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에 관한 찬반 양론에 관하여
암 환자 카페에 가끔 이러한 글이 있습니다
유방암 1기 진단을 받고 부분 절제를 하고
항암 치료를 4회 정도 하여야 한다고 주치의 선생님이 언급을 하면
항암을 하여야 할까요
안 하여야 할까요 하는 것이 질문의 요지이고
환자는 자연치유로 관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 합니다
NOTE:
먼저 결론 부터 언급하지면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 정답 입니다 . 더군다나 초기 암의 케이스이고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권유하는 것은 수술로 병소 부위를 제거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암을 확실하게 공격하기 위한 확인 사살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암은 영상학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은 이러한 적극적 치료 관리를 하지 않으면 불과 몇 개월만에 3기 혹은 4기암으로 진전 될 수도 있기에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 입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자연치유로 관리를 하여도 된다는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자연치유로 관리를 잘 하여 평생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도 있지만 확율적으로 몇% 정도가 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치유라는 것은 모든 암 환자가 기본적으로 실천 관리하는 부분이지 특별하고 유별난 것은 아니다는 것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의학적으로나 확율적으로 매우 높은 치료를 거부하고 확율적으로 낮은 것에 무모한 도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암은 아직까지 비법이나 특효약은 없지만 확율적으로 가장 높은 것을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보완적 치료나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순서 입니다.
예를 들어 주변에는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이나 암 치료에 의미가 있는 것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탁솔 계열의 항암제는 주목나무에서 추출하여 과학적으로 추출하여 약을 제조 한 것 입니다. 또 겨울살이 나무에서 추출한 항암 성분을 약으로 제조한 것이 미슬토 주사 입니다. 그러면 어느 것이 더 치료 효과가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암 성분 있다고 주목나무 달여서 먹으면 치료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약으로 제조된 것으로 치료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까요. 그리고 겨울살이 나무 달여서 먹는 것과 미슬토 주사를 맞는 것이 나을까요.그러나, 항암 치료도 모든 암 환자가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치료 성적도 다르고 개인마다 반응도가 다릅니다.
그래도 우리가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은 과학적이고 의학적 근거와 재현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시도를 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에 내성이 생기거나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것은 그 시점에서 항암 치료 중단을 고려해보아야 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이 안전 합니다. 물론 횡단보도를 건너 가도 교통사고를 당 할 수 있지만 확율적 차이 일 뿐 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할까요. 더불어 항암 치료는 환자의 증례에 따라 득과 실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반드시 항암 치료를 하여야 할 상황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환자의 몸 상태가 최악이거나 항암 치료를 하기에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즉 항암 치료를 견딜 수 없는 몸 상태도 있고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할 경우 위험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에 암 치료 과정에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항암 치료를 지속 할 것 인지 중단 할 것인지 득과 실을 잘 따져보고 판단하는 것이 신의 한수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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