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단백질 보충/붉은고기, 우유는 안녕~~
항암주사를 맞다보면 혈액의 백혈구 특히 호중구 수치가 떨어진다. 이 수치를 정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병원에서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고 한다. 나도 초기에는 소고기,돼지고기,달걀, 우유로 단백질을 열심히 보충하였다. 그러나 호중구 수치는 정상으로 맞추었으나 다른 수치들은 비정상이었다.
1일 단백질 권장량 50g
여러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동물성단백질과 우유, 유제품은 끊어야한다는것이다. 소고기 스테이크류를 먹은 후에 방구가 컨트롤이 안되고, 너무나 지독한 냄새가 났다. 가족들이 나를 피할 정도였다. 항암 중이라 몸이 예민해져있어서, 어떤 음식이 나랑 안맞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붉은 고기를 섭취한 후에 허벅지에 붉은 반점들이 쫙 올라왔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시간이 가장 길기 때문에 장내 머무는 시간이 길고, 아미노산을 분해할때 각종 가스류 등이 방출된다. 장내 환경이 급격히 나빠지게 되는것이다. 육류를 매일 먹으면 대장암의 발생률이 2.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암 환자는 적어도 체질이 어느 정도 개선될 때까지 쇠고기,돼지고기는 완전히 금지하고, 닭고기나 생선도 최대한 제한한다. 적어도 반년, 가능하면 1년 정도 엄격히 식사 제한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아침에 삶은 달걀 1개와 신선한 야채,과일 쥬스를 먹는다. 요즘 달걀에는 일련번호가 있어서 닭이 어떤 환경에서 달걀을 낳는지 번호로 표시되어있다. 맨 끝자리 1~4번이 쓰여있고, 될수 있으면 1,2번 달걀을 섭취하라. 유정란에 자연방사한 닭이 낳은 달걀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전복, 삶은 문어,등 푸른 생선은 가끔 먹는다. 그리고 점심,저녁은 일반식을 하는데, 현미잡곡에 각종 콩류를 넣어서 먹고, 두부, 콩비지찌개 정도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이렇게 섭취해도 항암 중 호중구수치가 떨어져서 고생하지 않았다.달걀 맨 뒤에 일련번호를 확인하라
[출처] 붉은고기, 우유는 안녕~~|작성자 열방약국
가장 안전한 먹꺼리는 내가 직접 재배하거나 키운 닭이 가장 좋지만 그러하지 못한 경우라면 믿을 수 있는 먹꺼리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친환경 유기농 계란을 구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하신 분들은 직접 전화하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자세한 생산 과정은 하기 블로거를 방문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통합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춘묵 원장님 - 유방암을 예방하는 식이와 영양치료 (0) | 2018.12.25 |
---|---|
암 식이요법 반년에서 1년이 중요하다 (0) | 2018.12.22 |
맥주효모로 단백질 보충 (0) | 2018.12.22 |
암 투병 과정에서 백혈구, 림프구 수를 늘리자 (0) | 2018.12.22 |
말기암 이라는 사실을 알릴것인가 말것인가 (0) | 201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