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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591

소풍과 모래 알갱이​

소풍 / 김동우 ​ 어릴적 소풍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지만 ​ 나이들어 떠나는 소풍은 세상과 이별하는 마지막 이벤트 이다 ​ 누구나 죽음을 맞이 한다 먼저 소풍 떠가고 나중에 가는 차이 일 뿐 이다 ​ 이 좋은 세상 잘 살다 가시게나. ​ ​ ​ 임영웅 '모래 알갱이' Official M/V https://youtu.be/xuexbvO29Gk?si=K5t3srPYji6gYXVM ​ 소풍과 모래 알갱이 ​ 암은 모래 알갱이와 같은 것 이다 손으로 한 웅쿰 잡아 보지만 모래는 서서히 빠져 나가 버린다 ​ 아둔한 인간은 내 손 안에 모래 알갱이를 가두어 버릴려고 생각 한다 ​ 길을 알려주어도 갈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 ​ 길을 알아도 또 다른 길을 찾는 사람 ​ 그러나, 길을 몰라 헤메는 사람이 가장 많다 ​ ..

궁시렁 궁시렁 2024.02.07

암 투병 중 힘들 때

​ 암 투병 중 힘들 때 ​ 암 투병 과정에서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 그 때는 누군가를 연호하고 관심을 가지고 공감을 하여 보세요 ​ 굳이 임영웅 가수가 아니더라도 내가 관심 가져지는 가수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특별하게 희망 할 것도 없고 유별나게 관심 가져지는 것들이 없으면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가사를 음미하고 리듬에 몸을 맞기고 즐거워 하세요 ​ 많은 사람들은 말 합니다 많은 엄마들은 말 합니다 ​ 임영웅이 있었기에 희망이라는 것이 생겼고 내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그의 노래에 즐거워하고 그의 노래를 들..

궁시렁 궁시렁 2024.01.22

하늘색 물결과 영웅시대

하늘색 물결과 영웅시대 / 김동우 ​ 언제 부터인가 하늘색은 영웅시대의 교복이 되어 버렸다 ​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명령 한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부터 하늘색 옷을 입고 임영웅을 연호하고 그의 노래에 열광을 하고 감동을 한다 ​ 임영웅 이전에 이런 가수 없었고 임영웅 이후에 이런 가수 없을 것 이다 ​ 임영웅은 이 시대의 문화 영웅이다. ​ ​ 자료출처: 임영웅 인스타그램

궁시렁 궁시렁 2024.01.22

고양 킨텍스 임영웅 마지막 콘서트

고양 킨텍스 임영웅 마지막 콘서트 ​ 어제 부터 소풍가는 아이 처럼 들뜬 마음으로 응원도구도 챙기고 교복도 미리 입어 보면서 만만의 준비를 하는 아내 ​ 드디어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미장원에서 오색단장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 공연은 저녁 6시 부터 시작을 하지만 공연장 입구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많고 페이스페인팅도 하여야 하기에 몇 시간전에 도착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 오후2시 즈음인데도 많은 인파들이 붐비고 있었다 임영웅 티켓을 어렵게 1장을 구했기에 나는 운전 기사 노릇만 하고 인근을 구경하고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냈다 ​ 그리고 잠시 공연장 내부를 구경 다녔는데 거의 대부분이 중년 여성들이었다 즉, 엄마 부대이다 간혹 어린 아이들도 보이지만 놀라운 것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도 보였다 아..

궁시렁 궁시렁 2024.01.22

암 환우님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들

암 환우님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들 ​ 통합의학과 기능의학 분야에서 최고의 의술과 인술을 베푸는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들 입니다 ​ 유튜브를 통하여 자주 접하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개인적으로 만나 뵈었던 선생님도 몇 분 계십니다 ​ 현재 암 치료 중인 환우님들에게 큰 조력자이기도 하고 든든한 동행이 되어 주시는 분들 입니다 ​ 언제나 암 환우님들을 위하여 최고의 의술을 제공해주시는 모든 선생님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 힐링어드바이저 김동우

