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모든 것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라

맨 우측:
대장암 진단을 받고 대장 전절제를 한 후 자연치유로 완치 판정을 받음

우측 두번째:
간암 재발과 수 십 차례의 항암과 방사선 치료.색전술을 하였으나 간암 말기와 폐 전이 상태에서 바보요법으로 암을 극복하신 유익현님.

우측 세번째:
담도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 치유로 올해 완치 판정을 받은 김윤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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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암중모색/모든 것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라

의공학전문가 ㅣ김동우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정보를 만나게 됩니다.어떤 사람은 항암 치료하면 안 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항암 치료를 꼭 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그러나. 항암 치료는 현대의학에서 기본적으로 시도하는 강력한 암 공격 무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도 환자의 증례에 따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기에 개인에 따라 잘 활용하고 선택하여야 할 것 입니다.어떤 환자에게는 항암 치료 효과가 탁월하여 관해 상태를 유지하거나 완치 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 차례 항암 치료를 하여도 호전 기미가 없고 내성이 생기거나 단순하게 생명 연장의 목적으로 시도하는 경우도 있기에 환자의 상황에 가장 부합되는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그러나. 의학적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의 경우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하여야 하는지 난감할수 있기에 통합의학을 추구하시는 의료진과 상담을 하거나 믿고 신뢰할수 있는 암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항암 치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되 더 이상 항암 치료로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과감하게 항암을 중단하고 치료 방향을 전격적으로 변경해야만 한다고 생각 합니다.하지만 모든 선택과 결정은 환자의 몫이기에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연치유도 마찬가지로 자연치유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나는 오로지 현대의학적 치료만 기대를 한다고 주장하고 자연치유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 입니다.이왕이면 기존 치료의 효과를 높여주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주는 자연치유를 무시할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또한 자연치유도 여러군데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주관하는 곳의 성향에 따라 제 각각 다르기에 그 곳에서 알려주는 것의 장점만 이용하고 다소 신빙성이나 신뢰도가 낮은 것은 거부 하시기 바랍니다.저는 전국에서 주도하는 자연치유 모임이나 캠프를 참여하고 조사한 결과 일부 신뢰도가 높은 방법도 있지만 검증되지 않고 비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있기에 그들의 주장을 100% 실천하지 마시고 장점만을 선별적으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자연치유를 표방하고 주장하는 곳을 체크해보면 정말 웃기는 이론을 주장하고 효능이나 효과도 과대 포장되어 선전하는 것도 있기에 신중하게 생각하여 금전적 낭비를 줄이시기 바랍니다.저는 의공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입장에서 모든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것들의 SPEC을 기준으로 1차 평가하고 가장 중요한 환자의 사용 만족도를 중요시 합니다.

 

예를들어 고주파 온열치료도 온코써미아.실시우스. 리미션이 있는데 제조사 마다 SPEC에서 차이점이 있고 결국 환자의 만족도에서 차이점이 있다는 것 입니다.간혹 환자와 그간의 투병 과정을 들어보면 전혀 효과도 없고 도움도 안 되는 것에 수 백만원을 투자하여 실패한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근거 위주로 평가하고 객관적으로 신뢰할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돈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일단 암 진단을 받으면 이래저래 돈이 많이 소요됩니다. 물론 실비보험 혜택을 받아도 돈 한푼이라도 투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돈을 아끼지 마시고 반드시 가성비가 높은 것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의학적 치료이던지 자연치유이던지 상관없이 그러한 것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지혜롭게 선택하여 암 치료 효율도 높이고 돈도 절약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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