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제 특종세상 방송에서 팔십대의 유명 배우가 폐암 투병 과정과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아들이 있는데 둘째 아들이 미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주가 심하여 엄마는 자식의 건강을 위하여 술을 끊지 않으면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알콜 중독이 되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본인이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음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미국 생활에서 어려움이나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지속된 음주로 인하여 모자간 소원한 관계가 되었는데
어느날 아들이 극단적인 선택하였다
엄마는 아들의 죽음이 자신 탓으로 생각하고
많은 자책감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었고 그로 부터 얼마 후 폐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1차 수술 후 다시 재발이 되어 2차 수술을 마쳐도
아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과 자책감으로 힘들어 하였다고 한다
자신 때문에 아들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또 3차 수술 까지 하고
현재는 어느 정도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여기서 재발의 요인으로 심리적 불안감과 자책감등으로 많이 힘들어 하였던 것이
재발의 빌미를 제공하였으리라 추정이 된다
지금이라도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떨쳐 버리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야만 또 다시 재발이 반복되는 것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환자의 심리적 요인이 재발의 빌미를 제공하였던 또 다른 케이스의 환자가 있었다
상기 환자처럼 폐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잘 받고 추적 관리 중 이었는데
3개월 후 검사 결과 폐의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담당 교수님은 그 동안 어떤 관리를 하였냐고 질문을 하였다
환자는 별다른 것 하지 않고 집 인근 주민센터에서 노래 교실과 웃음 요법등에 참여를 하고
편안하게 지낸 것 외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였다
교수님은 지금 이대로 잘 관리하시면 됩니다 하면서 칭찬을 해주었다
그러나, 3개월 지나 검진을 하였을 때는 폐 사진에서 증상이 악화된 것을 획인하였다
담당 교수님은 지난 번에는 매우 좋았는데 그 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질문을 하였다
환자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도박에 빠져 거의 폐인이 되었는데
그로인하여 매일 아들과 다툼이 심해지고 아직도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스트레스와 심리적 충격이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늘 강조드리지만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기 마련이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심리적 불안감으로 부터 벗어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한다
혹여 아직도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남 탓 하고
주변 사람과 논쟁을 하고 분노를 하지 않은지 되돌아보고
건강 회복을 위하여 모든 것을 비우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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