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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

암 대사치료가 있는데, 암과의 전쟁에서 기생충약이라는 한가지 무기로 싸운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6. 12. 11:16

암 대사치료가 있는데, 암과의 전쟁에서 기생충약이라는 한가지 무기로 싸운다?|

 

몸에 암이 생겼다는 것은 전쟁이 난 것이다. 암과의 전쟁에서 흔히 사용되는 무기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가 있다. 운 좋게 이 3가지 무기로 암이 완벽하게 제거가 된다면 그야말로 큰 복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 3가지 치료를 했는데도 암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재발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인 전투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암이 어디서 어떻게 퍼져서 나타나게 될지 모른다. 이때부터는 암이 사용하는 무기가 너무 많다. 너무 강력한 적이 되어 버린 상태라서 쉽게 전투에서 이기기 힘들다. 아래 그림에서만 보더라도 거의 17가지 대사 경로를 통해서 도망다니면서 끈질기게 살아 남아서 인체를 괴롭힌다.

 

 

 

위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암세포가 사용하는 대사 경로는 크게 3가지다. 당(glucose), 글루타민(단백질, 아미노산, glutamin), 지방(지방산, fatty acids) 이렇게 되어 있다. 보통 암대사는 당 대사를 이용하지만 암세포가 분열하기 위해서는 지방과 단백질도 필요하다. 결국 암 과의 전쟁은 당, 단백질, 지방이라는 영양소를 누가 차지하느냐의 싸움이다. ​

 

당 대사에 이용하는 경로가 5가지

지방 대사 이용 경로가 6가지

단백질(글루타민) 대사 이용 경로가 6가지 ​

 

암세포가 이용하는 대사 경로가 이렇게 많이 있다. 암치료를 위해서 위의 17가지 경로 중에서 한 가지 경로를 타겟으로 해서 치료가 들어 가게 되면 초기에 효과를 조금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금방 암세포는 적응해서 다른 루트를 통해서 세포 분열을 왕성하게 하여 그 세력을 확장한다. ​

 

그래서 암 치료시에 한가지 성분을 가지고 치료 효과를 봤다고 해서 그것만 가지고 치료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암 세포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동시 다발적으로 한꺼번에 쓸 수 있는 모든 무기를 사용해서 자비를 베풀지 말고 공격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한꺼번에 고용량으로 여러 암 대사 치료 약물을 사용할 수는 없다. 몸에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리해서 사용하다가 부작용으로 크게 고생할 수 있다. ​

 

흔히 암 대사치료에 사용하는 무기가 바로 기생충 약이다. 이 한 가지 무기로는 암을 거의 이길 확률이 없다. 오히려 기생충약을 먹고 암이 커진다는 논문도 있다. ​

 

그 다음에 조금 발전된 무기 형태가 바로 COC ( care oncology clinic) 프로토콜이다. 여기에는 4가지 약물 독시싸이클린, 메트포민, 스타틴, 메벤다졸이 포함이 된다. 나름 좋은 조합이다.

 

하지만 암세포는 COC프로토콜이라는 무기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다른 대사 경로를 이용해서 암환자를 공격할 것이다. 우리는 좀 더 자신을 강력하게 레벨업을 시키고 좀 더 강력한 아이템과 무기를 가지고 암세포와 맞서 싸워야 한다.

 

나는 기능의학의사로서 암 대사치료 관련12가지 전문의약품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42가지나 되는 기능의학적 암 대사치료 방법을 가지고 있다. 가지수로 따지면 총 54가지 정도가 된다. 물론 이 무기를 다 사용할 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내가 암 환자라면 나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사용할 것이다.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나는 과연 암세포가 없어지지 않는게, 치료가 안되는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54가지 무기를 다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중요한 우선 순위가 있다. 암 세포에 대해서 이해하고 암세포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 무기들을 이용해서 암 대사치료에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암에 걸렸다고 좌절하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암에서 벗어나고 회복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무기들이 너무 많다.

싸워보지도 않고 전쟁에 항복할 필요는 없다.

 

[출처] 암 대사치료가 있는데, 암과의 전쟁에서 기생충약이라는 한가지 무기로 싸운다?|작성자 기능의학하는김원장

https://blog.naver.com/laotzu21/221950535292

 

 

NOTE:

최근 미국의 조티펜스가 구충제 복용으로 암을 극복하였다는 소식이 전 세계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막연하게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 보다 이와 더불어 암 대사를 방해하거나 차단하는 효능이 있는 다양한 오프라벨드럭을 잘 활용 할 경우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티펜스의 복용 방법이나 영국의 COC프로토콜도 좋지만 암 환자의 병기와 상태에 따라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부작용도 줄이고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직 기능의학에 관하여 생소한 환자도 있으리라 짐작이 되지만 지금이라도 기능의학쪽으로 진료하시는 의료진을 만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 합니다,

 

결론적으로 구충제보다 나은 치료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들이 많은데 굳이 구충제만 고집 할 필요성이 없다는 뜻 입니다, 영국의 경우 정식으로 병원에서 메벤다졸,스타틴,독시싸이클린,메트포르민을 처방하기도 하지만 암종이나 환자의 증례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를 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암과의 싸움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반인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 입니다,

 

또 기능의학적 처방만 한다고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암과의 싸움은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가장 유효율이 높은 것들을 잘 선별하여 공격을 하고 상황에 따른 빠른 대응 전략도 필요 합니다, 그러므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현재 기능의학쪽으로 진료하시는 의사 선생님이 많지 않기에 거주하시는 곳에서 가까운 의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