궁시렁 궁시렁 2024.01.10

The Brothers Four -Try To Remember

​ The Brothers Four -Try To Remember https://youtu.be/SXlhBgMogwc?si=xcQa3tqQvNj9oF7d ​ ​ ​ 왜 눈물이 나지 않는 걸까 / 장수경 ​​ 바람에 뒤채는 잎새 위에 쏟아지는 햇살을 보며 멍때리고 있는데 불현듯 먹먹한 가슴을 밀어올리며 목울대가 뻑뻑해 온다 ​ 이래저래 서러웠던 일들이 고개를 들고 달려온다 이럴 땐 눈물을 쿡쿡 찍어내고 싶은데 하, 도무지 눈물이 나지 않는다 ​ 행간마다 꽂힌 압화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푸악ㅡ 물을 품어도 까딱 않는다 툭하면 눈두덩이 뜨거워지던 봄여름가을겨울 짜디짠 그 소금톨들은 어디서 또 무얼 절이고 있단 말인가 ​ 지금 나는 간절히 울고 싶은데 왜 눈물이 한 방울도 나지 않는 걸까 ​ 가슴의 돌덩이..

궁시렁 궁시렁 2023.12.25

현대의학이 대단한 이유

​ 현대의학이 대단한 이유 ​ 몇일 동안 장거리 운전과 많은 일정으로 인하여 몸을 무리한 탓인지 온 몸이 으실으실하면서 컨디션이 갑자기 떨어졌다 ​ 목소리가 변하고 후두염으로 인한 통증이 왔다 지방 출장 관계로 간단하게 약국에 들러 항생제와 소염제 처방을 받아 복용을 하였다 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있지 않았다 ​ 짜여진 일정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목이 아픈 것을 가볍게 여겼다 오늘은 일찍 잠을 푹 자면 나을 것으로 생각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도 컨디션은 회복되지 않았다 ​ 궁여지책으로 뜨끈한 쌍화탕도 마시고 비타민C도 고용량으로 먹었지만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 겨우 겨우 장거리 운전을 하여 사무실 가까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았다 ​ 의사는 폐 쪽에 문제가 없는지도 청진기로 진단을 해주었다 아무 말씀..

궁시렁 궁시렁 2023.12.17

두물머리 연핫도그

​ 두물머리 연핫도그 ​ 가평에서 사무실로 오는 길에 이 곳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사러 갔다 ​ 도착하니 아직 가게 문을 열지 않았는데 오전 10시 부터 영업을 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주변 구경을 하면서 기다렸다 ​ 평일 임에도 아침 부터 사람들이 제법 있다 몇 분 정도 기다리다가 연핫도그 13개을 주문 했다 아내가 핫도그 매니아 이기에 여기 오는김에 많이 사오라고 하였다 ​ 13개중 한개는 케쳡과 설탕을 뭍혀 먹어 보았다 역시 맛이 좋다 가게에 적힌 글을 읽어보니 수제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데 소시지도 크다 딱 한개 먹었는데 배가 더부룩 하다 ​ 그리고 집에서 영수증을 버릴려고 하다가 금액에 \52.000원이 되어 있었다 나는 1개에 2.500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뭔가 계산을 잘 못 한것이 ..

궁시렁 궁시렁 2023.12.07

한국 대중 문화를 대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수 임영웅

한국 대중 문화를 대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수 임영웅 ​ 임영웅은 대중 문화 대통령 이다 ​​ 자료출처: 임영웅 인스타그램 ​ ​ 대한민국 엄마들의 대통령 임영웅 그 무엇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열광을 하고 사랑을 주는 것 일까 그 대답은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콘서트를 보면 알 수 있다 ​ 그리고 대중 가수가 이처럼 나이를 불문하고 팬덤 문화를 이루고 그의 노래, 그의 말 한마디에 감동을 하고 그의 행동 하나 하나에 역시 임영웅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 아마도 한국 대중 문화의 큰 획을 긋고 두고 두고 사랑을 받고 한국 가수를 대표하는 자리 매김을 하였다 ​ 그의 콘서트 티켓은 하늘의 별 붙이기 보다 더 어렵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티켓을 구입하기 위하여 도전을 하지만 성공..

