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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

통합의학과 기능의학적 치료 사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12. 31. 09:14

통합의학과 기능의학적 치료 사례

 

환자분이 보내주신 치유 체험 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진으로 1년 가까이 고생하다가 힐락의원에서 어해용 원장님과 함께 치료한지 한 달 정도 되는 환자입니다.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치료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점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와 비슷한 분들, 난치병을 앓는 분들, 길을 묻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피부 발진 후 병원을 3-4곳 정도 다녔지만 원인을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지만 정상이기도 했습니다.(호르몬 테스트까지 했지만 정상) 또한 병원마다 진단도 다 다르고 애매했습니다. 심지어 제 몸 상태에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주시는 의사선생님이 없었습니다.

 

당장의 증상만 가라앉히는 약물 처방만 받았을 뿐입니다. 항생제 부작용이 심하고 스테로이드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저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처방이었습니다. 약물&연고를 안 사용하자니 증상이 나아지질 않고, 사용하자니 부작용이 무서웠습니다. 봉와직염 초기 증상까지 있어 항생제를 써야만 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병원마다 이야기가 달랐지만 한 달 내내 열과 통증에 잠을 한 숨도 못 자 항생제 주사와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처방 이후 관리에 대해 그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하여 혼자 고군분투해야 했습니다. 항생제로 인해 장 건강(균형)이 깨져 몸의 이상반응을 느꼈고 그로 인해 삶의 질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부은 부위는 가라앉았지만 발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시시때때로 얼굴에 열이 올랐고 숨을 크게 쉬는 것 또한 힘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증상들이 있어 스스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양제 공부도 하고 집에 있는 소금, 설탕 등을 몸에 좋은 것으로 바꿔갔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완전히 호전되지 않았고 제 마음은 지옥 같았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갯벌 같은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떼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 채로.항생제를 먹으면서 함께 복용할 수 있는 유산균, 영양제를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덜 했을까, 일하면서 항상 점심을 나가 사 먹었던 것을 그만두고 도시락을 싸서 다녔더라면 안 아프지 않았을까,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진작에 바꾸려고 노력했다면 달랐을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하는 온갖 잡생각이 떠오르고 날마다 지쳐 울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선천적인 질환 때문에 1년을 고생한 적이 있어 그 경험으로 저만의 기준으로 의사 선생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세 가지 기준을 정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와의 대화(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양약(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 선생님께서 지향하시는 바와 나의 가치관이 비슷한 방향일 것. 감사하게도 영양제 공부하면서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치료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사 선생님이 환자를 고친다는 개념보다는 의사와 환자가 함께 치료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의 치료가 더 어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많은 분들이 치료받으러 오실 것 같아 치료 이전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치료하면서 느낀 점들, 나누고 싶은 말이 펼쳐집니다.  

 

♣ 치료하면서 느낀 점들 & 해주고 싶은 말​

 

첫 진료 당시,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요청하셔서 제 몸의 기질, 특성, 습관뿐 아니라 발진 이후의 증상들까지 모조리 다 정리하여 상담했습니다. 진료 후 지금도 제 몸 상태에 대해서 꾸준히 기록하고 데이터화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치료하면서 제 몸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아프기 전까지는 제 몸 상태에 대하여 이렇게까지 관심 갖거나 기록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심지어 스스로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혼자만의 착각이었죠. 제 아무리 몸을 잘 알고 있더라도 날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기록하지 않으면 잊기 마련입니다. 한 줄이라도 좋으니 몸 상태에 대한 기록을 하루하루 쌓아 가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저는 이곳이 6번째로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예약 전화를 하기도 전부터 울면서 기도할 정도로 간절했습니다. 사실 만나기 전에 선생님의 글, 가치관, 치료 방법을 보았기 때문에 저도 인지하지 못했던 신뢰가 일찍부터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몸에 받지 않는 양약(항생제,스테로이드 등)을 쓰지 않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 있어서 약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진료 때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진료 말미에 뭐든지 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안하시는 것들을 최소 한 달은 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온 마음을 다해서 치료에 전념했지만 직장&생계 등으로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 분들이 분명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만 꾸준히 해보시고 몸의 변화를 느낀 후에 계속 할 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저 또한 선생님과 함께 치료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방향만큼은 몸과 마음에 긍정적이었습니다.  

