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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 주사약제의 투여방법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1.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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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 주사약제의 투여방법

 

 

암치료에서 미슬토는 주사로 투여할 때만 효과적인데, 렉틴이나 비스코톡신 같은 중요한 물질은 위산에 쉽게 분해되고 거대 분자여서 장관으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먹는 미슬토가 있지만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미슬토 렉틴과 비스코톡신은 항원성이 있다. 그러므로 항원-항체 복합체를 형성하여 식작용에 따라 제거·처리된다. 즉 미슬토가 들어가면 미슬토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야 한다. 미슬토를 섭취할 때 이런 일련의 과정을 증명할 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주사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미슬토를 인체에 투여하는 방법에는 주사부위에 따라 피하 또는 근육내투여, 종양내투여, 정맥주사, 악성삼출내투여가 있다. 용량에 따라 투여하는 방법으로는 소량에서 시작하여 점차 용량을 올려서 투입하는 표준요법과 처음에 많은 양을 일시에 투여하는 고단위 요법이 있다.

 

 

 

피하주사가 표준요법

미슬토요법은가장 많이 하고 안전한 피하주사를 실시한다. 미슬토 주사 근육 내에 주사할 수도 있지만 피하주사가 효과가 좋다. 주사부위는 복부나 둔부를 선택하며 좌우로 교대하여 주사한다.미슬토 표준요법은 소량의 미슬토를 투입하여 용량을 점차 올려가는 방법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올려가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미슬토요법은 보통 최소한 2~4주의 간격을 두고 약제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보아 의사가 다음 용량을 결정한다. 의사는 환자가 느끼는 것과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변화에 대해 환자와 상담하면서 치료과정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 질병의 진행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해두면 도움이 된다.

 

 

미슬토요법은 주사요법이라고 해서 그리 염려할 것은 없다. 피하주사는 피하에 주사기를 조금 삽입하여 주입하는 방법으로 별 통증은 없다. 단, 주사 부위의 염증반은(발적)이 발생한 부위나 방사선치료 부위는 피해야 한다.

 

 

미슬토요법은 종양이 발생한 곳의 인접부위에 피하주사할 수 있지만 이런 방법이 복부나 둔부에 투여하는 방법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근거는 없다.미슬토요법은  동일한 곳에 반복하여 주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은 장소에 반복하여 주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은 장소에 반복하여 주사하면 피부에 너무 심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복부에 주사할 경우 주사할 부위에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선정할 수도 있다.

 

 

미슬토요법 투여에 대한 반응은 개별성이 많기 때문에 의사는 잘 관찰해야 한다. 만일 저용량에서 환자의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면 저용량 투여를 상당기간 지속할 수 있다. 그리고 점차 용량을 늘려서 고용량 단계에 디르면 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투여한다.

 

 

 

고단위요법 피하주사

이 미슬토 주사요법은 처음부터 고단위 용량을 투여하는 것이다. 일시에 고단위를 투여하면 면역반응이 급상승해서 심한 고열이 동반되고 무기력감, 몸살증세 등이 나타난다. 보통 고열이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보통 고열이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열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줄어들고 입맛, 수면이 호전되는 등 일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다.미스토 고단위요법은 짧은 시간에 환자의 상태를 호전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위험성이 따른다. 심장질환이 있거나 급성염증질환, 중증환자, 노인, 심한 영양결핍이나 탈수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실시하기 어렵다. 투여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씩 2회에서 3회 정도 시행할 수 있다. 고단위요법이 끝나면 표준요법으로 바꾸어 저용량부터 다시 진행한다.

 

 

 

종양내 투여

미슬토의 종양 내주사는 공격적인 항암치료 방법이다. 미슬토의 종양내투여를 해야 한다면 될 수 있는 한 피하주사 이전에 실시한다. 미슬토 피하주는 경험이 없는 경우에 더 효과적이다. 미슬토의 종양내주사는 고용량으로 하는 것이 좋다. 피하주사를 하는 중에도 종양내주사가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면 종양내투여도 할 수 있다.

 

 

미슬토의 고용량으로 투여하기 때문에 고열이 나며 전신적인 통증과 무력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것은 치료과정의 하나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처음에 미슬토 고용량을 투여하면 발적이 크게 일어날 수 있고 열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열이 정상으로 떨어지고 발적이 회복되지만 심하면 해열제인 타이레놀을 복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발적과 열이 며칠 동안 지속되고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다음 투여를 연기해야 한다. 고용량 투여로 환자가 너무 힘들어 하면 피하주사로 저용량을 여러 번 투여한 뒤 종양내투여를 하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미슬토의 종양내투여 약물은 보통 서양물푸레나무(F제제)를 사용하며 고용량을 투여한다.미슬토 투여 용량은 대개 종양의 크기에 따라 선택한다. 보통 탁구공 크기에 20mg 투여를 원칙으로 하나 환자의 반응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미슬토 종양내투여는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종양내투여는 6개월 이상 계속해야 하는데, 도중에 중단하면 종양이 커진다음 다시 시작할 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미슬토를 경험하면서 종양내주사를 할 경우 의사가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미슬토 종양 내투여시 가장 효과를 보는 경우에는 한 달 안에도 종양 크기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종양내주사로 암 크기가 줄어들어미슬토  종양내주사가 어려우면 종양주위에 피하주사할 수 있다.

 

 

독일 하벨회외병원의 마티스 박사는 위암이나 식도암환자에게 미슬토 주사제를 내시경을 통하여 직접 암종양 내에 투여하면 종양 크기가 줄어들고 부드러워진다고 했다. 그래서 식사를 하지 못하던 환자들이 식사할 정도로 좋아진다고 발표했다.

(KBS 1TV 2006년 12월 4일 저녁9시 뉴스)

 

 

 

 

정맥주사

미슬토 정맥내주사는 독일 같은 유럽에서 전이성 암환자에게 짧은 시간에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했으며 최근에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단,미슬토  정맥내주사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한 번에 수백 mg을 투여할 수 있지만 약물의 독성작용이 일어나는지 잘 관찰해야 하며 비용도 많이 든다.

 

 

 

흉막강과 복강내투여

미슬토가 체강에 액체가 고여 있으면 미슬토 주사액을 체강에 주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폐암으로 늑막강 안에 체액이 고여 있거나 복강암으로 복수가 고여 있는 경우다. 이럴 때는 체내의 액체를 뽑아내는 천자법을 먼저 시행한다. 체액을 최대한 제거한 다음 그 공간에 미슬토 주사액을 주입한다. 이렇게 하면 고여 있는 체액 내의 암세포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흉막에 체액이 고여 있을 때 미슬토 치료는 흉막을 유착시켜 체액이 더 고이지 않게 한다. 이런 치료는 흉막의 틈이 유착될 때까지 반복하여 시행할 수 있다. 항생물질이나 항암제로 흉막을 유학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이런 방법으로 미슬토 주사액을 주입하면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

 

 

투여 방법은 악성삼출, 즉 늑막액 또는 복수가 있을 때 이것을 적절하게 제거한 다음 미슬토 주사액을 직접 주입한다. 흉막이나 복강내에 직접 주입하려면 피하주사를 여러 번 시행한 뒤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처음부터 많은 양을 주입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 시술 횟수는 일주일에 한 번이다. 치료기간은 삼출액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계속한다.