궁시렁 궁시렁 2023.11.30

김숙도 놀란 임영웅 팬! MC생활 30년만에 처음..이걸 왜?

대한민국 엄마들의 대통령 임영웅 대한민국의 아들 임영웅 ​ 김숙도 놀란 임영웅 팬! MC생활 30년만에 처음..이걸 왜? https://youtu.be/ZmvJFofk3ls?si=GkKkztG7vgV8xepd 11월 26일에 방영된 '토크백'에 출연한 흑진주님의 추억탕집을 방문했습니다 임영웅 박문관처럼 잘 꾸며진 다양한 사진들과 굿즈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임영웅씨를 팬이 되고 새롭게 2년 넘게 배우고 있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꿈일까요?

궁시렁 궁시렁 2023.11.30

한국 경제의 어두운 터널​

​ 한국 경제의 어두운 터널 ​ 국내 암 전문 요양병원 중에서 많은 환자분들이 이용하고 도움을 받았던 병원이 최근 경영난으로 폐업을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개인적으로 그 곳 병원의 의사 선생님을 존경하고 가끔씩 환자분들에게 추천을 해주었는데 문을 닫았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 암과 싸우는 많은 환우님들이 도움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가졌던 곳이기에 더욱 더 아쉬운 마음이 든다, ​ 그리고 병원 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듯한 느낌 이다, ​ 모든 물가는 오르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고 소비가 거의 멈추어 버린 것 같은 분위기 이다, ​ 어렵다 어렵다고 하여도 코로나 시기에도 잘 버텨왔었는데 코로나가 종료되자 더욱 더 경제 순환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생각 이다, ​ 왜, 그럴..

궁시렁 궁시렁 2023.11.27

행복한 점심

​ 행복한 점심 ​ 점심 시간은 항상 고민의 연속이다 오늘 무엇을 먹을까 한참 동안 주변의 식당을 연상하고 고민을 하는데 그래도 제일 만만한 음식은 한식이다 ​ 그리고 항상 자주가는 한식당은 다양한 메뉴가 있어도 혼밥의 경우 몇 가지만 가능하다 된장찌게. 김치찌게. 순두부, 돌솥밥 이 중에서 선택을 하여야 한다 ​ 다른 메뉴도 있지만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기에 가끔 동행이 있으면 주문을 한다 ​ 오늘은 김치찌게를 주문 하였다 기본 반찬과 함께 식탁에 놓여 졌는데 조금 있다가 주방의 어르신께서 고등어 구이 두토막을 작은 접시에 가져와 식탁에 제공해 주셨다 ​ 단골 손님이라 서비스 차원이라 느껴지는데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든다 추가로 서비스 해주는 것의 금전적 가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작은 베품을 ..

궁시렁 궁시렁 2023.11.25

좋은 인연은 아름답다​

좋은 인연은 아름답다 ​ ​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는 힘이 든다 암 진단을 받는 그 자체가 두렵고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다가올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늘 불안하다 ​ 다행히 호전이 되거나 완치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 쉴수 있지만 투병하는 과정은 사막의 어두운 골짜기를 걸어가는 기분이다 ​ 나는 암 환자 뿐만 아니라 난치성 질병으로 고통받았던 환자도 많이 만나 보았다 그러기에,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을 누구보다고 잘 알고 그 분들의 감정을 공감하기에 내가 베풀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드리고 싶다 ​ 비록 의사는 아니어서 직접 치료는 못 해주지만 그 분들이 걸어가는 투병의 길에서 힘이 될지 모르지만 동행이 되어 줄 수는 있다 ​ 만나는 모든 환우님들과 인연..

궁시렁 궁시렁 2023.11.19

작은 선물과 발상의 전환

​ 작은 선물 ​ 가끔 신세를 지는 회사가 있다 젊은 직원들 이지만 매우 예의 바르고 항상 미소로 반겨주는 직원들 이다 고마운 마음에 뭔가를 선물해주고 싶어 사무실 인근의 카페로 갔다 ​ 카페이지만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매장이어서 빵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맛있어 보였다 나는 빵을 좋아하지 않아 어떤 빵이 맛있는지 잘 모르기에 젊은 여성이 선호하는 빵을 추천해달라고 하였다 ​ 대충 여러가지를 골라 박스에 포장을 해달라 했다 직원은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주었다 선물은 주는 사람도 행복하고 받는 사람도 행복한 일 이다 ​ ​ ​ 사무실 인근의 한식당 ​ 점심은 늘 혼밥을 하기 때문에 1인 식사가 가능한 메뉴를 선택하여야 한다 사무실 인근의 한식당은 메뉴가 다양하지만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된장찌게. 김치..

