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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수집과 분석 그리고 평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4. 28. 14:49

의료 정보 수집과 분석 그리고 평가

질병 진단을 받고 기본적으로 병원 진료를 통하여 치료를 하고 건강을 회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의료 정보를 검색하고 참고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원하는 정보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지 못하는 정보도 존재하기에 정작 나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가 절실하게 필요한 경우가 있다,

더불어 어떠한 질병이라도 나에게 가장 잘 부합되는 의료 정보를 인지하게 되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크게 문제가 안 된다, 하지만 많은 환자는 나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경우 주변의 이야기와 풍문처럼 떠도는 정보에 의존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선택이 잘 못 된 것을 느끼곤 한다, 결국 질병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의료 정보의 인식이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한다

특히 암 투병 과정에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만으로 호전이 되거나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암 환자의 40~50% 정도는 표준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에 더 나은 치료법이나 차선책으로 시도 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러한 와중에 건강 회복에 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치료를 인지 할 경우에는 암의 진행을 저지하거나 건강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지만 많은 암 환자는 시행 착오를 많이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오늘은 대장암 진단을 받고 표준 치료 과정을 마치고 추적 관리 중인 환자는 나름대로 잘 관리를 하고 있는 중 1년 6개월만에 간으로 전이가 되고 복막 전이가 의심되어 항암 치료를 다시 시도하였지만 만족할 만한 경과가 없어 고민을 하던 중 주변으로 부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접하여 시도한 결과 간으로 전이된 암 사이즈가 크게 줄어들고 복막 전이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다고 환자로 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어찌되었던 간에 암 사이즈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지금도 잘 관리를 하고 있는데 더 나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말기암 상황이 되는 경우 주치의 선생님은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병원 입원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복수와 흉수가 차거나, 황달 증상이 있거나 심각한 암 악액질 상태가 되고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잘 먹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담도가 막히거나 소화 장애 현상을 동반하고 식사를 잘 할 수 없는 경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그러한 상황에서 한의학적 처방을 통하여 위기의 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능력이 있는 분도 있었다, 당연하게 어떠한 방법이라도 위기의 순간을 넘길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 한다,

하지만 절박한 암 환자의 심리를 이용하여 비의료인이 암을 낮게 해주겠다고 유인하여 많은 금액을 요구하여 시도하는 사례도 종종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 오늘도 돌팔이 암 전문가는 와사비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한다고 하여 돈을 착취하였던 사람이 구속되어 법적인 처발을 받았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일 이다, 아무리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이어도 이러한 돌팔이들의 꼬임에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할 것 이다,

또, 예전에는 소금 관장을 하거나 특정한 식품으로 암을 낮게 한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어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는데 제발 이러한 사이비 돌팔이들에게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에 절대로 관심을 가지거나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의료 정보의 취득이 암과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의료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여 시도 조차 못하고 힘들게 투병하다가 잘 못되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그리고 암과의 싸움에서 성공을 할 때도 있지만 실패를 할 떄도 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싸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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