 

매주 상담과 치료를 하면서 제가 참 오만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건강관리 잘 한다고 생각했지만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알고 있어도 다시 한번 나의 생활습관에 대해서 점검하고 개선해야 했습니다. 평소에 탄산, 액상과당, 커피를 전혀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 몸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엉망이었습니다. 수면패턴, 운동, 배달, 외식, 식재료, 멘탈의 디테일은 엉망이었고 결코 건강한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이미 잘 하고 있을지라도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개선하기를 제안드립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모르는 것들도 자유롭게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더 건강하게 바꿔 나갈 수 있었습니다.  

 

1년 간 많은 시간을 돌아 생활 전반을 바꾸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돌아가지 않고 우직하게 가야할 길을 가이드 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할 지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몸이 망가지는 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건강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조급 해하지 맙시다. 사실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는 1년 여를 조마조마하고 불안해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무서워했습니다. 사실 굉장히 소모적이고 답이 없는 감정일 뿐이었습니다. 그런 감정들로 인해서 긍정적인 행동을 한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비우고 덜어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마음이 지옥이면 아무것도 되지 않고 모든 것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떠한 상황과 증상이 나타나도 담담 해졌고 흔들리더라도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감신경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 그런지 호흡, 가벼운 스트레칭, 기도가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교대호흡과 무리하지 않는 요가는 오직 제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하루에 몇 분이라도 본인 몸과 마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세요!

 

저는 이 시간들을 통해서 저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감사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오늘 눈을 뜨고 살아 숨쉬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 더 큰 병이 되기 전에 드러나고 알게 된 것, 지금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치료하고 있는 것, 진짜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성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etc. (저는 개인적으로 신앙의 힘도 컸습니다. 아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지금은 평안합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씩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들 이 무엇인지, 매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작고 아무것도 아닌 습관들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시간이 지나면 더 크게 와 닿겠죠.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에도 작은 습관들은 저를 변화시키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루틴을 꾸려가면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운동이든 무엇이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운동강도가 조금 높아지면 2-3일 몸에 무리가 오고, 운동 후 관리도 잘 못해서 아직까지는 조심하고 있습니다. 땀이 흠뻑 나면 여러모로 힘들어서 강도를 조절합니다. 아마 치료 중이시면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실텐데 절대 무리하지 말고 꾸준함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글을 두서없이 썼는데 제 마음이 전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세상은 더 어려워지겠죠. 의식주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이 상상이상으로 늘어날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건강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490197637

 

서원합니다 _()_

이곳이 인연이 되어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다시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곳이기를 서원합니다 _()_

blog.naver.com

 

[출처] 환자분이 보내주신 치유 체험입니다.|작성자 강남 힐락의원

 

 

NOTE:

어떠한 질병이라도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만으로 증상을 개선하거나 완치가 된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게릭병, 파킨슨병, 치매, 복합통증중후군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들이 있는데 이러한 질병의 경우 표준치료만 기대를 하지 말고 통합의학과 기능의학적 치료도 병행을 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사료 됩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에너지의학 분야의 치료도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였기에 난치성 질병이나 암으로 힘든 투병을 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치료를 집중하는 의료진을 만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경험 많은 의사를 만나는 것도 매우 중요 합니다, 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의 경우라도 개인의 역량이나 경험에 따라 치료 결과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경험 많은 유능한 의사를 잘 만나는 것도 필요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떠한 질병이라도 보다 나은 의료 정보를 인지 할 수만 있다면 왠만한 질병은 치유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매일 많은 환자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안타까운 점은 보다 나은 의료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차일피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입니다,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