 

 

늑막삼출시 흉막액을 제거한 뒤에 미슬토 주사액을 주입하면 흉막삼출액의 재발을 80%에서 막을 수 있다. 흡입액에서 관찰되는 주요한 변화는 종양세포의 수가 감소하는 것이며 임파구와 호산구의 증가도 관찰되었다.복수가 있으면 복강내투여는 치료성과가 흉강내투여만큼 좋지 않다. 그러나 복강 내에 미슬토 주사액을 투여한 뒤에는 복수가 차는 속도가 늦추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하주사의 3대 과민반응

1. 38°C 이상의 체온증가

일반적으로 미슬토를 피하주사를 실시했을 때 38°C 이상의 열이 동반되면 주사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열이 정상화되면 재개해야 하며 주사를 중단했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열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 미슬토를 고단위를 투여하여 고열을 유발한 경우에는 대개 이틀 뒤면 열이 떨어지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미슬토의  고단위 투여는 일주일에 한번씩 이루어지므로 다음에 투여할 때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할 수 있다.

 

 

2. 심한 피로감이나 무력감

미슬토주사요법의 이러한 증세는 주사투여 후 다량의 면역물질이 분비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너무 심하면 용량을 줄여서 적응하게 해야 한다. 대개2주일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하게 되어 용량을 늘려나갈 수 있다.

 

 

3. 지름 5cm 이상의 발적

통증이 없고 불편하지 않으면 발적의 지름이 10cm 가 넘더라도 계속 투여한다. 대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발적을 당황스럽게 여길 수 있으므로 항상 주사 투여 전에 충분히 교육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발적은 대부분 이틀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발적 때문에 심하게 불편 할 때는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세 가지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일단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투여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지 말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미슬토 주사약제의 부적응증

 

1. 급성 염증성 질환이 있는 환자나 고열(체온 38°C) 환자

이런 경우에는 일단 미슬토 주사제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열을 유발하는 원인을 완벽하게 해결한 뒤 치료 를 재개해야 한다.

 

 

2. 장기이식이나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

면역기능이 상승되어 이식한 부위의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미슬토 주사제 투여를 절대 금해야 한다.

 

 

3. 뇌종양이나 척수암 환자

아직 확실한 부적응증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두통과 같은 뇌압 상승의 증상이 있는지

특히 뇌부종 치료제(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4. 알레르기와 천식 환자

미슬토 주사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간혹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며 약제를 바꾸거나 용량을 줄여서 투여할 수 있다.

 

 

5. 폐결핵

함유성분의 개별적인 작용으로 염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폐결핵이 동반된 암환자는 미슬토 주사제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임신 중인 환자

임신 중 미슬토 주사로 인한 부작용에 관해서는 의학적 분석이 부족하다. 그리고 실제로 임신부에게 투여한

경험이 별로 없으므로 가능한 한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미슬토 주사요법에 대한 자세한 상담문의 02-588-7922 , 하나메디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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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슬토란 무엇인가?


미슬토(Misletoe)는 겨우살이의 영어이름인데 겨우살이는 참나무, 뽕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에 붙어 기생하는 작은 풀이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병치료에 사용하여 왔으며 한방에서도 '상기생'으로 부르는 약제이다.


1) 미슬토의 인지학적인 배경을 알아봅시다.  

인지학(人智學)이란 인간을 초감각적 세계와의 연관 속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의 이론이다. 인지학적 견해에 따르면 악성 종양은 인체의 잘못된 부위에 잘못된 시간에 자라나온 기형이다. 마찬가지로 미슬토는 일반적인 식물의 법칙과 비교해 볼 때 잘못된 장소 즉 땅 속이 아니라 나무 위에 그것도 추운 계절에 자라는 식물이다.

 

미슬토는 영양을 스스로 섭취하지 않고, 영양분의 대부분을 나무에서 즉 숙주 나무에서 섭취한다. 마찬가지로 종양은 자신이 자라나온 터전인 신체에서 영양을 섭취한다. 따라서 미슬토는 어느 정도 식물의 영역에서 일종의 종양과 같은 존재이다. 이런 특징을 토대로 슈타이너는 미슬토가 인간의 종양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론한다. 우리는 슈타이너의 지적이 매우 타당성이 있고 또 그의 지적이 그간에 자연과학적으로 상당히 입증되었다는 점에 대해 놀라워할 수 있다.


2) 미슬토의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는 어떠할까요?


1. 건강한 세포 조직의 침해가 수반되지 않는 악성적 증식의 억제

2. 신체 자생적인 저항력과 정상 회복력의 증대

3. 체온 유지 체계의 활성화

4. 전체 건강 상태 및 작업 수행 능력의 향상

5. 종양으로 인한 고통의 완화.

오늘날 확고한 사실은 미슬토 추출물이 효과적인 추가적 암 치료제라는 것이다.

미슬토가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는 현대의학의 치료 방법들을 대체할 수는 없다. 그리고 미슬토는 기적의 치료 수단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추가로 사용되는 약제로서 보이고 있는 유망한 효능들이 낮게 평가되어서는 더더욱 안 될 일이다.


3) 미슬토의 생물학적 효과가 암환자의 정신적 삶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미슬토가 한 개체에게 어떤 작용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면 미슬토는 세포와 관련된 측면에서 한편으로는 독성작용과 또 다른 한편에서는 면역체계의 활성화라는 두가지 작용을 한다. 암환자는 암의 발병이나 발견 이전에는 신체가 더워질 수 없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들의 내적 체온 조절계는 차가운 상태에 고정되어 있지만 미슬토는 이 체온 조절계를 재차 따스한 상태로 옮겨 놓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미슬토는 질병의 환경을 극복하는데 기여한다. 활동이 불가능하다거나 혹은 스스로를 활동할 수 없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은 환자가 겪어야만 하는 가장 큰 스트레스이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는 대개는 병을 악화시킬 뿐, 완화시키지는 않는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무기력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미슬토는 세포적 차원과 심리적 차원에서 면역성을 강화해준다.

면역 세포들이 적의 공격으로부터 육체를 보호하듯이, 미슬토는 마음과 인간의 온전함을 간직하고 회복하는 데에 기여한다.

 

암이라는 질병은 무엇보다도 마음과 인간의 온전함을 지속적으로 파괴해 놓기 때문에 미슬토 투여가 필요한 것이다. 환자들은 대개 현대의학의 방법인 수술과 방사선조사와 화학치료 방법을 통하여 종양이 없어지기 전에 자신에게 닥쳐올  미래로 인하여 큰 두려움에 휩싸여 부작용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런 두려운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야 하는데 미슬토는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보조치료의 한 방법이 된다.

 

현대 의학의 치료방법으로 종양세포가 성장하는 신체를 파괴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신체가 죽으면 종양세포도 죽는다.따라서 종양을 능히 길들이고 환자가 적어도 병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암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환자가 죽으면 종양세포도 죽기 때문이다.


2. 미슬토의 항암성분

 

1) 미슬토의 식물학적인 특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넓은 의미에서 미슬토라고 부를 수 있는 식물은 약 1400종이다. 이 식물 모두에 공통적인 것은 이 식물들이 땅 속에서가 아니라 나무 위에서 기생한다는 점이다. 유럽에는 흰색 장과 미슬토 (비스쿰 알붐)가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이 미슬토를 가지고 오늘날 종양 치료를 위해 투여하는 약품을 제조한다. 하얀 장과인 미슬토는 활엽수 위, 소나무 위, 혹은 전나무 위에서 성장한다.

