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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입자 치료를 떠나는 환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11. 25. 19:03





2017년 11월25일 토요일 

아침에 맑았으나 바람이 제법 불었고 저녁에는 천둥과 함께 비가 왔다


1.독일 중입자 치료를 떠나는 담도암 환자


한국의 진료 기록지와 영상 진단 자료를 모두 독일로 보냈다

다행히 독일에서 중입자 치료를 적극 권유하였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성공을 자랑하는 독일에서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지 즉시 오라고 하였다


한국에서 독일까지

지구의 반대편까지 날아가는 긴 여행길이다

환자의 체력이 아직 양호하기 때문에 걱정은 되지 않는다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고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치료하고 있기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한다

비록 많은 비용이 들지만 그래도 환자와 보호자는 결단을 하였다


맞다, 탁월한 판단이다

아직 젊기 때문에 그까짓 돈은 나중에 다시 벌면된다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생명이기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완치되어야 한다


환자도 보호자도 사랑스럽다

부부의 지극한 사랑이 늘 느껴진다


다음주면 출발을 한다고 하는데 많이 긴장이 되고 기대가 되리라 생각 한다

보호자는 늘 통화를 하면서 떨리는 음성을 감지할 수 있었다

내가 도와줄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도와주고 싶다

내 동생 같고 내 가족과 같은 느낌이다




2. 산속에서 요양 중 만난 첫 눈 소식을 전해온 우리 환우님


합천 해인사에서 만난 첫 눈


언제나 해맑은 미소와 다정다감하신 우리 환우님

가끔 환우 모임에서도 뵙지만 늘 반가운 분 입니다

현재 수텐 항암제를 복용 중이지만 합천 산속에서 휴식을 하면서 요양 중 입니다


올해 첫 눈 소식을 카톡으로 전해져와서 반가웠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일상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 사장님

멋쟁이 이십니다

꼭 나중에 기쁜 소식을 저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 합니다  




환우님의 웃음은 백만불 짜리 입니다 ^^

환우님의 호탕한 웃음 소리에 암 세포들이 기가 죽어서 다 도망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