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
고사성어 ‘솔로몬의 지혜’의 유래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솔로몬은 하느님께 지혜를 달라고 늘 기도했어요.
“백성들을 누가 감히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제게 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은 ‘부자가 되게 해 달라.’든지 ‘건강하게 해 달라.’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했지만 솔로몬은 백성들을 더욱 잘 다스리기 위해 기도했던 것이지요.
이를 예쁘게 본 하느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었어요.
어느 날, 두 여자가 한 아기를 안고 솔로몬을 찾아왔어요.
서로 자기 아기라고 우기다가 한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어요.
“억울합니다. 저는 여행 중인데 어젯밤 아기를 데리고 이 여자의 집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 집 아기가 죽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이 여자가 제 아기를 자기 아기라고 우기지 뭡니까.”
듣고 있던 다른 여자가 소리쳤어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죽은 아기는 저 여자 아기예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솔로몬이 말했어요.
“아기를 둘로 나누어 반씩 가지면 되겠구나.”
그러자 여행 중인 여자는 마구 울부짖으면서 차라리 아기를 주인집 여자에게 주라고 말했어요.
반면에 주인집 여자는 반씩 나누자고 말했지요.
“진짜 엄마는 여행 중인 여자로구나. 자기 아기라면 쉽게 죽이라고 말할 수 없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솔로몬의 지혜에 감탄했어요.
그 뒤로 ‘솔로몬의 지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생각’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 솔로몬의 지혜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2015.05.06., 우리누리, 하민석)
NOTE:
암 투병 과정에서 수 많은 정보를 인지하거나 취득하게 됩니다. 절박한 마음이 있다보니 주변에서 항암 성분 운운하거나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가져 진다. 또한 어떤 사람은 암 환자가 이 것을 먹고 암이 나았다고 하더라 하는 경우도 있고 이건 암에 특효약이라고 강조하는 말도 듣는다
하지만 아무리 절박한 상황을 맞이 하고 위급하여도 돌팔이가 주장하는 말을 믿거나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 하는 통신에 현혹이 되면 정말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군중심리나 주변의 지인이 어떠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을 환자에게 주입시키려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좋고 좋은 정보 제공도 좋지만 항상 어떠한 것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보다 객관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과학적 근거, 의학적 근거를 반드시 확인하고 판단하여야 한다. 그리고 신뢰 할만한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면 그 때 최종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어떤 환자는 그러한 분별력이 부족하거나 매사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절호의 기회도 놓치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항상 의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검토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변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항상 주변 사람들이나 내 가족이 아닌 경우에는 자신의 기준과 이익을 위해 언급 할 수도 있기에 주변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하고 최종 판단은 환자 본인이 하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숲만 보지 말고 나무도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척돔 임영웅 리사이틀 (0) | 2025.01.08 |
---|---|
우리집 냥이의 장난감 (0) | 2025.01.08 |
임영웅이 우주에 보내는 편지 (0) | 2024.11.26 |
굶어보면 안다 / 김홍신 (0) | 2024.11.12 |
동물과의 교감 (0)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