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충성의 후폭풍
옛날 이야기 이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지휘관이 있었다
말 한마디에 산천 초목이 떨고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위세를 가지고 있다
어느날
지휘관은 부하 직원에게
특정한 사람에 관하여 지적하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부하 직원들은 적당하게 겁을 주어
주의하라는 정도의 지시를
충성심이 넘쳐 나다보니
그 사람을 허벌나게 폭행하여
사망하게 이르렀다
또,
지휘관이 특정한 사람에게
배려를 베풀라고 지시를 하였는데
지시한 그대로 진행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실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 마디로 충성심이 지나치다 보니
자신이 지휘관이 된 것 처럼
행동을 한 것 이다
특정한 사람은 분명히
지휘관과 합의된 내용과 달랐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지휘관께서
이러 이러하게 진행하라고 하였다고 하여도
담당자가 자신의 기준으로
마음대로 결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배려를 기대하였던 사람은
괜히 담당자와 불협화음이 있으면
자존심이 상할까봐
담당자가 하라는 대로 했다
하지만 뒷 끝이 영 찜찜하고
기분이 나쁜 경우도 있다
나중에 지휘관에게
그러한 사실을 언급하고 싶지만
자존심이 상하여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나중에라도
지휘관은 그러한 상황을
체크 해보는 것이 필요 하다
혹여라도 잘 마무리가 되었는지
그래서
과거 군대 시절에 들었던 말이 있다
지시 5%
확인 95%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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