 

소나무의 라틴어 명칭은 피누스 Pinus이고, 전나무의 명칭은 아비스 Abies, 떡갈나무의 명칭은 쿠베르쿠스 Quercus이며, 사과나무의 라틴어 명칭은 말루스 Malus, 느릎나무의 명칭은 울무스 Ulmus이다. 이 단어들은 여러 약제에도 나온다. 미슬토는 일반적인 식물과는 거의 모든 점에서 다르다. 미슬토는 땅속에서가 아니라, 나무 위에서 자란다. 미슬토는 뿌리가 없고, 단지 휘묻이 가지만 있는데, 이를 통해 미슬토는 숙주 나무에 자리를 잡는다.

 

휘묻이 가지가 나무에서 뻗어나가는 모습은 흙속에서 뿌리가 뻗는 것과는 다르다. 즉 휘묻이 가지는 나무가 커나가는 과정에서 밖으로, 즉 나무의 주변부로 성장해 나간다. 휘묻이 가지의 도움으로 미슬토는 숙주나무에서 수분과 광물을 공급받는다. 미슬토는 반기생 식물이며 잎이 떨어져도 여전히 푸르고 거의 시들지도 않는다. 그리고 미슬토는 매우 느리게 자란다. 다른 식물의 경우라면, 싹이 튼 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잎이 돋아난 반면, 미슬토는 싹이 돋기 시작한 지 2년이 지나야 비로소 작은 잎 두 개를 띄운다.

 

따라서 미슬토의 성장은 매우 억제되고 더디어 보인다. 5년 내지는 7년이 지나야 비로소 처음으로 꽃이 피기 시작한다. 미슬토는 방향에 관계없이 사방팔방으로 자라난다. 때로는 빛이나 중력과 무관하게 아래로 자라기도 한다. 따라서 미슬토는 결국 공모양의 형태를 띠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그 어떤 식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2) 미슬토의 숙주나무와 종양의 관계는 어떨까요?


미슬토의 종류와 종양의 종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것은 인지학적인 개념을 기초로 한다. 미슬토 치료의 또 다른 정신적 차원을 관찰해보면 이상한 원리를 발견한다. 매우 솔직하고 쉽게 마음 상하며 예민하고 사심이 없는 사람이 자주 사과나무 미슬토에 훨씬 더 잘 반응하는 반면 갈나무나 침엽수 미슬토에는 반응이 느리다.

 

이와는 반대로 폐쇄적이고 내면으로 파고드는 인간, 즉 자신의 분노를 쉽게 폭발시키지 않은 채 모든 것을 속으로만 삭이는 사람은 전나무 미슬토에 쉽게 반응을 보인다. 장대한 모습에 쭉쭉 뻗어 자라며, 외부와 격리되어 안으로 향하며 촘촘히 침이 달린 가지가 무엇보다도 외부에서 다가오는 것으로부터 내면을 보호하는 전나무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런 힘들은 현수준의 자연과학 방법론을 통해서는 파악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슬토가 약품으로 추출되는 숙주나무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물푸레나무, 떡갈나무, 사과나무, 단풍나무, 전나무, 소나무 등인데 치료초기의 숙주나무 종류의 선택은 초기 종양의 원발부위와 암의 전이정도에 따라서 결정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치료효과를 보면서 환자에 따라서 다른 숙주나무의 제재로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말을 하자면 환자의 상태와 종양의 진행정도에 따라서 숙주나무 종류를 선택하는 이유는 숙주나무에 있는 인지학적인 개념과 항암성분의 차이 때문이다.

 

초기암의 환자에 있어서는 면역력 강화와 재발방지를 위한 숙주나무와 용량을 선택하고 전이성 말기암의 환자의 경우는 항암성분이 강한 숙주나무와 용량을 선택한다. 그리고 종양의 부위에 따라서 인지학적인 개념의 토대위에 숙주나무가 선택된다. 어떤 숙주의 것을 어떤 종류의 암에 얼마 만큼 사용할지는 그 자체가 과학적 탐구이며 대개 직관과 경험에 따라 결정된다. 인지학적 미슬토 약제들은 원칙적으로 모든 종류의 종양에 사용될 수 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종류의 종양에서도 해로운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피부암, 백혈병, 임파선암, 뇌종양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역시 괜찮았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미슬토가 선택되어진다.

 

① 갑상선암, 구강 인두암, 그리고 폐암과 같은 호흡기계의 종양은 전나무,

② 소화기관의 종양은 떡갈나무 또는 소나무,

③ 유방의 종양은 사과나무나 전나무,

④ 난소와 자궁암과 같은 여성생식기 암은 사과나무,

⑤ 전립선 또는 정소암과 같은 남성생식기 암은 전나무,

⑥ 혈액과 임파선 암은 서양 물푸레나무,

⑦ 감각기관, 신경, 피부암은 전나무,

⑧ 근육, 건, 인대, 골결과 같은 근골격계암은 전나무나 물푸레나무,

⑨ 전이성 종양은 물푸레 나무를 선택한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자신의 경험에 따라 혹은 미슬토 약품의 강도와 함유 물질에 따라 결정하고 있다.


3) 미슬토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현재 미슬토 약제는 각기 다른 면역로부터 총 아홉 종이 나와 있다.

제조 과정, 합성 방식, 작용 물질의 농축 방식, 제품 형태가 부분적으로 현저하게 다르다.

이 약제들은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슬토 약제는 크게 인지학적 약제와 식물 약제로 나눌 수 있다.

두 약제는 특히 제조 방식과 사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엄밀히 보자면 모든 미슬토 약제는 식물성 약제라고 할 수 있다.

모두는 결국 식물에서 추출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인지학적 관점에 따라 제조되는 반면, 다른 경우엔 이 관점이 중요시되지 않는다.

아브노바 비스쿰 , 헬릭소 , 이스카도르 그리고 비조렐은 인지학적 약제에 속하고, 체파렉틴 , 오이릭소르 , 렉티놀 은

식물 약제에 속한다.

인지학적 관점에서는 식물의 전형적인 조화로운 물질 혼합체에서 치료법의 작용 원리를 찾고 있으며 식물약제는

다른 추출물로부터 분리시켜 화학적으로 정의내린 하나의 물질에서 그것을 찾고 있다는 점이다.

미슬토 치료법의 경우 양 쪽 모두 그 타당성을 입증하고 있는 듯이 보이는 결과들이 나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미슬토는 두가지 종류이다.

아브노바비스쿰과 헬릭소이다.

두 가지 약제 모두 인지학적인 미슬토 약물이다.

 

여기에서는 두가지 약물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다.


① 아브노바 비스쿰

아브노바 비스쿰 은 아홉 가지의 숙주들로부터 만들어진다.

단풍나무(Aceris), 편도나무(Amygdali), 자작나무(Betulae), 서양산사나무(Crataegi), 서양물푸레나무(Fraxini), 사과나무(Mali), 참나무(Quercus), 전나무(Abietis) 그리고 소나무(Pini)가 그 아홉 가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수입 허가가 된 것은 서양물푸레나무, 사과 나무, 참나무 그리고 전나무가 숙주인 미슬토 4가지이다.

모든 아브노바 비스쿰 제품은 미슬토의 잎, 줄기, 열매가 압축된 액즙이다.

채취 작업은 여름과 겨울에 이루어지며 압축 액즙은 숙주에 따라 구분되어 특정 실내 온도에서의 특수 처리 과정을 거쳐 서로 혼합된다.

이 추출물들에는 렉틴, 올리고당류와 다당류 및 비스코톡신이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다.

 

② 헬릭소

헬릭소르는 세 종류가 있는데, A(전나무 미슬토)와 M(사과나무 미슬토)과 P(소나무 미슬토)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나무 미슬토와 사과나무 미슬토 두가지가 수입되고 있다.

헬릭소르의 제조를 위해서는 미슬토의 잎, 줄기, 열매가 숙주별로 구분되어 여름과 겨울에 두 번씩 채취된다.

