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초기 암 진단을 받았다가 불과 몇 개월 만에 4기 암 상황이 된 사례에 관하여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암 환자 카페에 가끔 올라오는 글 중에 초기암 진단을 받고 주치의 선생님은 걱정 할 필요없다고 언급을 하길래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집에서 휴양을 하면서 잘 지내다가 몇 개월 후 정기 검진에서 갑자기 4기암 진단을 받아서 황당무괴한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불과 몇 개월만에 초기암에서 4기암 환자가 되니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때로는 화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의사는 불과 몇 개월 동안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러한 상황이 되었냐고 환자를 호통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연출이 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초기 암 상황은 영상학적으로 보여지는 암 크기이고 그 부위를 수술로 제거만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암은 수술로 제거를 하였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이 수술 경계 부위에 존재하거나 혈관이나 림프를 타고 다니면서 인체 어느 곳이라도 전이가 가능한 질병이기에 수술을 하였다고 암으로 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하더라고 미세암을 제압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거나 항암 화학치료를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많은 환자분들이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마쳤다고 이제부터 해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그 것은 아닙니다, 표준치료를 마쳤다는 것은 이제 겨우 응급처치를 마쳤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표준치료가 끝나고 나면 환자 스스로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몸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라 생각하여야 합니다, 즉 지금까지 잘 못된 식습관이나 행동과 주거 환경도 변화를 주고 왜 내가 암이 발병되었는지 그 원인도 추정하여 보고 건강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것은 철저하게 차단을 하고 오로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여야만 하는 것 입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을 하여도 재발과 전이가 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 입니다, 참고로 표준치료가 끝난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의원 한 곳을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거나 몸의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진료를 받고 동네의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즉시 주치료 병원을 방문하여 즉각적으로 대응을 잘 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실손보험 혜택이 되는 경우라면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치료나 요법을 한시적으로 잘 활용하고 실손보험이 없더라도 비타민C 정맥주사와 정상 체온 유지를 위하여 전신 온열요법은 표준치료가 끝나더라도 최소한 2년 정도는 꾸준하게 시도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저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전략이라 생각 합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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