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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도 즐겁게 수년씩 살게 하는 현대 의술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11. 9. 10:31



말기암 환자도 즐겁게 수년씩 살게 하는 현대 의술


안병선 원장의 병상 일기


오늘 2014815일은 병원에서 10일간 입원 후 퇴원 이틀째인데 무척 행복하다. 이틀간이나 반드시 누워 침대에서 잤는데도 역류성 식도염이 없고 열이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조금 있었는데 오늘 아침엔 체온이 36.7도로 정상이라 두통이 없기 때문에 아주 상쾌하다. 심지어 아침에 어린 아이처럼 공중에서 즐겁게 춤추다 내려오는 꿈까지 꾸었다.

 

호스피스 병원에서 조금 좋아져 집에 와 지낸지 10일 만에 말기암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에 재입원했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해 가슴에 불이 난 듯 따깝고 아팠다. 장루가 조금 좋아졌지만 비타민 C 주사를 한번은 10그램, 그 후는 가끔씩 100mg이 든 종합비타민을 수액에 타서 맞았더니 섬유소가 생성이 잘 되어 그랬는지 장루액이 또 줄어들기 시작했다.

 

장루액이 줄어들면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심해 누워서는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잠도 의자에 앉아서 자거나 안락의자를 뒤로 젖혀 상체를 상당히 올린 상태로 자야 했다. 그래도 아침이면 담즙과 위산의 역류가 일어나 몹시 괴로웠다. 인체는 매일 수액이 공급되는 한 담즙을 250cc 이상을  분비한다. 이것이 장으로 가 소화에 사용되고 물은 대장에서 흡수되는데 그 길이 막혔으니 입으로 토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호스피스 병원에서 소화기관의 분비액을 줄이기 위해 부스코판 3앰플을 5% D/S 500cc에 타서 24시간 동안 공급했던 대로 했더니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 부스코판의 부작용으로 입이 타고 장 운동이 억제되었다. 장 운동이 억제되니 장루는 더 줄어들었고 역류는 증상이 약간 경감되었을 뿐 여전했기 때문에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병원을 찾아 재입원한 것이다.

 

내가 입원해 치료받은 내역은 약 한달간의 레빈튜브(콧줄)로 생겼던 염증을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용했던 항생제보다 더 강력한 항생제 타박신으로 치료하고 왼쪽 간을 2cm 뚫고 들어가 위에 구멍을 내어 담즙과 위산을 밖으로 빼내는 시술을 받은 것이었다. 또 호스피스에서 받았던 영양제 주사를 2배로 해 영양 상태를 좋게 하고 수혈을 800cc씩 두 번이나 받은 것이었다.

 

회복탄력성이란 책에 보면 병을 잘 극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좋은 인간관계다.

온갖 좋은 것이 인간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나도 이번의 좋은 성과를 그런 좋은 관계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 그 병원에 나보다 며칠 전에 입원한 복막암 환자에게 내가 부스코판을 타서 맞는 것의 장점을 설명해주러 전화했다가 마침 회진하고 있었던 담당 의사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이 의사와도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화 중 내 경우에 담즙을 담도로 들어가 빼내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 때는 그것이 끔찍해서 그런 시술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고통이 심해지자 그렇게라도 해서 죽을 때 죽더라도 죽기까지는 편히 지내자는 마음으로 그 시술을 받을 생각을 했다.

 

그 전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때 다른 외과 의사와 내과 의사로부터 위루 시술은 복막염과 복부 수술이 있었던 내 경우에 하면 안된다고 해서 가장 안전하다는 레빈 튜브를 코로 삽입해 답즙과 위산을 빼냈던 것이다.


그런데 레빈 튜브를 꽂고 있으면 삶의 질이 너무나 엉망이 된다. 말할 때 목이 아프고 목을 조금만 움직여도 식도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그것을 삽입하고 있어도 담즙이 가끔 역류한다. 가끔씩 그 고통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

 

담도로 들어가 담즙을 빼낼 생각으로 입원했는데 내 주치의와 대화를 더 해보니 위루를 내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담도로 들어가려면 간을 10cm나 통과해야 하고 담도를 통해 튜브를 넣은 후 십이지장의 파터 팽대부를 통과해 십이지장에까지 삽입할 수 있는데 그러면 위산까지 빼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레빈 튜브를 한달 정도 꽂고 있자 열이 39.9도까지 오르고 한기가 나는 등 염증이 심각했는데 그런 담도 시술을 할 경우도 틀림없이 염증이 생길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 경우 통증이 무지 심하다는 췌장염까지 생길 것을 염려하니 그 시술을 도저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루 시술 중 레빈 튜브보다 더 가는 관을 입을 통해 식도와 위로 넣어 공기를 주입하는 과정이 내겐 너무 힘들어 포기했다. 그러자 영상의학과 의사가 그 날 시술을 그만 두고 다음 날 담도로 들어가 시술할 것이라 했다.


나는 병원에서 도망쳐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주치의에게 위루를 꼭 해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레빈 튜브를 삽입하고 오면 영상의학과 의사가 그 시술을 해주겠다고 해 고통스럽지만 레빈 튜브를 눈물을 흘리면서 삽입한 후 시술받으러 갔더니 너무나 쉽게 문제가 해결되었다. 위루 수술 후 레빈 튜브는 곧 빼내었다.

 

그 병원에서 방문 온 사람 중에서 난소암으로 인한 복막암을 10년이나 앓으면서도 생존해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 유럽여행까지 즐겁게 다녀온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을 보고 말기 복막암을 가지고도 오래 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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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의사 안병선의 건강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