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발상이 암 치유를 돕는다.
오늘 이 시간에는 플러스 발상과 마이너스 발상이 암 치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모르핀과 비슷한 물질을 분비하는 데 이것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뿐만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고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아주 뛰어난 약리효과가 있습니다.
뇌 속의 모르핀의 존재는 이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진통효과 이외의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생각되어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최근에 와서 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굉장한 효력이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인간은 화를 내거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강력한 혈압상승을 주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이 물질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대단히 극렬한 독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연계에 있는 독으로 뱀 다음으로 강한 독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물론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은 극히 소량에 지나지 않지만 항상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이 호르몬의 독성 때문에 신체 반응을 겪게 되어 오래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이 질병에 걸리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뇌에서 분비하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이 물질은 우리 인간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편 뇌는 베타 엔돌핀(β-endorphin)이라는 호르몬도 분비합니다.이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가운데 가장 긍정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물질인데,현대과학이 밝힌 바에 의하면 노르아드레날린과 β-endorphin은 아주 기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기분이 좋다.’라고 생각하면 β-endorphin이
‘기분이 나쁘다.’라고 생각하면 독성이 있는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어떤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무리 불쾌한 일이 있다고 하더라고 사태를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뇌는 신체에 이로운 호르몬을 분비할 것입니다. 그러나 암 진단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것을 알지 못하는 까닭에 늘 마이너스적인 발상에 자신을 버리고 있습니다.
마이너스적인 발상을 계속하게 되면 늪에 점점 빠져들어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어느 정도 늪에 빠져버리면 다시는 헤어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발버둥 치면 칠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여건이 허락되면, 아니 그렇게 만들어서라도 봉사활동이나 창작활동, 또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쾌감이나 즐거움을 자주, 그리고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도 암을 이겨내는데 중요한 한 가지 요소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이것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제게 암 치유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 플러스발상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꼽겠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 요소만으로 암을 충분히 넘어서고 남을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암인데....암인데....’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면 자신은 점점 암에 점령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이때에는 ‘같이 즐겁게 살아보자. 암은 숙주인 인간에 기생하게 살므로 내가 죽으면 너도 죽으니 같이 한 번 사이좋게 살아보자.’라고 생각을 전환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사람은 대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성관계를 할 때 쾌감을 느낀다고 하죠.스포츠나 공부, 창작활동을 통해서도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거나,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때도 상당한 정신적 쾌감을 얻습니다.
이렇듯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자주,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지금 여러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와 함께 육체의 건강을 되돌려줄 섭생, 지금부터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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