궁시렁 궁시렁 2023.11.16

임영웅 콘서트를 보기 위한 대장정

임영웅 콘서트를 보기 위한 대장정 ​ 어렵사리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였다 티켓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렵고 피 튀기는 전쟁이라고 하여 피켓팅이라고 한다 ​ 공연 시작이 되기 전에 오후 2시경에 도착여 아내는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혼자서 공연을 보기로 하였다 나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나중에 다시 픽업을 해주기로 하였다 ​ ​ 공연장 입구는 온통 하늘색 옷으로 푸른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 거의 대부분이 중장년층이고 연세 많으신 분들도 많았다 특히 지방에서는 전세 버스를 이용하여 많은 팬들이 도착을 하고 그야말로 인산인해 상태이다 임영웅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 생전 가수 공연을 가본적이 없었기에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었지만 중 장년층 여성분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듯 하다 ​ ​ ..

궁시렁 궁시렁 2023.11.07

이런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런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만나면 편안한 사람 전화 통화를 하면 반가운 사람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 감사함을 표현하는 사람 언제나 겸손한 사람 언행 일치를 하는 사람 ​ ​ ​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일방 통행을 하는 사람 자신의 말과 행동은 모두 정당하고 상대의 잘 못만 지적하는 사람 거만하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 처럼 자만감이 넘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정말 피곤 합니다 ​ ​ ​ 암밍아웃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자신이 암 환자임을 알리고 싶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그러한 판단은 개인의 몫 이지 타인이 왈가불가 할 사안이 아닙니다 모든 선택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입니다 ​ ​ ​ 절대절명의 중요한 순간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고민..

궁시렁 궁시렁 2023.11.01

건강하세요 ! 그리고 행복하세요 !

​ 건강하세요 ! 그리고 행복하세요 ! 그 분은 직접 만났적은 없지만 암 환우 카페에서 자주 소통도 하고 전화 통화도 여러번 한적이 있고 개인적으로 존경하였던 분이다 정확한 연세는 알 수 없었지만 추정하기론 칠십대 후반 정도로 느껴졌다 하지만 그 분은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도 깎듯이 존칭어를 사용하고 상대를 배려해주는 인격과 품격도 높으신 분으로 기억이 된다 그리고 한의학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였기에 말기암 환자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고 나름대로 많은 환자분들이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그 분의 소천 소식을 접하였다 몇 개월전 통화를 할 당시에는 전혀 아프다는 내색을 하지 않했는데 어떤 연유로 먼 소풍을 떠났을까 참으로 인생은 짧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일 많은 환우님들과 소통을 하면서 항상 안타까운 ..

궁시렁 궁시렁 2023.11.01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를 떠나지 않는 강아지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를 떠나지 않는 강아지 ​ 동물도 사람처럼 아픕니다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나이가 많으면 관절에 이상도 생기고 사람처럼 암도 경험하게 됩니다 ​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는 의료기기로 허가난 제품이지만 동물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적용이 가능 합니다 ​ 특히 나이가 많은 애완 동물의 경우나 난치성 질병의 경우에는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어렵거나 수의사가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라면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를 이용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하기 동영상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애완견이 어느날 리치웨이 바이오매트에서 떠나지 않으려는 장면 입니다 ​ 견주는 평소에 산책 가자고 하면 제일 먼저 문 앞에서 기다릴 정도로 활발하였는데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위에서 떠나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궁시렁 궁시렁 2023.10.29

