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발병 과정 및 진단

 

췌장암’ 발병 과정 및 진단

 

본인의 어머니는 50대 중반의 여성으로, 2012년 9월 초부터 등 통증과 소화불량 증세가  시작되었고,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10월 초 병원을 찾아 기본적인 건강검진 (혈액검사 및 초음파, 위ㆍ대장내시경)을 받았다.   당시 검사 결과에서는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약 2주 후, 환자에게 황달증세가 조금씩 보이더니 삼 일 정도 지나자 머리 두피와  눈 흰자위까지 황달이 나타날 정도로 심하게 되었다.  공복 시 혈당수치도 170mg/dl까지 치솟았다. 환자와 함께 급히 병원을 찾았고,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곧바로 입원을 했다.

 

입원과 동시에 CT촬영과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진단결과는 '췌장암’이었다.  가족력이 전무한 것은 물론 평소 어머님의 식습관으로 봤을 때, 암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었기에 '췌장암’이라는 진단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진단 당시 어머님은 췌장 두부의 암으로, 그 부분의 종양이 커지면서 담관을 막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담즙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황달이 온 것이다.

 

패혈증을 우려해 서둘러 담즙배액술을 시행하여 담즙배액관을 달았고, 이틀 후 2차 병원으로 옮겨 재검하였다.  2차 병원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역시 1차 병원의 소견과 동일했다. 종양 크기는 약 4cm로, 타 장기로의 원격전이는 없으나 임파선과 혈관침윤이 있어 수술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었다. 병원에서는 차선책으로 방사선과 항암의 동시치료를 권유했고, 보호자들 역시 '췌장암’자체가 고약하다는 걸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병원의 지시에 따르기로 동의하였다.

 

항암과 방사선을 하기에 앞서 환자에게

*1)'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을 시행하여 담관 스탠드 삽입에 성공하였고,  달고 있던 담즙배액관을 빼고 퇴원하게 되었다.   퇴원 일주일 후인 2012년 11월 둘째 주부터 한 달간 항암과 방사선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치료 중간 중간 혈액검사를 하였을 때만 해도, 종양표지자 수치가 눈에 띄게 떨어져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기대치가 컸었다.  

 

그러나 동시치료를 모두 마친 후 CT촬영 결과에서는 종양의 크기가 진단 초와 마찬가지로  전혀 변함이 없었다. 그 후, 종양의 크기를 줄여보고자 단독항암에서 복합항암으로 변경하였고,  그때부터 방사선 후유증과 항암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통증이 신체 곳곳에 다발성으로 나타났고, 통증 강도도 점점 심해졌다.  복용해오던 진통제의 단위가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었고, 매 끼마다 먹어야 하는 위장관련 양약도  4~5알 정도로 많아졌다.  

 

통증이 가장 심할 때는 음식물이 목으로 넘어가자마자 통증이 나타날 정도로 악화되어 병원치료는 물론, 병행해오던 *2)식이요법(야채주스요법, 현미채식 등등) 역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힘들어하는 환자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병원 측의 동의를 구하여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만 항암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바이오게르마늄 복용 및 수기 

2013년 3월 중순 식이요법에 갈팡질팡 고심하고 있던 차에 아는 지인분의 소개로 박사님 한 분을 알게 되었고, 그 박사님으로부터 환자의 체질상태에 맞는 음식처방과 함께 바이오게르마늄을 처방받게 되었다. 환자의 면역력상승효과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는 통증완화 목적으로 하루에 2알씩 아침, 점심, 저녁으로 총 6알을 복용하였다. 한 주가 지나기까지도 별 효능이 없어 계속해서 진통제를 함께 복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3)2주가 넘어 갈 쯤부터 눈에 띄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통증이 신기할 정도로 줄어들더니 수면시간은 물론 환자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범위 또한 조금씩 늘어갔다. 그러면서 복용해오던 진통제의 단위도 낮추어갔고, 식사할 때마다 나타났던 통증 및  

소화문제 또한 큰 문제없이 식사하게 될 만큼 좋아졌다.

 

*3)바이오게르마늄 복용 2개월 후,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는 더 좋아졌다.  낮은 단위의 진통제까지 완전히 끊을 수 있을 만큼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고,  위장관련 양약들도 *4)췌장효소제(소화제)1알만을 남겨둔 채 아무것도 복용하지 않게 되었다.

 

환자는 2013년 3월부터 8월 현재까지 총 24병의 바이오게르마늄을 복용하였으며, 약 7개월 간 항암을 전혀 하지 않았다. 환자의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CT촬영은 4월, 6월 총 2번 실시하였는데, 현재까지 종양의 사이즈 변화는 전혀 없는 상태이다.

 

 *5)일단 병원측에서는 종양세포가 활동을 멈춘 것으로 생각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확인했던 일반혈액검사결과에 의하면 암 수치 또한 모두 정상범위 안에 속해있었다.

 

한 달 전부터 환자는 바이오게르마늄의 복용횟수와 복용량을 줄였다. 하루에 2알씩 아침저녁 2번씩 총 4알을 복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교활동에 열심일 정도로 큰 문제는 없다. 가끔 집안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적으로도 많이 회복된 상태다.  

 

처음 이 바이오게르마늄을 접할 때는 너무 생소하여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환자에게 복용하도록  하였는데, 통증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환자본인과 보호자가 만족할 만큼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다.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게 됨으로써, 환자의 수면생활, 식이요법이 원활하여졌고,  환자의 림프구 수치가 소폭 상승한 걸로 보아 면역력 상승효과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통증만 없어도 살 것 같다는 환자의 말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보호자 또한 환자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 상태와 같이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며,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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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도움말

 

*1)[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여 십이지장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 담관 및 췌관의 병소를 X-선으로 관찰하는 검사법을 말한다.

 

*2)식이요법(야채주스요법, 현미채식 등등) 역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고강도의 항암제 병용요법을 실시하게 되면 위장점막이 훼손되고 구토가 일어나 식사를 하기  어려워지기 쉽다. 이때는 주스도 마시기 어렵거나 역겨워지므로 야채과일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야채는 삶고 과일은 영양소 손실이 있더라도 데쳐서 함께 블렌더로 갈아 놓은 후 좋은 꿀과 사과식초를 넣어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조금씩 넘길 수 있다.

 

*3)2주가 넘어 갈 쯤부터 눈에 띄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이오게르마늄 복용 2개월 후,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는 더 좋아졌다.  낮은 단위의 진통제까지 끊을 수 있을 만큼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다.

 

 

: 바이오게르마늄은 갭정션(gap junction)복구와 암성통증 조절에 도움을 준다.

참조글 http://blog.naver.com/forally/70173057810 

 

*4)췌장효소제 

췌장효소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면역감시를 회피하기 위해서 시알로뮤신이라는 단백질을 만들어 스스로를 은폐시키는데, 췌장효소가 이 단백질 코팅막을 소화시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준다.

참조글 http://blog.naver.com/forally/70158727291

 

 

*5)일단 병원측에서는 종양세포가 활동을 멈춘 것으로 생각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최종적으로 확인했던 일반 혈액검사결과에 의하면 암 수치 또한 모두 정상범위 안에 속해 있었다. 갭정션 복원으로 세포간 신호전달이 정상화되면서 암세포의 세포분열 속도가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김성동 약사] 유기게르마늄 영양요법 :- 췌장암(4cml) 에 대한 게르마늄효능|작성자 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