섭씨 14도에서 20도 사이의 온도일 때 미슬토 구성 물질들이 용해되어 있는 액상 추출물을 얻게 된다.

거기에는 무엇보다 미슬토 렉틴 및 올리고당류와 다당류가 들어 있다.

이 당류들은 렉틴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그 효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스코톡신은 들어 있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특수 여과 처리 공정에 의해 모든 헬릭소 약제들은 주로 미슬토 렉틴 III을 주로 함유하게 된다.


2) 미슬토에 함유된 항암성분과 면역성분을 알아봅시다.

 

미슬토의 줄기와 잎과 열매로 이루어진 미슬토 식물에서 뽑아낸 종합 추출물에는 구성 물질들이 풍부하게 혼합되어 있다.

종합 추출물에는 600종이 넘는 다양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 표본은 숙주에 따라 좌우되며 미슬토의 성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수컷 미슬토 덤불은 암컷 덤불과 다른 단백질 표본을 지니고 있고, 사과나무 미슬토의 표본은 소나무 미슬토나 전나무 미슬토,

포플러 미슬토, 참나무 미슬토의 표본과 다르다.

미슬토 렉틴과 비스코톡신은 사이토톡신과 같은 작용을 하여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다.

미슬토 렉틴과 비스코톡신, 다당류 및 올리고당류는 특정 세포의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 다양한 구성물질들의 상호 작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효과가 독립된 세포 조직에서 확인되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가 하면, 종합 추출물은 효과를 보이는 반면

개별 추출물의 경우엔 또 그렇지가 않다.

오늘날 특히 미슬토 렉틴 I에 대해 연구가 집중되고 있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오직 이 물질만이 미슬토의 가장 유용한

구성 성분이라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다.

많은 실험 결과 구성 물질들이 개별적으로 투여되면 종합 추출물보다 더 약하게 작용하고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중요한 구성 성분들과 지금까지 알려진 그것들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음에서 보다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① 미슬토렉틴

미슬토 렉틴은 당류가 함유된 단백질이며 이런 식의 단백질은 미슬토에서만 나타난다.

렉틴은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즉 그것은 세포증식 억제 및 세포독소의 작용을 하며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

독성을 지닌 미슬토 렉틴은 세 그룹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미슬토 렉틴 I, II, III) 각각은 20개 이상의 서로 다른 개별 성분을 지니고 있다.

화학적으로 모든 렉틴은 두 개의 사슬 구조로 되어 있는데, A사슬과 B사슬이 그것이다.

이 둘은 유황 함유 물질을 통해 서로 결합되어 있다.

A사슬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독소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B사슬은 목표 세포 및 그 표면구조와 접촉을 갖는 일을 맡고 있다. 미슬토 렉틴 I과 III의 결합 능력은 서로 매우 다르다.

그것은 무엇보다 종양이 어떤 당분 화합물을 지니고 있는가, 그리고 렉틴의 B사슬이 종양에 어떻게 접촉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아마도 분명히 바로 그 점에 미슬토 추출물이 서로 다른 종양 종류에서 왜 서로 다른 효과를 보이게 되는가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열쇠들 가운데 하나가 들어 있는 것 같다.

종양에 미치는 미슬토 렉틴의 영향을 살펴보자. 처음 단계에서는 렉틴의 이러한 세포 증식 억제 및 세포 파괴 작용이

중심을 이루게 되며 나중에는 면역 촉진 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1. NK 세포가 활성화된다.

2. 대식세포 촉진 요소가 다량으로 방출되어 쉬고 있던 대식세포들이 활발히 움직이게 된다.

3. 과립 백혈구의 포식 활동이 증가한다. 이것은 과립 백혈구가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 등을 더욱 많이 잡아먹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백혈구의 세포독성 작용이 증가한다. 그 결과 혈구들이 이질 세포들과 종양 세포들까지도 더욱 왕성하게 공격한다.

5. 면역 체계가 TNF-α및 인터루킨-1과 -6과 같은 염증 촉진 전달 물질(사이토카인)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낸다.

이 전달 물질들은 면역 세포들이 전반적으로 잘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하다.

6. 베타 엔돌핀이 더욱 많이 형성된다. 이것은 고통 감각을 줄여주는 신체 자생적 아편제인 셈이다.

엔돌핀이 많이 발생되면 고통이 줄어들며 그것을 견디기가 더욱 쉬워진다.

많은 암 환자들이 미슬토 치료를 받는 동안 고통을 덜 느끼게 되고 그 횟수도 줄어든다는 관찰 결과는

아마도 그것에 기인하는 현상일 것이다.

몸이 뚜렷하게 따뜻해지는 느낌 역시 엔돌핀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는 미슬토 렉틴이 어떤 생화학적 메카니즘을 통해 면역 체계 내에 이런 효과들을 유발시키는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미슬토 렉틴이 B-사슬의 당분 결합점을 통해 종양 세포 등의 세포 표면에 결합한다는 것과 이어서 세포의 중요한

구성 성분들이 (특히 리보솜) A-사슬에 의해 제거된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그로 인해 세포는 더 이상 분열을 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것이다.

미슬토 렉틴은 면역 세포의 수를 증가시키며 그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아른트 브뤼싱(헤르데케 암 연구소 소속)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 메카니즘을 암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슬토 렉틴은 이미 주사한 자리의 조직 내에서 몸을 돌고 있는 특수 백혈구 상의 특정 결합점(Fas-Ligand)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결합점들을 통해 임파구는 종양 세포에 결합하여 암세포소멸 메카니즘을 가동시키게 된다.

그와 동시에 T-세포와 같은 중요한 면역 세포들이 보호를 받는다.

아마도 이러한 메카니즘은 미슬토 렉틴이 종양 세포 파괴 작용 및 면역 촉진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설명이

될 것이다.

그 동안 서로 매우 대립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이중 작용이 과학자들에게는 가장 큰 수수께끼였다.

이러한 메카니즘으로는 또한 미슬토 렉틴이 왜 종양 세포들만 골라서 공격하고 건강한 세포들은 가만히 놔두게 되는지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② 비스코톡신

종합 추출물에는 6종이 넘는 다양한 비스코톡신이 들어 있다.

비스코톡신은 렉틴과 더불어 약효를 내는 미슬토의 구성성분들 가운데 하나이다.

비스코 톡신은 티오닌에 속하는 성분으로서 4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펩티드며 단백질 분해나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비스코톡신은 다시 여섯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그 각각은 A1, A2, A3, U-PS, 1-PS 그리고 B로 명명되었다.

연구된 바에 의하면 비스코톡신이 세포벽을 파괴함으로써 암 세포를 해체시킨다는 점이다.

즉 비스코톡신은 세포 분해 작용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비스코톡신은 렉틴과 마찬가지로 면역 체계를 촉진시킨다.

특히 세포독성 작용을 하는 T-세포와 과립 백혈구의 활동을 증진시켜 이 세포들이 박테리아와 추측하건대 종양 세포도

더 잘 포식하고 소화시킬 수 있게 한다.

그 예로 미슬토 추출물을 종양내 및 종양주위에 주사하면 종양괴사가 일어나 세포독성 작용을 나타낸다.


③ Kuttan 펩티드

Kuttan 펩티드는 비스코톡신과 유사한 분자량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특성은 차이가 있는 세포독성과 면역조절 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은 동물실험에서 항종양 효과를 발휘한다.


