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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떤 암 환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3. 20. 10:19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떤 암 환자

 

암 치료 후 잘 지내다가

다시 재발이 된 난소암 말기 암환자

 

수 십 차례의 항암 치료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고

항암 부작용으로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런지

심각한 저체중 상태이다

의학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암 악액질 상황 이었다

 

이미 담당 의료진은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퇴원을 하라고 하였지만

환자는 퇴원을 할 수 없었다

 

병원을 나가봤자 딱히 할 것도 없기에

그나마 병원에 있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좀더 정확한 표현은

차선책을 모르기 때문에

병원을 떠날 입장이 아니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환자에게 조언을 해주려고 하였지만

상대의 말 꼬리를 잡고 늘어지면서

별거 아닌 말도 화를 내고 분노를 하였다

 

말기암 상태이기에 모든 것이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과민 반응을 하였다

 

이미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차 있었고

황달 증상까지 심해진 것을 보아

간이나 췌장까지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아니어도

향후 상황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왜! 그렇게도 가슴속에

응어리 진 것이 많이 있는 걸까

왜!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것 일까

안타까운 마음만 들고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간다는 것이 불가능하여

여기 까지가 한계임을 느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 할 뿐 이다.

 

암이라는 것은 의학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특정한 한 가지 방법만으로

극복하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인 식이요법과 영양관리

적당한 운동도 병행하고

쾌적한 좋은 환경에서

매일 웃으면서 즐겁게 지내야 한다

 

특히 마음 치유가

결정적인 역활을 하기 때문에

긍정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매일 즐겁고 행복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즉 마음에 따라 몸도 반응을 하기 때문에

분노를 하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치유에 악영향을 줄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암 투병 중 뭔가 특별한 것을 찾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고 평범한 곳에서

진리를 찾아야 할 것 이다

 

항상 겸손의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없던 복이 생기고 예상치 못한 기적도

얼마든지 일어난다

필자가 수 십년 동안

경험하고 터득한 진리이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시작한다

아무리 뛰어난 의술이 있다고 치더라도

마음을 치유하지 않으면

질병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하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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