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철이라고 굳이 손님들에게 바가지를 씌워야 할까 금요일에 경주에 업무차 갔다, 이곳 저곳 다니다보니 늦은 시간이라 숙박업소를 찾았다, 낮선 곳에서는 가장 쉽게 찾는 방법은 내비게이션 검색을 하면 되기 때문에 시내의 어느 모텔을 갔는데 주인장은 오늘은 숙박료가 80,000원이라고 한다, 평소에 5만원하는 곳이 갑자기 비싸게 받는 이유를 물었더니 한글날 연휴라써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참으로 기가 막혔다, 물론 경주는 관광지라는 특수성은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고 매우 불쾌한 감정이 들었다, 한마디로 연휴에 돈을 더 많이 벌고자하는 욕심이었겠지만 이런 업주들 때문에 착한 업주들이 욕을 먹지 않을까 생각 한다, 더군다나 관광지이기 때문에 그 곳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하는데 손님들이 많다고 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