④ 다당류

미슬토의 다당류는 자연적 킬러 세포(NK 세포)를 활성화하여 이 세포들과 종양세포간의 다리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며

인터루킨(II)와 상승작용하여 LAK세포(자연적 킬러세포에서 분화된 세포)의 활성도를 증가시킨다.

그리고 올리고당류는 인터페론의 방출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당류의 경우 공조작용을 통해 미슬토 렉틴의 면역 촉진 작용을 현저히 상승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미슬토 종합 추출물 내의 몇몇 구성 물질들 간에는 이러한 긍정적 공조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한 이유에서도 종합 추출물 가운데 미슬토 렉틴만을 특별히 취급하는 것은 정당해 보이지 않는다.


⑤ 소포

엽록체 막에서 분리된 막성분으로 형성된 소포는 미슬토 치료 종양환자에서 분리된 도움 T 임파구(CD4) 세포증식에

가장 강력한 촉진 효과를 발휘하였다.


⑥ 알카로이드

알카로이드는 시험관내 실험에서 다양한 계대배양 종양세포에 강력한 세포독성을 발휘한다.


그 외에도 종합 추출물에는 1000종 이상의 다양한 효소(=엔자임)가 들어 있고 유전 물질의 구성 성분인

디옥시리보핵산(DNA)이 특히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글루타티온과 같은 티올렌 성분도 마찬가지로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으며 트리그리세리드, 밀랍, 멤브레인

리피드와 같은 지방 성분이 10종 이상 함유되어 있다.

4종 이상의 피토스테롤, 20종이 넘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15종이 넘는 다양한 페닐프로판이 들어 있으며

그 밖에도 수많은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서는 더 이상 자세히 소개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무기물로는 칼륨과 인산염이 특히 많이 들어 있다.


3. 미슬토의 흡수와 대사

 

1) 미슬토의 흡수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미슬토 약품들은 알약으로 복용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내용물이 위액에 의해 즉시 소화됨으로써 그 효능을 상실하게 되고 렉틴, 비스코톡신등

미슬토의 거대분자는 장관을 통하여 거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약초 혹은 열매를 구강 섭취할 경우 중독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미슬토 분말은 이전의 궁핍한 시기에 유럽에서

식사 대용으로 사용되었다.


2) 미슬토의 체내 대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미슬토 렉틴과 비스코톡신은 항원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체내 제거과정은 렉틴의 경우 세포소멸과정, 비스코톡신은 세포괴사 과정을 거쳐 일어나거나,

혹은 항원-항체 복합체를 형성하여 식작용에 의해 제거 처리된다.

다른 거대분자에 관한 약리학적 자료를 근거로 유추하면 이러한 복합체들은 면역계의 대식세포나

다른 면역세포등에 의해 소화된다.

일반적으로 복잡한 조성을 가진 식물 추출물의 성질을 단일 물질의 경우와 같이 단순한 약역학적 실험만으로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Pfeiffer는 방사선 요오드 표지 미슬토 고분자 분획에 대한 약역학 연구를 하였다.

쥐에 정맥주사한 후 60분에 고분자량을 가진 2개의 단백질분획이 주로 간과 비장에서 발견되었다.

반면 분자량 10000이하의 펩티드는 위장관에 축적되었다.

17시간과 41시간후 신장내 농도가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종양세포내에는 단순히 혈류증가만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높은 농도가 관찰되었다.



4. 미슬토의 작용기전

 

1) 항종양 효과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미슬토를 종양내에 투여하였을 때 조직학적 검사결과 광범위한 염증반응과 종양괴사가 발견된다.

이런 결과는 종양내 투여시 미슬토가 직접적인 세포독성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종양에서 광범위한 염증이 발견되므로 아마도 대식세포 및 NK 세포 등 면역효과 세포가 활성화된 것을 의미한다.

여러 동물 실험에서 미슬토는 이식종양 및 유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동물의 생존기간을 연장하였다.

또한 암전이 형성을 억제하고 종양의 피막형성을 유도한다.

미슬토는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암괴사인자 알파(TNF-α)합성을 대식세포에서 촉진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 면역조절작용


미슬토가 생쥐에 투여되었을 때 흉선의 확대를 일으키며, 흉선피질에서 아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고 T 임파구의

유사분열 반응을 증가시키며 방사선 조사로 손상받은 골수와 비장의 재생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미슬토로 처리했을 때 대식세포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대조군보다도 훨씬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토끼 실험에서 미슬토를 주사하면 암세포에 대한 NK세포의 세포독성 활동도가 증가하며 말초혈액의 대과립 임파구 수의

증가와 호중구 집단의 재활성화, 혈중 인터페론-γ의 증가, 종양괴사인자-α생성의 증가 등이 관찰된다.


3) 조혈기전


생쥐 실험에서 비치사량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미슬토 투여 효과를 조사하였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미슬토 투여 동물의 비장과 골수에서 조혈세포의 수와 말초혈액의 백혈구의 수가 더 빨리 정상화 되었다.

방사선 조사후에 관찰되는 체중감소를 완전히 예방하였다.

항암제로 인하여 유도된 백혈구 감소증에 대하여 미슬토는 백혈구 수의 현저한 감소를 예방하였다.


4) 혈관생성 억제


앞에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미슬토는 대식세포에 작용하여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암괴사 인자(TNF-α) 합성을

촉진한다.

한 실험에서 미슬토의 투여가 생쥐 피부에 이식된 종양의 혈관생성을 억제할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5) DNA 손상복구


DNA 손상이 복구되지 못 할 경우 암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미슬토가 이러한 손상에 대하여 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관찰이다.

 한 연구가는 유방암 환자의 임파구에 자외선을 조사하여 발생한 DNA 손상 복구가 미슬토 치료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실험에서 암유발인자에 의한 DNA 손상을 미슬토가 억제시키면서 복구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5. 미슬토의 투여용량과 치료기간

 

1) 미슬토 투여시 개인별 용량결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인지학적 미슬토 치료법은 매우 적은 분량의 약제로 시작되어 그 양이 조금씩 늘어간다

모든 인지학적 약제는 조금씩 증량된다.

즉 처음엔 매우 낮은 농도의 미슬토 추출물을 주사하다가 목표하는 투약량에 이르기까지 그 농도를 서서히 높여간다.

그리고 목표량 도달 후엔 그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

증량 속도는 약제에 대한 개인적 반응 정도에 따라 다르게 조절된다.

환자의 다음중 한가지 반응을 일으키는 용량으로 정의한다.

미슬토 치료를 받는 처음 몇 달 동안에는 의사가 주사 부위를 자세히 검사하고, 치료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영향과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 변화에 대해 환자와 상담하면서 치료과정을 면밀히 통제해야만 한다.

질병의 진척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 두어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① 환자의 행복감의 변화

육체적인 행복감과 정신적인 행복감을 포함하는 전신적 행복감의 향상, 자발적 의지력의 증가, 통증의 완화 가능성 등은

모두 처방 용량이 적절한 치료범위에 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시적 현기증의 발생은 미슬토의 치료에 대하여 효과적인 반응을 나타낼수 있는 신체 능력을 표시한다.

환자가 두들겨 맞은 것 같다고 표현하는 감각, 조홍, 설사, 빈뇨, 피로감, 두통, 경직 등은 너무 고용량일 경우 나타난다.

상술한 반응들이 다음날 개선되지 않거나 혹은 환자가 참기 어려워하는 경우 농도나 용량의 조절/감소가 요망된다.


② 국소 염증 반응

일반적으로 미슬토 약품은 피부 아래에 주사한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여, 치료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투여량을 서서히 증가시켜 간다.

