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은 제 각각 암종도 다르고 병기도 다르고 환자의 몸 컨디션도 다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잘 하면서 건강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막연하게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투병을 하다보면 미처 예상치 못하는 상황도 일어나기 때문에 항상 지혜롭게 잘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편견과 고집으로 관리를 하다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암 치료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도 암 환우 카페에서 몇 분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그 분들의 과거에 올린 글들을 처음 부터 읽어 보면 편견과 잘 못된 정보로 인하여 몸을 방치하지 않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얻어진 결과에 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지만 제대로 투병 관리를 하지 못하여 너무 짧은 기간에 삶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아쉽게 생각 합니다
그리고 자연치유로 승부를 걸고자 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만 자연치유는 모든 암 환자가 기본적으로 실천 관리하여야 하는 부분인데 자연치유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간혹 자연치유로 승부를 걸고자 하시는 환우님 중에는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처를 하다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도 맞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자연치유쪽으로 투병 관리를 하더라도 중간 중간에 가까운 동네의원을 이용하거나 통합의학 전문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병원의 보조적 치료나 보완적 치료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현대의학은 암 환자가 불편한 부분을 빨리 회복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력이 없거나 복수와 흉수가 차는 경우, 황달 증상이 있는 경우,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소화 장애가 심하여 변비 혹은 설사 증상이 멈추지 않을 경우,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 수치로 회복되지 않을 경우, 체내 항산화 작용을 도와 주는 주사, 암성 통증이 극심한 경우, 식욕 저하 증상이나 연하장애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 비타민D 수치가 낮을 경우 등 여러 증상이 있을 수 있기에 현대의학을 잘 활용하는 것이 자연치유의 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