임영웅 - 가슴은 알죠

임영웅 - 가슴은 알죠 ​ 우리 이제 정말 끝인가요 정말 그대와 나 우리 서로 남이 되나요 되돌릴 순 없죠 그럴 수는 없는 거죠 ​ 무너지는 나의 가슴이 이별이 맞다 하네요 그대는 괜찮은가 봐요 이대로도 괜찮은가요 그대의 두 눈에 비친 내 모습 눈물로 젖어 드는데 사랑이 이토록 아픈데도 그댈 찾아요 ​ 이 아픔 조차 그대를 모질게 떠난 그댈 잊었다해도 가슴은 기다립니다 ​ 그대는 괜찮은가 봐요 이대로도 괜찮은가요 그대의 두 눈에 비친 내 모습 눈물로 젖어 드는데 사랑이 이토록 아픈데도 그댈 찾아요 ​ 이 아픔 조차 그대를 모질게 떠난 그댈 잊었다 해도 가슴은 기다립니다 ​ 사랑이 이토록 아픈데도 그댈 찾아요 이 아픔 조차 그대를 모질게 떠난 그댈 잊었다 해도 가슴은 기다립니다 가슴은 기다립니다 ​ ​ h..

궁시렁 궁시렁 2023.10.15

바다 소년의 꿈

바다 소년의 꿈 ​ 섬은 외로워 보여도 외롭지 않다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도 서럽지도 않다 ​ 왜냐하면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 ​ 간다 간다 하더니 아이 셋 놓고 간다고 하더니 도무지 갈 기회가 보이지 않는다 ​ 이번 여름에는 섬에 가야지 마음속에 계획을 세웠지만 일 때문에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 힘든 투병을 하는 사람들을 차마 외면 할 수가 없었다 ​ 오겠지 언젠가는 오겠지 ​ 일주일 동안 갯 바위에 앉아 세월을 낚고 싶다 ​ ​ 내가 소망하는 것이 있다 갯바위에서 우럭, 망상어,술베이, 볼락을 낚아서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서 먹는 것이다 원시인이 그랬듯이 나도 그리 하고 싶다 ​ 그리고 지겨우면 수영도 하고 자맥질도 하고 내 가슴에 태양을 가득 담고 싶다 ​ 내가 너의 이름..

궁시렁 궁시렁 2023.10.09

경사스러운 한국 스포츠 승전보/아시안게임 축구 야구 금메달

경사스러운 한국 스포츠 승전보/아시안게임 축구 야구 금메달 ​ 어제는 한국 스포츠의 잔치 날 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 축국가 난적 일본을 꺾고 승리를 하여 대회 3연패를 달성 하였다 ​ 시작 초반 부터 한 골을 먹어서 다소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우리의 태극 전사들이 열심히 뛰어 동점골을 넣고 후반에 기어코 승리를 예감하는 골을 넣었다 ​ 스포츠 경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투지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의 전사들은 정말 대단하였다 ​ 더불어 금메달과 함께 그들에게 병역 특혜가 주어지는 것도 축하를 해주고 싶다 수고 많았습니다 ​ 그리고 야구에서도 난적 대만을 꺽고 금메달을 획득 했다 첫 경기에 어이없이 졌지만 그 패배를 설욕하였기에 무엇보다 뿌듯하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선수들 그 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

궁시렁 궁시렁 2023.10.09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매 미션

​ ​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매 미션 ​ 어제는 임영웅 대구 콘서트 공연 티켓 구매 미션을 하달 받았다 서울 공연 예매도 매진이 되어 구매를 하지 못하여 대구 공연이라도 구매를 하려고 미리 준비를 하였다 ​ 인터파크 앱을 깔고 회원 가입하고 결재 카드 등록하고 드디어 8시와 동시에 예약 버튼을 눌렸지만 대기자 인원이 150.000명 이라고 뜬다 조금씩 숫자는 줄어 들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구매로 연결되지 않았다 ​ 전국에서 동시에 사이트에 접속을 하였는지 어찌그리도 동작이 빠른지 대기자 순번이 줄어 들지가 았았다 ​ 결국 10분 정도 지나자 매진이라는 문구가 떴다 ​ 에궁..... 미션 실패 이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매는 하늘의 별 붙이기 보다 더 어렵다 ​ 김동우 리치웨이 바이오매트와 함께 건강하시..

