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중금속 3가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의학하는 김원장입니다.
오늘도 중금속과 자폐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기능의학으로 만성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주로 진료를 하기 때문에 소아 진료를 할 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자폐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자폐 아이를 둔 부모들이 기능의학검사를 위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제가 해당 질환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능의학적으로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쉽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글을 통해서 자폐증과 관련된 3가지 기능의학 검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laotzu21/222483653829
그중에 하나가 바로 중금속이었습니다.
자폐 치료가 참 답답하고 어려운 이유가 도대체 자폐를 유발한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것인지
환경적인 것인지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마도 둘 다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것은 바꿀 수 없지만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인 요인은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그 환경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중금속입니다.
자폐 환아의 중금속 결과를 설명해주면서 저는 새삼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수 백명에게 중금속 결과를 설명을 해주고 중금속 해독치료를 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환자는 치료가 아주 잘 되었습니다.
안 쪽 페이지를 살펴보면 해당 중금속의 원인과 만성 중독 증상 및 징후가 나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의 참고 문헌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입니다.
이 책을 살펴보니 거의 1000페이지 정도 됩니다. 방대한 내용을 정리해주신 어느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중금속 중독의 만성 중독 증상이 너무 다양하고 중복되는 것이 많고 광범위해서 특정 증상에는 특정 중금속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농약과 해산물과 관련이 많으며 특히 탈모와 암과의 관련성이 많습니다.중금속 검사 결과지를 수백번 살펴봤지만 다시 한번 한 글자 한 글자 꼼꼼이 살펴 봤습니다.
자폐증이라고 확실하게 언급되어 있는 중금속이 2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수은. 납. 이었습니다.
수은의 만성 중독 증상으로 신경질환, 정신질환, 집중력저하, 기억력저하, 자폐증, 치매, 행동장애, 파킨슨병 등등이 있었습니다. 수은이 뇌신경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납의 만성 중독 증상에는 언어장애, 뇌신경마비, 신경질환, 파킨슨병, 손떨림, 알츠하이머병, 치매, 인지기능장애, 기억력 장애, 학습장애, 자폐증 등등이 있습니다. 납 역시 뇌신경계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는 중금속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또 주목하고 있는 중금속이 있습니다.
알루미늄입니다.
알루미늄의 만성 중독 증상에는 기억력장애, 인지장애, 언어 장애, 치매, 성장둔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병증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수은, 납, 알루미늄과 관련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폐증을 유발하는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선적으로 중금속 검사를 꼭 해야겠구나'
특히 수은과 납은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명백히 나와 있습니다.
자폐증 치료를 위해서 중금속 검사와 중금속 해독 치료를 안할 이유가 있을까요???
뚜렷한 좋은 대안이 있다면 그 방법을 쓰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뚜렷한 치료 대안이 없습니다.
중금속 검사는 고가의 검사도 아니고 치료도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어렵지 않습니다.
치료는 그 다음 문제이고 일단 검사 먼저 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주의 사항을 한가지 말씀드리면
중금속 검사를 해서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3가지 검사를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금속 검사로 할 수 있는 검체는 혈액, 모발, 소변 이 3가지입니다.
이 3가지 검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검사를 해야 중금속 중독인지 아닌지 제대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중에서 일부만 검사를 하게 되면 진단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이 자폐증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보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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