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표준치료 과정에서 병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와 요법들이 존재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표준치료를 중단하고 대처 방안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표준치료외 접하는 수 많은 치료와 요법들 중에 어떠한 것을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것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참고하여야 할 부분은 재현성의 통계 수치 입니다,
만약에 특정한 치료나 특정한 요법 특정한 식품을 복용 하거나 시도 할 경우 과연 어느 정도 효과가 있고 어느 정도의 재현성이 확보되었는지를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선택을 할 때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환자가 특정한 것을 먹고 암이 나았다고 치더라도 모든 환자가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기에 함부로 시도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암과의 싸움은 생명을 담보로 시도하는 것이기에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입니다
그래서 과학적 근거가 중요한 이유 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모든 암을 완벽하게 치료 할 수 있는 비법이나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확율적으로 가장 높은 것을 선택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또 특정한 치료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제각각 결과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이론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확율 입니다
최근에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환자가 수술 대상도 안되고 항암 치료만이 유일한 방법인지 환자가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대체의학적 치료를 하겠다고 도전을 하였던 사례가 있습니다, 아마도 인터넷 사이트 정보와 주변의 조언을 듣고 결정을 하였는데 불과 한 달만에 증세가 악화되고 암 지표자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결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 그러한 방법으로 암이 나았다는 사례를 참고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충분히 시행착오를 할 수 있다고 이해는 하지만 가능하면 암 전문 의료진과 충분하게 상담을 하고 다각적으로 분석을 잘 하고 판단을 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암과의 전쟁에서 적은 백만대군의 군사를 이끌고 공격을 하는데 나는 겨우 20명 정도의 군사로 대항을 한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백만대군과 싸울려면 그에 상응하는 군사력이 있어야 하고 적을 제압 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전쟁을 승리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물론 적과 동일한 군사력을 준비하고 있어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도 잘 짜야만 승리 할수 있는 확율이 높아 지는 것 입니다,
더불어 동일한 암종은 있어도 동일한 환자는 없습니다, 설령 누군가 특정한 치료나 특정한 것을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고 나도 동일한 방법으로 도전을 한다고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보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 됩니다
하지만 암과의 싸움은 아무도 예측하거나 예단 할수 없는 영역 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최선의 다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암 관련 정보를 분석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는 것들도 있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를 얻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빙산의 일각만 보지 말고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