이때 신체의 반응을 정확하게 관찰해야만 한다. 염증 반응의 허용 최대 직경은 5-10cm 이다.

주사한 부위의 피부에 5cm보다 더 큰 반점이 나타나지 않으면 주사량이 적합한 것이다.

국소 염증반응이 크다할지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체가 박테리아와는 무관한 가벼운 염증을 유발시키는 면역 전령 물질을 강화시키도록

미슬토의 함유물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주사량이 더 많아지면 그 반응도 더 많이 나타난다.

그렇게 되면 환자는 피부의 반응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혹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저농도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고,

그런 후에야 그 다음의 고농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특히 고농도 주사시에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치의는 다른 숙주 나무에서 채취한 미슬토 약품으로

바꿀 수 있다.

최종적인 주사량을 조절하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의사의 감독에 따라 이루어져야만 한다


③ 체온반응

발열 증세는 미슬토에 의해 면역 전령 물질들이 방출된 결과이다. 암환자들의 체온 조절 기능이 더 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암환자들에게서 발열증세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비교적 저체온 증세를 보이며 약간 오싹하는 기분을 갖고 있다.

이럴 경우 미슬토는 환자의 몸을 따뜻하게 해서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이미 고열을 동반한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주사를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감염증상이 가라앉고 발열증상이 정상 체온(섭씨 37도나 그 이하)으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미슬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미슬토 치료에서 체온반응은 환자의 치료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다음에 기술된 방법에 따라 체온표를 작성하여야 한다. 체온은 구강 혹은 직장에서 측정한다.

일출전( 가능하면 아침 7시 이전)에 1차 측정을 하고 오후의 2차 측정은 침대에서 30분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에서

6사이에 시행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체온을 측정하여야 한다.

2차 측정은 가능하면 환자의 일일중 최고 체온에 일치하는 때에 측정하여야 한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형태의 반응이 나타난다.

주사후 체온 상승이 한번만 나타나는 직접적인 반응과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가 최소한 0.5℃이상인 것이 관찰되는

율동적 반응, 치료기간 도중 평균체온이 상승하는 지연성 반응이다.

대개는 3가지 형태가 섞여서 나타난다.

미슬토는 처음에는 제일 낮은 용량으로 시작하여 국소반응 또는 체온반응이 있을 때까지 용량을 상승시켜야 한다.

그러나 낮은 용량에서 국소반응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고용량 반응이 나타나면 용량을 제일 낮은 용량을 줄여서 맞거나,

주사빈도를 바꾸고 또는 다른 종류의 숙주 나무로 만든 제재로 전환하여야 한다.


2) 미슬토 투여기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미슬토 투여기간은 상당히 다양하다.

1-2년 동안에는 대부분의 미슬토 약품들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혹은 단지 1개월이라는 짧은 휴식 기간을 여러 차례

가지면서 투여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휴식 기간들을 상당히 길게 잡을 수 있다.

5년 후에는 대체로 미슬토 치료를 끊을 수 있다. 미슬토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일이 생기면 좋지 않다.

병이 재발하면 미슬토 치료를 즉각 재개할 수 있다.

이때는 적은 양을 투여하면서 시작하고 환자 본인의 반응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맨 처음 치료를 시작했을 때보다는 대체로 주사량을 더 빨리 늘여 갈 수 있다.

환자가 이미 그 반응들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6. 미슬토 투여시 나타나는 부작용

 

환자가 미슬토 약품들을 전혀 견뎌 내지 못하고 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치료를 시작할 때 심한 반응을 보이면 신체를 아주 서서히 미슬토에 적응시켜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체온의 경미한 상승, 주사 부위의 국소반응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긍정적인 반응이며 부작용은 아니다.

그리고 국소부위 임파절의 일시적 팽창은 걱정할 만한 증상이 아니다.

미슬토 투여에 의한 발열은 해열제로 낮출 필요가 없다.

발열 기간이 3일을 초과할 경우 감염성 과정이나 종양성 발열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투여를 연기하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

미슬토 투여후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은 다음과 같다.

38℃ 이상의 발열, 피로감, 오한, 전반적으로 아픈 느낌, 두통, 현기증, 설사, 빈뇨, 직경 10cm 이상의 국소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추가 투여를 연기하고 추가 투여시에는 투여 농도를 낮추거나 용량을 줄여야 한다.

국소성 혹은 전신성 담마진, 수포형성, 발진 다형 삼출성 홍반, 오한, 호흡곤란, 기관지 경련, 쇽 등의 알레르기형 반응이

드물게 관찰된다.

이러한 경우는 약물이 고용량으로 쓰여 발생한 일종의 약물 독성반응일 가능성이 많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면 치료를 멈추고 의사에게 정밀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7. 미슬토의 부적응증

 

다음과 같은 환자는 주의하여야 하며 원칙적으로 투여하지 않는다.

① 급성 염증성 질환을 가진 환자나 고열이 있는 환자 : 이런 경우에는 미슬토 약품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이런 증상이

가라앉은 다음에야 치료할 수 있다.

② 결핵 환자

③ 부종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뇌척수암 환자 : 많은 미슬토 약품들은 이 경우 뇌압을 상승시킬 위험이 있다.

그러나 수술후 부종이 치료된 환자들은 미슬토 투여를 할 수 있다.

장기이식이나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 : 면역기능이 상승되면 이식된 장기에 대하여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분명히 과학적으로는 금기사항이나 일부의사의 경험으로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는 보고도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⑥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 미슬토 약품의 내용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금지한다. 그러나 주사한 부위에 생기는

붉은 반점은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다.

붉은 반점은 바람직한 현상으로, 면역체계가 미슬토에 반응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현상이다

⑦ 임산부 : 이렇게 제한을 가하는 이유는 임신부에게 미슬토 약품들을 사용하여 얻은 경험들이 너무나도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물실험에서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8. 미슬토의 투여방법 

 

1) 피하투여

 

국소반응에 이어 염증이 발생한 피부 부위나 방사선 치료부위는 피해야 한다.

가급적 종양 혹은 전이 인접 부위에 피하주사를 하도록 하지만 환자가 견디기 힘들어 할 경우 상박부, 복부, 허벅지등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피부의 동일한 장소에 항상 주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같은 장소에 주사하게 되면 피부에 너무 심한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복부에 주사할 경우에는 주사할 부위를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선정할 수도 있고, 허벅지에 주사할 경우에는 위로부터 무릎 방향으로, 그리고 다시 위쪽으로 올라 가며 주사할 수도 있다.

아침은 체온 주기가 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시기에 해당하므로 주사는 아침에 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사후 일정한 휴식 시간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기간에 대하여는 담당의가 의료 기록과 개인별 재발가능성 평가에 기반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결정한다.

치료경과가 양호할 경우 치료빈도를 줄이거나 치료기간동안 휴식기간을 적용할 수 있다.

양호한 치료 경과가 5년간 유지되고 모든 징후가 양성일 때 미슬토의 투여를 완전 중단하여도 된다.

그러나 환자의 종양의 진행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드시 주의할점은 미슬토 약품들은 어떤 경우에도 빛을 쏘이면 안된다.


2) 종양내 주사

 

종양내 주사는 공격적인 항암 치료 방법이다.

이것은 피하주사 이전에 고용량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피하주사를 투여하였다 하더라도 종양내 주사가 가능하면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용량으로 투여하기 때문에 고열이 나며 전신적인 통증과 무력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것은 치료과정중의 하나로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종양내 주사로서 암의 크기가 감소되어서 종양내 주사가 어려운 경우나 처음부터 종양내 주사가 어려운 접근 가능한

신체부위에 종양부위 주사를 한다. 용량은 고용량으로 투여한다.

