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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건강해야 암 치료 잘 된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5. 18. 15:32

장내 미생물 건강해야 암 치료 잘 된다


장내 서식 박테리아에 따라 면역항암제 반응 상반돼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3세대 면역항암제는 치료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로 항암제 시장에서 면역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기대했던 치료 효과가 그리 높게 나타나지 않아 그 원인을 분석한 연구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3일자에는 장내 박테리아(gut bacteria) 구성이 면역요법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두 개의 새로운 연구가 소개됐다. 한 연구에서는 항생제가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쳐 면역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서는 면역요법에 잘 반응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장내에 ‘좋은 박테리아’가 더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연구는 모두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을 유지하는 것이 암과 싸우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항생제 쓰면 장내 미생물에 영향 미쳐 항암제 효과 감소


이들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인 ‘PD-1 억제제’가 사용됐다. PD-1(Programmed cell death protein 1)은 우리 몸의 주요 면역세포인 활성화된 T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이 암세포의 표면 단백질인 PD-L1, PD-L2 등과 결합하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지 못 하게 된다. 면역치료는 이 점에 착안해 T세포의 PD-1 수용체에 면역항암제가 달라붙도록 함으로써 암세포 표면단백질과의 결합을 차단해 암세포의 면역회피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치료법이다.


먼저 프랑스 귀스타브-루시 암연구소의 베르트랑 루티(Bertrand Routy) 박사팀은 종양을 공격하기 위해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PD-1 억제제를 이용해 면역치료를 받는 폐암이나 신장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해 항생제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전에 요로감염이나 치주 감염 등과 같은 염증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생존율이 떨어졌다. 면역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들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보니 아케르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라는 박테리아가 가장 좋은 임상 결과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 박테리아종은 면역치료에 부분적인 반응을 보인 환자의 69%, 치료에 의해 병세가 안정된 환자의 58%에서 검출됐으나, 면역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에서는 34%에서만 검출됐다. 저자들은 항생제 치료를 받은 실험용 쥐에게 이 박테리아를 넣은 경구 보충제를 투여하자 면역세포의 효능이 증강돼 면역치료 반응이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좋은 박테리아’ 많으면 면역항암제 반응 좋아


두 번째 연구에서 미국 텍서스대 MD 앤더슨 암센터의 반체스와란 고팔라크리슈난(Vancheswaran Gopalakrishnan) 연구원팀은 동일한 PD-1 억제제에 더 잘 반응하는 흑색종 환자들은 장내 미생물이 더 다양하고 특정 박테리아가 풍부하게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PD-1 억제제를 투여받고 있는, 병이 진행된 흑색종 환자 112명으로부터 장내 미생물군 표본을 수집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장내 미생물군에 페이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과 클로스트리디알(Clostridiales) 박테리아가 풍부한 환자들은 치료에 잘 반응하는 한편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생존율이 더 길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박테로이달(Bacteroidales) 세균이 많은 환자들은 그 반대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면역반응 분석에서도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환자들은 면역세포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 종양을 공격해 사멸시킬 가능성 더 높았다. 연구팀은 또 면역치료에 잘 반응하는 환자들로부터 수집한 미생물들을 균이 없는 실험용 쥐에 이식해 PD-1 억제제에 대한 반응을 살펴봤다. 여기에서도 인체에서 관찰된 결과와 유사하게 PD-1 억제제에 대해 반응 효과가 좋았다.이번에 보고된 이 두 연구 결과는 면역항암제인 체크포인트 저해제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OTE:

인체의 장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어져 버리면 장내 효소 활동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장은 인체의 면역 시스템의 2/3정도를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암 투병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이 이상적인 상태가 되도록 잘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우선 장내 미생물 환경을 최적의 조건으로 갖추기 위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소식하면서 오래 씹는 습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매끼 식탁에는 동치미, 백김치를 준비하고 죽을 먹을 경우에는 간장을 살짝 찍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를 복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최근에 과다 복용으로 인하여 사망한 사례도 있었기에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잘 선별하여 복용하시기 바라며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관리는 항상 복부 주변을 따듯하게 보온해주거나 하루에 1~2회 정도 원적외선 온열을 이용하여 찜질하여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반 온열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지만 온열 자체가 심부 깊숙히 투열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고주파 방식과 원적외선 방식의 온열요법이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이러한 근거는 체온1도가 낮아지면 인체의 면역력이 36% 저하되고 신진대사 기능은 12% 떨어지며 체내 효소 활동이 50%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복부를 항상 따듯하게 해주는 관리가 필요 합니다,


간혹 시간이 날때마다 손으로 복부 주변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될수 있으며 반드시 맨살과 접촉이 되어야 합니다,이 때 반드시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해주어야 합니다, 마사지는 타인이 해주는 것보다 환자 스스로 시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더불어 현재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육류 섭취를 제한하고 골고루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오래 씹어야만 장내 미생물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간혹 암환자 중에 뭐가 그리도 급한지 10분이내에 식사를 끝나는 분들도 더러 있는데 결코 바람직한 식습관은 아닙니다, 마음이 급하면 마라톤처럼 끝까지 완주 할 수가 없습니다,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다른 사람들 씹지말고 음식을 오래 오래 씹어 먹어야 합니다, 매일 먹는 삼시세끼는 최고의 항암제이고 최고의 면역제 입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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