이제 여명이 한두 달 정도라고 하였지만 환자는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보호자와 의기투합하여 몇 가지 치료와 요법을 시도하였다, 심지어 산행하기 쉽도록 산 가까이에 이사도 하고 매일 바보처럼 웃고 즐기면서 투병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나름대로 정보를 입수하여 암 투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하였는데 기적과 같은 일이 생겼다. 결국 말기 간암 상황으로부터 벗어났고 점점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는데 담당 의료진도 놀라울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

 

현재 16년째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그 환자는 살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와 실천력이 있다면 누구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만약에 AI 분석 결과로 생존 기간을 제시하여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투병을 포기하였다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는 암 치료는 흑묘백묘라고 하였다, 어떠한 치료이던지 요법 이던지 간에 암을 극복 할 수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 생각 한다,

 

더불어 AI 데이터는 의학적 데이터를 좀 더 진보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시도해온 모든 항암 치료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어떤 항암제는 어느 정도의 유효율이 있고 어떤 암의 경우 가장 효과적인 치료 결과가 있었는지를 통계하고 표준 치료만으로 더 이상 치료하는 것이 한계점에 도달 했을 때는 차선책으로 추천하는 치료나 요법은 무엇인지를 AI가 제시하여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과학 기술을 응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사람의 생명을 두고 감히 예측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사람의 생명은 신의 영역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을 하여도 사람의 생존 기간을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 된다, 설령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한번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먼저 가고 나중에 가는 순서만 다를 뿐이지만 힘든 암과의 싸움에서 결코 투병 의지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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