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바이오매트의 메디칼 에세이]
일본 의공학 연수 중/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절박하지만 여유로운 환자
질병 중에는 불치병과 난치병이 있다.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불치병도 실제로는 기적과 같이 치유되는 방법이 존재를 하지만 사람들은 그 것을 몰라서 시도 조차하지 못하고 병마와 힘들게 싸우다 삶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필자가 자주가는 어느 카인테리어에 부품을 공급하는 연세 지긋한 사장님이 있었다. 그 분은 부품 배달을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배달을 하는데 카인테리어 사장의 말에 의하면 당뇨병이 심하여 백내장과 합병증이 있지만 쉬지도 않고 일을 한다고 하였다. 그 분의 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 정도 규모의 사업을 하면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여건이지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어느 날 부품을 배달하는 그 사장님에게 당뇨병은 잘 관리만 하면 큰 문제가 없으니 병원 치료를 잘 받으시고 백내장 수술도 하라고 권유를 하였다,그리고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련 정보를 알려주었다.하지만 그 분은 오로지 돈을 벌고자하는 마음에 치료를 게흘리하였고 상처가난 발가락 때문에 발목을 절단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과연 돈이 전부인가, 자신의 건강과 바꿀만큼 소중한 것 인가. 결국 자신의 병에 관하여 너무 여유를 부리다 아까운 신체 일부를 잃어 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보호자의 간접 살인
법정에서 범죄를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 자료가 있어야 판사는 그 것을 참고하여 판결을 내린다.그리고 범죄 사실에 관하여 심증은 있지만 증거가 없으면 무죄가 성립되는 일도 있듯이 이와 유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난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고 유일하게 간 이식만이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퇴원한 환자가 있었다.아직 더 살아야 할 정도로 젊은 나이였다. 그리고 보호자는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지위가 있고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무모하게도 보호자는 환자를 검증도 되지 않는 비법으로 투병을 하였고 체중은 점점 줄어들고 영양 결핍 상태까지 되고 복수가 찬 상태에서 필자와 만났다.
하도 답답한 마음에 대체의학을 전문하는 의료기관을 소개하여 주었고 간 이식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보라고 권유를 하였지만 보호자는 포기를 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배우자가 아프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치료를 시도하거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박한 마음을 느끼는데 이 환자의 보호자는 너무나 여유로움이 넘쳐 있었고 마치 환자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빨리 죽었으면 하는 마음 같이 보였다. 물론 보호자의 본심을 알수 없지만 그래도 환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보고자 하는 적극성이 너무 결여되어 보였다.
그러다보니 환자 자신도 삶을 포기하였는지 며칠 전에는 자살을 할려고 마음먹었다고 언급을 하였다.그러나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지 미리 죽음을 예단하지 말라고 격려를 해 주었다.그리고 그 환자는 대체의학을 하는 병원에 입원을 하였지만 그 곳의 치료를 거부하고 1주일만에 퇴원을 하였는데 나중에 확인한 결과 퇴원 후 1달만에 사망을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고 나하고 전혀 관계는 없는 일이지만 괜히 내 자신이 화가 치밀어 올랐다. 왜. 보호자는 배우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지 않하였는지 그 것이 궁금하다.
필자는 이런 유사한 사례를 많이 접해왔다. 비록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통력을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보호자의 본심을 읽을 수 있다. 진실은 감추지 못하기 때문이다.결론은 내 자신의 건강은 내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것 이다.우리는 잘 나갈 때 잘 하라는 말을 한다.그렇다, 건강할 때 건강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는 것이 진리이다.
살고자하는 사람은 어떤 병이라도 이길 수 있다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퇴원을 한 젊은 환자가 있었다.현대의학적으로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힘든 투병을 하던 중 어떤 요법을 알게되었다. 이 환자의 입장에서는 여기서 삶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그 요법을 시도하기로 결정을 하였다.환자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더 이상 회생할 방법이 없었기에 매일 매일 그 방법을 시도하였다.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그런 상태였지만 환자는 믿음을 가지고 정말 힘겨운 치료를 시작하였고 결국 2개월만에 호전이 되기 시작하였고 3개월만에 기적같은 일이 생겼다.
환자를 담당한 의사 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주변 사람들도 깜짝놀랐다.결국 환자의 믿음과 암을 극복하여는 긍정적인 마음이 이런 결과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그리고 철저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도 반드시 필요하다,참고로 암을 극복하는 방법은 일반인이 알고 있는 것 보다 실제로 더 많이 존재를 한다.그러나 암 투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나 특효약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암환자와 보호자는 겸손하여야 한다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들이 암에 관하여 많이 알고 있다고 자만하거나 자신이 암박사라고 과신하는 경우가 많다.암 진단을 받으면 나름대로 여러 경로를 통하여 많은 정보와 지식을 취득하기도 하지만 항상 겸손한 마음과 행동으로 투병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일반인이 암에 관하여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하여도 그 것은 일부분에 불과하다,그러므로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행동하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 난다,
외국의 유명한 암 전문의들은 한국 사람이 가장 치료하기 어렵다고 한다는 말을 명심하여야 할 것 이다. 암은 해부학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동시에 치료하여야 한다.
건강 보조식품에 관하여
건강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지 치료제가 아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너무 맹신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물론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보조식품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선택하여야 할 것 이다,그리고 어떤 보조식품의 경우 질병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많은 보조식품 중에서 옥석을 가린다는 것이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항암 치료 중에는 어떠한 보조식품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간혹 판매업체에서 괜찮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면 그 결과에 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먹어도 좋을 것 이다. 만약에 보조식품을 먹고 싶다면 항암 치료가 종료된 후에 먹어도 좋다는 의미이다. 항암 치료 중에 보조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항암 약물의 효과를 낮게하거나 상호 충돌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암 중에는 어떤 보조식품도 먹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암의 특효약이나 비법은 없다
암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암을 낮게하는 특효약이나 비법은 없다. 그러나 현대의학은 매일 진화를 하면서 많은 부분까지 정복을 하였고 예전에 비하여 암 완치율도 상당히 높아졌다.그러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현대의학적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고 더 이상 치료가 무의미 하거나 호전 기미가 없을 경우에는 대체의학이나 자연요법 한의학을 시도하는 것이 올바른 투병 방법이다.그리고 선진 외국에서 시도하는 다양한 방법들도 존재를 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시도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방법중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여 시도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안따까운 일이라 생각한다.결국 암은 아는 만큼 이길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흑묘백묘
등소평은 이런 말을 남겼다.쥐를 잡는데 흰고양이 이던지 검은 고양이이던지 상관이 없다,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이론이다.그렇다 암을 극복하는데 현대의학이던지, 한의학이던지, 대체보완의학이던지,민간요법이던지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그러나 환자나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은 현대의학이 우선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원칙이다.그리고 그 다음 차선책을 찿아도 늦지 않다는 의미이다. 만약에 현대의학으로 도저히 가망이 없는 경우라면 차선책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시도하여 암을 이기는 것 이다.
간혹 절박한 환자의 입장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속이는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는 지혜롭게 잘 선택을 하여야 한다. 아무리 절박하여도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일단 유보하는 것이 좋으며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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