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가 뭐길래 ...
아내는 영웅시대 이다
임영웅 콘서트 위주로 제작된 영화를
두 번이나 관람을 하였는데
또, 영화 티켓을 예매하여
날더러 영화를 보고 굿즈를 받아 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요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영화를 보러 갔다
모두가 영웅시대 팬들이라
대부분 중년 여성들 이다
남자는 겨우 몇 사람 보일 정도이다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 팝콘 먹는 것이
기본이기에 커다란 컵 사이즈를 샀다
컵에도 임영웅 사진이 있다
오랜만에 영화 관람을 하면서
옛날 생각도 났다
특히 토요일밤의 열기와 스타탄생은
매우 감동적이었는데
임영웅의 영화도 괜찮았다
과거에는 대중 가요를 아예 무시하거나
듣지를 않았지만
이제는 대중 가요에도 관심이 가져지고
자주 듣는 편 이다
그래도 늘 가슴 한켠에는
하드락 음악과 언더그라운드 팝들이
움크리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그 시절에 듣던 음악들을
원없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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