종양내 또는 종양부위 주사든 1주일에 한번씩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종양의 관해가 일어날 때까지 1주일에 한번씩 투여한다. 종양내 주사는 입원치료를 하면서 진료진의 관찰이 요구된다.


3) 정맥주사

 

미슬토 약품들을 정맥에 주사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런 반응이 순환기의 마비(과민성 쇼크)에

이를 가능성이 피하주사의 경우보다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정맥주사는 단지 의사들만 시행해야 한다.

의사가 지켜 보는 가운데 미슬토 약품들을 정맥에 주사할 수도 있다.

즉 직접 혈관 속에 주사하거나 혹은 생리학적 식염수 형태로 주사할 수 있는 것이다.

종양내 투여를 할 수 없는 전이성 암환자에게 투여하는 방법이다.

전이성 암환자에게 짧은 시간내에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하는 방법이다.

1주일에 최고 용량의 10배까지 사용한다.

그러나 이것은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용량으로 용량을 상승시켜 투여하기 때문에 약물의 독성작용이

일어나는지 잘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독성반응이 일어난다면 의사의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그런 경우에는 약물 용량을 감소시켜 투여하여야만 한다.

정맥주사의 경우는 대부분 말기암의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치료이다.

남은 여생동안 덜 고통스럽고 자신감을 주기 위한 방법이라 하겠다.


4) 악성 삼출시 투여

 

체강에 액체가 고여 있는 경우에는 미슬토 약품들을 체강에 주사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암 때문에 흉막에 체액이 고여 있거나 혹은 복강에 체액이 고여 있을 경우이다.

이때 체내의 액체를 뽑아 내는 천자법을 실시한다.

즉 고여 있는 체액의 일부분을 많은 양의 미슬토 엑기스로 대체하여 흉막의 틈에 삽입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고여 있는 체액 내의 암세포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흉막에 체액이 고여 있을 때, 미슬토 치료는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는 일도 자주 있다.

즉 흉막이 들러 붙어 더 이상 체액이 고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런 치료는 필요할 경우에 흉막의 틈이 유착될 때까지 반복해서 여러 번 시행할 수 있다.

항생물질이나 항암제로 흉막을 유착시키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미슬토 치료는 부작용들을,

특히 통증을 거의 유발시키지 않는다.

악성삼출 즉 늑막액 또는 복수등이 있을 경우 적절히 늑막액과 복수를 제거한 다음에는 해당 흉강 또는 복강내에

직접 투여할 수 있다.

이미 결정되어 사용하던 피하주사 용량을 초기에 투여한다.

1주에 한번 주사할 경우 용량을 빠르게 증가하여도 된다.

주사는 1주일에 한 번 주사한다.

치료기간은 늑막액과 복수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계속한다.

늑막 삼출시 흉막액 제거 후 미슬토의 흉막내 주입치료를 1주에 1회 시행하였을 때 흉막삼출의 재발을 최소한 70% 이상에서

막을 수 있었으며 흡입액에서 관찰되는 주요한 변화는 종양세포의 감소 및 소멸의 진행이었고, 이와 더불어 임파구와

호산구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복수가 있을 때 복강내 투여는 치료성과가 흉강내 투여만큼 좋지 않았다.

이유는 복강내 복강액을 전부 제거하기가 힘들고 흉강내처럼 미슬토 약물이 골고루 퍼지지 않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복수를 최대한 제거한 후 복강내에 미슬토 약물이 골고루 복강내에 퍼지게 한다면 좀더 나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9. 미슬토의 보조치료방법

 

환자는 치료를 어느 때든지 시작할 수 있다.

즉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1) 수술전과 수술후 치료


종양을 수술로 제거할 계획이라면 그보다 몇 주 전에 미슬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의 모든 환자의 경우,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미슬토 약제를 투여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대개는 2-4주 정도 있기 마련이다. 이 기간 동안에 수술과 관련된 제반 문제들에 관해 좀더 자세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종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치료를 시작함에 있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미슬토의 수술전 치료는 종양형성에 대한 신체의 저항성을 증진하기 위해서 권장된다.

또 가능하다면 수술이 끝난 후에도 치료를 계속하여야 한다.

수술후 환자의 반응성이 변화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 수술전 투여에 의한 강력한 반응이 관찰될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은 수술후 부작용과 유사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낮은 용량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2)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대한 보조 치료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중에도 미슬토의 지속적인 치료가 권장되며 호르몬 요법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시에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많은 암환자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치료이다.

그리고 치료도중에 부작용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를 포기하고 보존적 치료만 하는 경우가 많다.

죽음을 기다리는 암환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누가 알겠는가?

미슬토 요법으로 적당한 치료를 받으면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하는 의사마다 치료방법이 다르며 아직 규격화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

그러나 화학치료를 받을 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투여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치료 받기전 3일내지 7일전부터 매일 미슬토를 정맥주사로 투여한다. 화학치료시에는 화학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그 기간동안 매일 미슬토를 정맥주사로 투여한다.

그리고 화학치료가 끝나면 다시 본래의 피하주사를 투여한다.

이런 치료를 했을 때 독일의 한 암전문의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백혈구 감소증과 구역질과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을 최소화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정맥주사로 치료받기 어려울 경우에는 피하주사로 투여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는 정맥주사로 투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랑의 클리닉 자체의 치료법을 개발하여

피하로 투여중에 있다.

 

 

10. summary

 

1) 미슬토는 신체내에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인정된 미슬토 추출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미슬토 추출물은 암 세포의 죽음을 촉진시킬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종양이 더 커지지 않게 하거나 심지어는

더 작아지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2. 미슬토 추출물은 면역 체계를 활성화한다. 암 질환으로 인해 수가 감소된 면역 세포들이 다시 늘어난다.

3. 겨울살이 추출물은 미열과 가벼운 흥분 상태를 불러일으킨다. 그 결과 유기체 전체의 체온이 전반적으로

약간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종양 환자들이 대체로 비교적 낮은 체온을 지니고 있고 흔히 더 이상

열이 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그 만큼 기분 좋게 느껴지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미슬토에 의해 촉진된다. 가벼운 열은 신체 전체가 보다 쉽게 따뜻해지고 활성화되는 결과를 낳는다.

그로 인해 유기체는 강화된 저항력과 각성 상태를 갖게 된다.

4. 미슬토 추출물은 건강한 세포의 유전 물질을 항암제의 유해한 작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그로써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몸에 더 잘 듣게 되며 건강한 세포들에 더 적은 해를 끼치게 된다.

이런 효과는 지금까지 미슬토 종합추출물에서만 관찰되었다.

미슬토 렉틴만을 별도로 주입하거나 비스코톡신을 주입할 때는 그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어떤 메카니즘을 통해 이런 보호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2) 미슬토의 치료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미슬토 치료는 삶의 질과 신체의 상태를 향상시킨다.

2.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3. 재발과 악성 종양의 전이 가능성이 줄여준다.

4. 수술 불가능한 종양이나 급성 악화하는 종양들의 경우에는 휴지기가 더 길어지고 성장 이 둔화된다.

5. 폐흉막과 늑막 사이의 틈(흉막)에 고인 체액을 미슬토 요법으로 없앨 수 있다. 이때 부 작용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성공률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보통 방법에 의한 성공률 과 같다.

미슬토 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활동 능력이 더 생겼음을 느끼고 식욕을 다시 찾았으며, 더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고, 감염에 대한 저항률이 높아지고, 몸이 따뜻해져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암질환을 인터페론으로 치료하고 있다면, 미슬토 약품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사용하게 되면 과민 자극을 초래할 수도 있다.


