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가식으로 살아가는 사람/김동우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함을 유지하다가
누군가 자신의 잘 못을 지적하면
그 것을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대방이 잘 못 되었다고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의 입지를 정당화시키려는 사람
논리적 접근보다
자신의 잣대로 기준을 정하고
논쟁을 끊임없이 유도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속이고
마치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진실되고 정직한 사람이라도 소리치고
안하무인격으로 불평 불만을 늘어 놓는 사람을 보면
참으로 씁쓸한 여운이 남는다
상처를 주지도 않았는데
상처를 받았다고 외치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고
항상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
이러한 사람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상어 두 마리가 대화를 나눈다
우리가 아무리 배가 고파도 인간은 잡아 먹지말자고....
이유는
독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통하여 환경 호르몬이나 각종 독성물질이 축척된 인간을 비하한 내용이지만
독소란 비단 음식 뿐만아니라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독소가 더 무서운 것 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분노하거나 화가 난 상태에서 입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은
뱀의 독 성분과 유사하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인터넷 공간에서 매일 글을 포스팅한다
다양한 의료 정보를 옮겨와 소개하거나 의공학 분야에 30년 이상을 종사하면서 경험하였던
지식이나 정보를 주관적이거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나의 블로거에 나와 있는 정보를 읽고 공감하거나
궁금한 부분은 상담을 하기도 하고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
실제로 제품 판매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힘들게 병마와 투병하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물론 블로거를 통하여 제품 구입까지 연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각종 의료 정보에 관하여 자문을 구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나는 제품 판매와 관계없이 모든 분들에게 나의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고
미약하지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처음이나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간혹 환우 카페에서 나의 글에 시비를 걸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다
뚜렷한 명분도 없이 단지 내가 제품 판매를 하는 사람으로 비추어졌기 때문에
순수한 의도를 과대 포장하여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 환자의 시각에서는 글을 통하여 상술 행위를 하다고 인식을 하는데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는가 생각 한다,
물론 나의 생업이기에 그 것을 포기할 수 없는 것 이다
누구나 생업이 있듯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이지
장사를 한다는 입장은 모두가 동일하다고 생각 한다
만약에 누구라도 돈과 결부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봉사정신이고 숭고하다고 칭찬 할 수 있지만
세상 어디에도 공짜는 찾아보기 힘들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여 돈을 번다
그러면 그 회사는 장사를 하여 그 돈으로 직원에게 월급을 주고
병원도 마찬가지로 공짜로 치료해주지 않는다
당연히 의술을 베풀거나 약 처방을 통하여 이윤을 추구하듯이
모든 것이 장사의 개념이다
다만 제각각 장사의 방법이나 방식이 다를 뿐이다
그런데 유독 장사꾼이라도 폄하하듯이 비아냥 거리는 어투는
자신이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율배반적 행위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굳이 환자가 그러한 부분에 관하여 민감하게 반응을 하거나 흥분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 것을 선택하면 되고
필요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 버리면 되는 것이지 타인을 비방하거나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다
간혹 환우카페에서 특정 식품이나 제품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사기를 치거나 과대 과장 광고를 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기에 모든 것을 싸잡아서 매도 할 필요가 없는 것 이다
당연히 악덕 업체나 사이비 암 전문가들을 법적으로 제재를 하여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러한 것을 뿌리 뽑지 못하기에
환자 스스로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지혜롭게 잘 선택하여야 할 것 이다
그리고 나의 글들이 어떠한 목적을 염두하고 하던지 관여를 할 필요가 없다
자신에게 유용한 내용이 있으면 그 것을 참고하고
자신과 상관없는 것이면 지나쳐 버리면 되는 것을 굳이 갑론을박을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고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는 것 이다
또한 광고도 일종의 정보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어떠한 치료법이나 약도 광고를 통하여 의료진도 인지를 하고 환자도 알게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암환자에게 보조적으로 필요한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 미슬토주사, 고주파 온열치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등도 모두가 광고를 통하여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것도 따지고 보면 공짜가 아니고 모두가 돈을 지불하여야 하는 것 이다
만약에 이러한 것외 모든 것을 광고라고 치부하면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투병하는 과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경로가 차단되는 결과가 되는 것 이다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 된다는 기준도 없고
모든 것이 돈과 결부되는 것이기에 환자들이 너무 민감하게 과잉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인터넷에 올려지는 나의 글 중에는 다른 곳에서 옮겨와서 소개하는 것은
자료 출처를 밝히고 나의 주관적인 입장이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는 글에는
맨 마지막 부분에 나의 이름을 표기하는데 그 이유는 그러한 글들을 작성하는데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몇 시간씩 수고를 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옮겨온 글과 자작글을 구분하기 위함이다
또한 나의 글이 논문 수준처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창작물로 보아야 하기에 그러한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인터넷 예의라 생각한다
가끔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나의 글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지만
맨 마지작 부분에 작성자의 이름이 삭제되어 있는 것을 보면 부모없는 아이처럼 보여져
서운한 감정이 든다
그러면 그러한 글을 타인이 읽을 때 그 글을 올린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착각하거나
오인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기에 타인의 글을 카페나 블로거에 옮길 경우에는
반드시 출처를 명기하는 것이 예의이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어제부터 나의 블로거의 글들을 스크랩 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고
향후에도 출처를 밝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개인의 저작권을 내세워 권리를 찾고자 한다
나의 글이 대단하여도 그런 것도 아니다
다만 나의 정성과 노력으로 작성한 글들이 나에게 소중하기 때문이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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