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에서 주의하여야 할 부분들에 관하여
암 진단 후 지방의 병원에서도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서울 지역의 메이저급 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당연히 서울의 메이저급 병원들은 시설 규모나 의료 장비 등이 지방보다 우수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지방에서 서울까지 원정 치료를 다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암종과 병기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의 경우 어느 병원이나 표준 프로토콜이 있기 때문에 서울이던지 지방이던지 동일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항암제 내성이 생기거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항암제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을 잘 검토하여 어느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인지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주 치료 병원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 요양병원, 통합의학적 치료, 기능의학적 치료 등을 보완적으로 이용하거나 표준치료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표준치료외 시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비보험 항목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부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행히 실손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적용되지만 일부 처방의 경우 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도 있기에 사전에 의사와 상담 시 의논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주 치료 병원외 병원을 이용하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치료나 요법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표준치료의 경우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의료보험 적용 범위내에서 처방을 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 금액이 5% 수준이지만 대학병원의 경우에도 어떤 치료나 처방은 비보험 항목인 경우도 있기에 실손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손보험의 경우도 최근에는 100% 모두 보상 받지 못하고 환자가 일부 부담하는 경우도 있기에 개인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처음 암 치료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대학병원외 의료기관에서 보조 치료를 이용 할 경우에도 년간 적용 한도 금액을 감안하여 잘 조절하여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년간 오천만원 정도 혜톅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가 내성이 생겨 다른 항암 치료나 또 다른 처방을 받을 때 보험 적용이 안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그럴 때 실손보험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미 실손보험 한도액을 모두 소진 하였을 경우에는 본인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실손 보험 한도 금액을 적절하게 잘 조절하는 것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주 치료 병원 외 보조치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무조건 의사가 권유하는 것 보다 환자 본인의 증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만족도가 높은 것들을 잘 선별하여 의사에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환자 혹은 보호자 중 한 사람은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여야 필요한 것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의사가 권유하는 치료나 처방에 관하여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떤 기대 효과가 있는지 여부도 상담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어떤 치료나 요법을 선택하여야 할지 잘 모를 경우에는 주변의 환우님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암 환우 카페에서 정보를 취득하여 최종적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암중모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못된 만남 (0) | 2023.05.13 |
---|---|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까요? (0) | 2023.05.13 |
암 치료의 표준치료외 차선책과 보완적 요법에 관하여 (0) | 2023.05.09 |
공격이 최선의 방어전략 이다 (0) | 2023.05.09 |
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추적 관리 (0) | 2023.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