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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1차치료제 급여 적정성 인정 받아​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9. 11. 08:38

약가 협상 등 거쳐 비소세포폐암 환자 건강보험 혜택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1차치료제 급여 적정성 인정 받아

폐암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7일 열린 2023년 제10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에서 1차 치료제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폐암의 1차 치료 약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폐암 표적 치료제 타그리소가 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1차치료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 1차치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개의 관문을 넘은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3세대 표적 항암제’ 타그리소는 2017년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더는 쓸 치료제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2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2019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지만, 환자가 약값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급여 항목에는 들지 못했다.

지난 3월에야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급여 기준이 설정되면서 보험급여 등재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인데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모든 절차를 통과해 환자들이 1차치료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