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및 기력 최하위 상태의 암 환자 치료방법
암세포가 전신에 전이되어 인체의 신진대사가 암세포에 유리한 쪽으로 바뀌면,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여 정상 세포의 기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리고 체내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져서 암세포는 더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므로 환자의 몸은 점점 야위어 가고, 에너지 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환자의 기운은 더 약화되게 된다.
이미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다시 재발한 암세포는 내성이 생겨있기 때문에 서양 의학적인 치료로 다시 암을 치료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이고, 단지 환자가 최대한 편히 생을 마칠 수 있게 돌보아 주는 일 밖에는 없다.
출혈이 심하면 수혈을 해주고, 복수가 차면 복수를 빼주고, 통증이 심하면 통증을 관리해 주는 등의 일 이외에는 환자를 도와줄 수 없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보호자가 아주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환자를 보살펴 주어야 한다.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면 삶의 질 마저 떨어져 치료될 수 있는 희망이 줄어들게 된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내상이 생긴 종양이라고 해도 분명 다시 종양을 소실시킬 수 있다. 종양이 소실됨으로 인해 환자는 다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이 죽음에 초연해지고 강해지기란 힘든 일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친지들을 두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말로 위로를 해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말라. 고통 속에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는 고통없이 자신의 의지대로 생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어야 할 것이다.
암 치료법의 대상이 되는 환자 모두가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음식을 먹지 못하는 환자, 복수가 찬 환자, 출혈이 있는 환자 등은 아무리 운동 요법이 좋다고 해도 운동을 할 수 없다. 이런 환자들이 운동을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그러므로 통증이 심한 환자들은 당분간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면 통증이 경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등산을 하는 방법은 쉬엄쉬엄 먼 거리를 등산하는 것보다 짧은 거리라도 조금 빠른 걸음을 숨이 차서 도저히 올라갈 수 없을 때까지 쉬지 않고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빠른 걸음으로 올라갔다가 쉬기를 몇 차례 반복하여 등산을 한 후에 서서히 산을 내려오는 것이 좋다.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종양이 소실되었다는 보고는 많다. 운동 요법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종양이 소실될 확률은 운동 요법을 하지 않는 환자보다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종양을 소실하고 환자가 호소하는 임상적인 증상을 개선하려면 우선 철저히 음식을 제한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음식을 산화하는데 많은 산소가 소모되며 종양이 더 커질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음식은 제한하되 환자가 하루 필요한 영양소는 충분히 공급해 주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주자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이 녹즙을 마시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등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먹는다면 소화 흡수에 장애가 따르므로 녹즙으로 만들어 물 형태로 섭취하면 소화 기능도 편해지고, 흡수도 좋아진다. 또한 이들 음식은 모두 암성 악액질을 제거하고 미약하나마 종양을 괴사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1. 하루 1,000cc 이상 녹즙을 마신다. 그러나 말기 암 환자의 유형은 아주 다양하다.
그러므로 무조건 녹즙을 1,000cc이상 마시라는 것은 아니다. 한번에 100cc정도 마실 수 있는 환자는 100cc만 마셔야 한다. 무리하게 섭취하면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2. 소금을 사용할 때는 죽염이 좋지만 값이 비싸므로 구운 소금을 사용한다.
3.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기름은 일절 사용하지 말라.
6. 음식은 하루 여섯 번 정도를 나누어 아주 소식해야 한다. 말기 암 환자는 절대 음식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도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암과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면서 투병 생활에 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몸 속에 있는 암 덩어리만을 제거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식이 요법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성공을 하지 못하고 실패한다.
그 이유는 하루 종일 암에 대해 공포심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투병생활을 하기 때문이다.즐거운 마음은 육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용감한 마음과 기쁜 생활이 암 치료의 초석이 되고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된다. 암 환자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보다 훌륭한 치료법은 없다고 확신한다.
암 환자들이 스스로 정신적인 고통을 가중시킨 것 중에 하나가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긴다는 것이다. 암을 숨기려다 보니 친구들, 친지들을 멀리하게 되고 이런 모임에도 빠지려고 한다.암이란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환자일 수록 삶의 양과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진다.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자신이 암으로 인해 투병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런 용기가 없다면 모든 일들이 부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사고가 부정적일수록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마음의 문을 열어 두어야 진정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대화가 가능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설 수가 있다. 닫힌 마음은 후회와 한탄만이 있을 뿐 암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암 치료의 출발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마음의 문이 열려 있어야 이성적으로 암과 싸울 수가 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려고 노력하라.
사고가 긍정적인 사람은 증상이 조금만 좋아져도 기뻐하고 용기를 갖는데 반해서, 부정적 사고를 가진 환자는 빨리 낫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고 초조해 한다.암이란 병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조급해 한다. 암환자의 사고가 부정적일수록 몸은 무거워지고 의욕이 없어진다. 암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사고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가능한 한 집안 일도 하고 농사도 짓고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도 만나라.
*하루생활이 즐거울수록 삶의 양과 삶의 질은 늘어난다.
*하루 중 문득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해지면 바로 산으로 가라.
*불안한 마음은 길게 느껴지고 기쁜 마음은 빨리 사라진다.
*불안한 마음을 그대로 방치하면 불안한 마음은 더 깊어진다.
*잠들기 전에 30분 정도 산책이나 체조를 한 다음 조용히 앉아 마음을 정리하라.
*그리고 내일 해야 할 일, 내일 즐겁게 생활할 일을 생각하라.
자료출처:김소장의암대체보완전인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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