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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마음의 문을 열어야 암 극복의 길이 보인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3. 10. 15:41




암중모색/ 마음의 문을 열어야 암 극복의 길이 보인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겸허한 자세로 마음의 문을 열어야만 암을 극복하는 올바른 길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편견과 고집으로 무장한 상태에서는 정확한 정보나 방법을 인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투병 관리를 하다보면 경과가 좋지 않거나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기에 환자와 보호자가 비굴할 필요는 없지만 겸손한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투병 관리를 하시는 것이 이득 입니다


예를들어 병원에서 의사로 상담을 하거나 치료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의료진을 신뢰하고 보다 겸손한 언행을 하면서 긍정의 자세로 임할 경우에는 한 가지라도 더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사건건 시비를 걸거나 비아냥 거리고 퉁명스럽게 하는 환자에게는 의사도 조심스럽고 하고 싶은 조언이 있어도 꼭 필요한 부분만 언급을 하고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의료진 중에는 상식 이하의 처세를 하여 전체 의사를 욕되게 하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의사들은 환자의 입장을 헤아리고 조금이라도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헌신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어떤 환자는 저보다 더 똑똑하고 잘난 분이지만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하시는 분의 경우에는 사소하거나 세밀한 부분까지 모두 다 조언을 해드립니다, 결국 그 분들은 나중에 확인을 해보면 관해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거나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은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암 치료에 실패를 하여 하늘나라로 떠나신 분들도 많지만 살고 죽는 것은 하늘의 뜻이기에 우리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환자나 보호자가 까칠하게 응대를 하거나 자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경우에는 기본적인 부분만 언급을 하다보면 더 이상 도와 줄 방법이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거부를 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안 되는데 굳이 억지로 주입을 시켜드릴 이유와 명분이 없는 것 입니다,


특히 4기암,말기암의 위중한 상황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하여 시도를 해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현대의학 치료에 한계에 봉착한 경우에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하기에 때로는 민간요법까지도 동원을 하여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을 극복하는데 현대의학이던지 자연치유이던지 민간요법이던지 상관없이 암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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