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의 유효성과 재현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암중모색/암 치료의 유효성과 재현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대학병원의 표준치료를 종료되거나 치료 과정에서 보조적 혹은 보완적으로 병행하는 치료와 요법들이 있습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집에서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손보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거의 다 암 전문 요양병원이나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관리를 하는데 간절한 마음에 특정한 치료를 하고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OOO치료에 관하여 정보를 환자가 인지하고 시도하고자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식약처로 부터 승인을 받고 이론적 배경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치료나 처방약도 100% 완벽한 것은 드뭅니다, 기본적으로 의학적 치료 효능이나 효과를 평가하는 것도 어느 정도 유효률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환자의 치료에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암종의 환자에게 동일한 항암제를 처방하여도 개인마다 치료는 다를 수 있는 것 입니다, 최근에 소개되는 특정한 항암치료약도 10% 내와 정도의 유효률이지만 임상에 적용을 하듯이 환자의 증례에 따라 반응도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특정한 OOO치료에 관하여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고 의학적 치료 효과가 있었다는 일부 내용을 보고 자신도 그러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례는 일반 환자의 입장에서 개인의 주관적 입장을 언급한 것이기에 신뢰도가 낮습니다,

 

또 그러한 결과도 특정한 OOO치료에 의한 것인지 다른 치료의 효과인지는 확인 할 방법이 없기에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더군다나 금전적 부담도 만만치 않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그 환자에게 차라리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암과 싸우는 환자의 입장에서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 많은 관심이 가져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치료나 요법도 의학적 근거를 반드시 따져보아야 하고 그러한 치료의 재현성도 확인을 하고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어쩌다가 소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은 것과 같은 결과는 절대로 믿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치료나 요법에 관심이 있다면 통합의학이나 기능의학쪽으로 진료하는 의사를 만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반인이 바라보는 시각과 전문 의료진이 바라보는 시각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함부로 시도하다가 소중한 치료 타이밍을 놓치거나 금전적 허비를 줄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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