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연습이었다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자연의원에 들어온 지 벌써 7개월 째 이제서야 자연치유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전 간세포암 4기로 진단받아 생활한 지도 벌써 2년 8개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그 중에서도 자연의원에서 생활한 시간이 제일 소중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자연의 고마움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의 연습기간 동안의 생활을 살펴보면서 잘못된 부분을 짚어볼까 합니다. 2007년 12월에 발병, 종양이 파혈하여 폐와 그밖의 곳으로 전이되면서 저의 투병 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해 12월 24일 약 5시간에 걸쳐 수술하였고, 두 달만에 재발되어 간동맥색전술을 실시하고 2008년에는 항암 6회 색전술 2회를 실시하여 종양이 관리되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폐로 전이된 종양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2009년에 다시 항암 3회 색전술 1회를 하였고 차도가 없어 경구용 항암제를 복용하였으나 마찬가지여서 자연치유를 검토하던 중에 자연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0년 2월 1일 해독프로그램과정에 입소하여 자연치유 생활을 시작하고, 3월 1일 자연의원에 입원하여 자연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해독요법, 면역요법, 이완요법 등을 충실히 수행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
자연의원에서 생활 3개월 후 검사를 해보았는데 주위에서 모든 프로그램에 충실했기에 당연히 좋아질 것이라는 주위의 기대감에 저도 큰 기대를 했지만 그것은 실망으로 이어져 잠시 자연의원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때 한 스님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라고, 그리고 산에 사는 짐승처럼 살라고. 그러나 지금은 짐승처럼 살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자연과 함께 즐기면서 생활하니 한결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CT검사를 통해 종양의 변화 과정을 2010년 7월 27일 확인 결과 일부 종양이 작아지거나 변화 없음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을때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 리치웨이 한국법인 (주)더라이프 070-8936-7582 24시간 상담 전화: 010-7216-6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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