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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글[시,수필]

어느 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1. 31. 21:31

 

 

어느 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김동우

 

오늘 SBS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 국립 암센터 김진수 원장님이 출연을 하여 암에 관하여 설명을 하고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김진수 원장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미국 MD 앤더슨 병원에 근무 할 당시 최고의 의사로 선정이 될 정도로

암에 관하여서는 최고의 명의이기에 관심있게 끝까지 방송을 보았는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고자 합니다.

 

- 암은 과거와 달리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암에 관하여 너무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전문 의사의 조언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 암 치료는 의학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환자의 마음이 치료에 많은 영향을 준다

- 암에 좋다는 음식에 너무 편식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골고루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국립 암센터에 입원하여 투병하다가 세상과 작별한 유명 연예인의 생전 인터뷰를 보면서

그 분의 이야기가 하루 종일 뇌리에서 떠나지 못 하였다

 

병 문안을 하던 어느 연예인이 그 분에게 물었다

"선생님 하시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

잠시 침묵이 흐른 뒤 이런 말을 하였다

"조금 더 살고 싶다"

.

.

.


 

 





 

 

첨부파일 대전블루스김동우.mp3

 

 

숲속에는/김동우

 

숲속에서는 나를 찾는 이도 없지만

내가 찾을 사람도 없기에

몸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내가 보이지 않는다.

 

숲속에는

누구 하나 완장차고

설치고 다니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숲속의 법칙이 있다.

 

나 이제 숲으로 돌아가면

좋아하는 노래방도 안 가고

휴대폰도 던져 버릴 테다.

 

어쩌다 찾아오는 길손들에게

손수 지은 밥 한 끼 대접하고

나는 그들에게

세상 소식이나 얻어 먹고 싶다.

 

혹여 숲속으로

오는 길이 있다면

사나이 울리게 한다는

라면 한 박스나 사 들고 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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