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희망가] 전립선암 말기 이겨낸 박성태 씨 희망보고서 ““맨발 걷기와 명상으로 전립선암 말기를 이겨냈어요” 【건강다이제스트 | 문현정(작가)】 2022년 1월 19일, 갑자기 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났다. 부랴부랴 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를 했다. 그런데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이상했다. 935.6ng/ml로 나왔다. PSA 정상수치는 1~4ng/ml이고, 전립선암인 경우에도 4~10ng/ml인 것과 비교하면 어마 무시한 수치였다. 의사도 놀라서 기겁을 했다. 흉추 MRI 검사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다. 흉추 9번과 10번 전체가 새까맣게 나왔다. 전이가 됐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하반신 마비까지 나타났다. 서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기어서 가야 했다. 기가 막혔다. 생각지도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