3) 미슬토는 삶의 질을 증진시킨다.

 

삶의 질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서, 그 개념 규정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질을 과학적으로 만족스럽게 파악해 내기란 무척 어렵다.

오늘날에는 심리학적 연구들을 토대로 하여 특별히 제작된 설문지로 삶의 질을 조사한다.

이 설문지에는 신체 전체의 건강에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예를 들어 신체의 활동 능력, 즉들어 올리기, 운반하기 그리고 걷기에 대해 묻기도 하고, 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지의 여부,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외출을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식사를 하고 옷을 입고 세탁할 때에

수발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질문한다.

그런가 하면 피로, 통증, 수면장애, 식욕부진, 체력 부족, 구역질, 구토, 변비, 설사, 집중력 감퇴, 심리적 긴장감, 걱정근심,

신경과민, 의기소침, 기억력, 가족 생활의 방해, 확신, 희망 등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답변은 전혀 없다, 조금 있는 편이다, 많지 않은 편이다, 아주 많다는 4등급으로 되어 있다.

조사를 실시하기 몇 주 동안의 신체 상태와 환자 본인이 평가한 삶의 질에 대해서도 체크하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아주 나쁘다에서 아주 좋다까지 7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삶의 질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에 따르면 미슬토 치료시에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거의 항상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 다시 참가할 수 있고, 식욕을 찾았으며, 더 이상 기력이 떨어지지 않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희망을 다시 가질 수 있게 된 점이다.

간단히 말해서 생명뿐만 아니라, 생활도 다시 찾게 된 것이다.


4) 미슬토 치료시에 다른 치료 요법을 함께 사용하여도 괜찮은가?


일반적으로 말하면 그렇다.

예를 들어 유방암과 전립선 암의 경우 미슬토 치료가 호르몬 요법과 자주 병행되곤 한다.

이 두 가지 치료법은 각기의 작용을 서로 방해하지 않는다. 미슬토 치료를 받는 동안에 다른 요법, 예를 들면 식물성 약제,

비타민제, 효소제, 흉선(胸腺) 약제, 혹은 한약제 치료도 보충적으로 병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가능한 방법들을 모두 시도해 보고자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환자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선정하고, 치료에 참여하는 모든 전문가들과 상의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복용량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모두가 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환자가 의사가 원하지 않는 대체식품들을 복용할 때에도 그것을 말하기를 꺼려해서도 안 된다.

따라서 치료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환자가 어떤 약품을 복용하고 있고 기타 어떤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만 한다.


5) 미슬토가 예방약으로 가능한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특정한 종류의 암질환이 전암 상태(암전구증)에 있을 경우엔 미슬토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궁경부암의 전암 상태에서는 자궁구의 변질 조직 절제 수술에 추가하여 미슬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암과

방광암의 전암 상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악성으로 변한 세포가 전혀 없을 경우에는 미슬토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좁은 의미에서 예를 들면 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단순한 두려움에서 미슬토를 예방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아무런 효과도 없다.

더군다나 미슬토 치료를 하게 되면 항체도 생성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정작 암질환이 발병했을 때는 유기체가 미슬토 치료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결과에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없을 때에는 미슬토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슬토 요법은 결코 예방약이 아니고. 악성 암세포가 이미 존재할 때에야 비로소 미슬토 요법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종류의 암에 효과있는 미슬토

미슬토는 항암제 치료 및 방사선 치료 시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또한 암환자의 경우 수술 후 미슬토 요법을 병행하면 전이 및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명을 연장시키고 고통을 줄여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말기환자의 경우, 부작용 없이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고통감소, 식욕증진 등 환자의 상태를 개선시켜 준다. 특히 미슬토는 베타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삶의 질 (통증완화, 식욕증진, 체중증가, 편안한 수면, 정신적, 육체적 행복감의 향상 등)을 향상 시킨다. 미슬토 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몸이 따뜻해지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짐을 느낀다. 또한 기력이 회복되고 활동 능력이 향상되어 직장복귀 등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희망을 다시 갖게 되는 등, 생명뿐만 아니라, 생활도 다시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슬토를 한약처럼 끓이거나 생즙으로 복용하면 중요한 항암성분인 렉틴이 파괴되어 항암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까지 미슬토는 주사제로만 투여되어 왔다. 그러나 미슬토 주사제는 물에 용해되는 물질만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물에 용해되지 않는 활성물질의 효능은 기대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이제 미슬토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렉틴 등 미슬토의 중요한 성분이 위장에서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는 장용성 코팅 미슬토가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장용성 코팅 미슬토는 물에 용해되지 않는 활성성분들은 물론이고, 소화관 내에서 분해되거나 불안정할 수 있는 활성성분들도 소장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흡수될 수 있다. 따라서 장용성 코팅 미슬토는 주사제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율은 7-8%로 만성 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간경변과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만성 B형 간염의 약 20%는 간경변으로 진행되며 이 중 일부는 간암으로 발전된다. C형 간염은 수혈, 혈액제재 투여 등으로 올 수 있다. 국내에서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는 B형이 70%, C형이 30%이며,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이거나 증상이 없이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보균자는 정상인에 비해 100배 정도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만성 간염에는 치료제로 인터페론이 사용되고 있지만 고가이고 사용 기간 중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는가 하면 치료효과는 B형 만성 간염의 경우 20~30% 정도의 환자에게서만 볼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C형 만성 간염의 치료제로도 인터페론만이 인정받고 있는데, 6개월간 치료할 경우 일단 40~50%의 환자에서 효과를 보이나 이 중 50~60%의 환자에서 재발하며, 장기적으로는 약 15~20% 정도의 환자만이 효과를 본다고 할 수 있다.

미슬토는 면역활성화에 의하여 ‘항바이러스 활성’을 발휘한다. 미슬토를 투여하면 우리 몸 안에서 자동적으로 고가의 ‘인터페론 감마’를 만들도록 도와줘서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게 한다. 몸 안에서 자동적으로 만들어내는 인터페론 감마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미슬토는 간염 바이러스성, 에이즈 등 각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환의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다. 실제로 25명의 C형 간염환자에 6개월간 미슬토 (Abnoba)를 투여한 결과, 암환자에게 투여한 경우와 유사하게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미슬토는 한방명으로 겨우살이, 기생목(寄生木), 해기생 (懈寄生), 표기생 (票寄生)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 식물은 오래 전부터 암,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동상, 심장병, 불임증, 생리통 등 각종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당뇨병, 순환기 질환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반신불수), 부인과 질환(불임증, 통경, 월경불순, 생리통, 자궁출혈), 산전, 산후 (유산출혈, 산통, 안태, 산후출혈, 자궁수축작용, 산후 젖부족), 호흡기질환(기침, 폐결핵, 거담), 피부질환 (부스럼, 상처), 근골격 질환 (신경통, 관절염, 근골위약, 요통), 신장질환 (소변불리, 신장보양, 부종, 이뇨), 각기, 동상, 두통, 소아경련, 신경쇠약, 이질, 치통 등 각종 질환의 치료와 모발보호, 면역력강화, 진정, 간장보호, 치아보호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미슬토를 한약처럼 끓여서 복용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슬토를 끓이면 렉틴처럼 열에 약하면서 소화관에서 파괴되는 물질은 모두 잃게 된다. 물론 렉틴 이외의 다른 성분들 (고온에서 추출되는 많은 성분들)이 다양한 활성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항암효과는 극히 미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슬토를 한약처럼 끓여서 복용하면 렉틴에 의한 항암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