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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술이 왠수 이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9. 4. 12:34

술이 왠수 이다

아침 출근 길에는 항상 인근의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뽑는다

그런데 도로 앞에 사람이 웅성 거리길래

궁금한 마음에 가까이 가 보았다

도로 한 가운데는 남자인데 어르신으로 보였다

이미 경찰과 119 대원이 간단하게

혈압과 당 수치를 체크하고

남자에게 말을 건네보는데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어 보였다

사람들은 술에 취해서 도로를 무단 횡단하다가

스스로 넘어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였다

다행히 도심 속에서 이러한 일이 생긴 것은 운이 좋다

만약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홀로

쓰러 졌다고 가정을 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체온까지 떨어져

동사하는 경우도 있기에 술을 마시더라도

자신이 몸을 가룰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취한 것 같았다

오늘 이러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스무살 시절에 광란의 질주를 하던 추억이 생각 난다

초 저녁 부터 시작하여

새벽까지 술을 마시면서 친구들과 놀던 기억들

결국 친구 중 한 명은 너무 많이 음주를 하여

인사불성인 상태가 되어

언제나 내가 택시를 태워서 집 까지 바래다 주었다

그래도 내가 주량이 적어 멀쩡한 정신이기에

항상 뒷 처리 전담반 이었다

지금은 그리하라고 하여도

시도 할 체력이나 정신도 없다

마음은 이십대 이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 이다

술술 넘어간다고 술 인가

술은 적당하게 마시고

아무리 술을 마시더라도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나이들어 실수를 하면

그 것 처럼 추하게 보이는 것이 없다

그리고

급사 할수도 있기에 몸 조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