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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에서 길을 묻는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3. 20. 10:10

길 에서 길을 묻는다

오늘 암 환자의 보호자께서 전화가 왔다

최근에 4기암 진단을 받았고

보호자의 입장에서 많은 걱정과 갈등이 있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갈 것인지

여러 방면으로 자문도 구하고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를 검색해보지만

수 많은 의료 관련 지식과 정보는 넘쳐나는데

정작 어떠한 것이 필요하고

도움이 될 것인지를 구분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였다

맞는 말이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지만

그 중에서는 허위 거짓 과장된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기에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하고 선택하여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특정한 것에 관하여

문의를 하면 자신들의 방식으로

암 투병 관리를 하거나

자신들이 권유하는 것을 먹으면

암을 이길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믿어야 할지 의문이 든다고 한다

또한 의학적 치료도 워낙 많기에

어떤 치료가 필수이고

어떠한 것이 도움이 되는지 여부도

판단하기 어렵다고 한다

특히 논문이나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이나

그들이 주장하는 방안도

제 각각 다르고 어떠한 것은

쉽게 현혹이 될 정도로

교묘하게 유인을 하는 경우도 있어

암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한다

간혹 특정한 방법에 관하여

강의도 듣고 참여를 해보지만

자칫 군중심리에 이끌려

잘 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하루 하루가 다급한 환자의 입장에서는

암 투병의 길을 올바르게

가이드 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한다

즉 환자와 보호자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였다

나는 보호자분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를 한다

실제로 잘 못된 판단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사례가 워낙 많기에

이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환자와 보호자는 지혜롭게

잘 판단을 하였으면 한다

늘 강조하지만

씨앗의 품종이 아무리 우수하고

좋은 것이라도

열매를 맺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에

암과의 싸움도 마찬가지로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투병 관리를 하여야 한다

또한 실전 경험에 얻은 결과를 기준으로

암 환자와 보호자를 가이드 해줄 사람이 필요 하다

그 길은 험난하고

고행의 코스가 있을 수 있고

탄탄대로를 갈 수도 있다

그리고 산을 오를 때

혼자서 무난하게 목표 지점에 도달 할 수도 있지만

험난하고 어려운 코스는

경험 많은 셀파의 동행이 필요 하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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