궁시렁 궁시렁 2023.10.06

음악이 흐르면

​ 음악은 지식이 아니라 감동이다/김동우 ​ 지방 출장을 가면 항상 낮선 도시이기에 숙박과 식당 이용이 가장 큰 난제 이다 ​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이용하기도 불편하고 이곳 저곳을 탐색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지만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 오늘은 자주 이용하는 식당에 갔다 시골의 허름한 식당이지만 황태구이를 맛나게 요리하기에 그쪽으로 출장 일정이 있으면 늘 아침을 그 곳에서 먹는다 ​ 주인장은 중년의 여자 사장님 오랜만에 왔다고 반갑게 맞이 해주었다 ​ 황태구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주방쪽에서 7080 시절의 노래가 흘러 나왔다 은은하게 귓전에 들리는 곡들은 4월과 5월의 화 어니언스 등 그 시절 유행하였단 음악들이다 ​ 아침 햇살이 식당으로 비집고 들어오고 들려오는 노래는 오랜 친구..

궁시렁 궁시렁 2023.10.06

각자도생

​ 각자도생/김동우 ​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는다 몰라서 안 하는 것 일까 알고도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는 것 일까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 ​ 치료는 주체는 본인이고 가족이나 배우자도 아니다 내가 나를 위한 것 인데 누구에게 의지 한다는 것 일까 ​ 내가 살아야 의미가 있고 내가 존재하여야 의미가 있는 것 이다 내가 없는 세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 ​ 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올인 하여야 한다 ​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잃어도 내 건강만 회복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궁시렁 궁시렁 2023.10.02

어머님들의 대통령 임영웅 "미우새 출연"

어머님들의 대통령 임영웅 "미우새 출연" ​ 연예인 중에서 이 처럼 어머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열광하는 사람은 아마도 가수 임영웅 뿐 이다 임영웅을 잘 모르는 사람은 트로트 가수로만 알고 있지만 그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가수이며 싱어송라이터 이다 ​ 그리고 어느 연예인이 도달하지 못 하였던 경지까지 올랐으니 임영웅과 비교 할 연예인은 없다 며칠전 콘서트 공연 티켓이 시작되자 말자 입장권이 매진이 되었으니 전무후무한 일 이다 ​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머님 세대들은 자녀와 주변의 젊은 층에게 티켓 구매 전쟁이 벌어 졌으니 난리법석이 났다 ​ 임영웅 신드롬 때문에 티켓을 구하는 자식은 최고의 효자로 등극이 되고 못 구하면 불효자 불효녀가 되니 참으로 난감한 상황까지 연출이 되기도 하였다 ​ 그..

궁시렁 궁시렁 2023.09.19

소매물도 등대 섬의 추억 소환

​ 소매물도 등대 섬 ​ 오래전 쿠크다스 과자 광고 촬영지로 알려지기 전에 나는 이 곳을 찾아 갔다 ​ 그 당시만 하여도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 이었다 ​ 하루 종일 있어도 낮선 사람을 만날 수 없었고 간간히 바다에서 해녀들의 자맥질 하는 모습만 보일 뿐 적막강산과 같은 곳 이었다​ ​ ​ ​ 푸른 하늘과 뭉게 구름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을 바라 보면서 갈래기의 울음 소리만 외로움을 달래 주었다 ​ 저 멀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곳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혹시 고래를 만날 수는 있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았다​ ​ ​ 소매물도 등대섬을 가는 선상 학창 시절 방학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배낭을 메고 통기타를 들고 배를 탔다 ​ 지금은 거제도 혹은 통영에서 한 두시간 정도면 도착 할..

궁시렁 궁시렁 2023.09.13

동물 복지 제도를 생각해 보면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

동물 복지 제도를 생각해 보면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 ​ ​ 동물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대 이다 동물들이 아플 때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 의료보험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프기도 한다 처음 입양을 하였을 때는 1주일 정도 활동을 하지 않고 구석에 움크리고 앉아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다 ​ 처음 접하는 환경이라고 적응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우리는 기다려 주었다 아파트 베란다에 화장실도 마련해 주고 스크래치 하는 것도 적당하게 설치해주고 캣 타워도 설치를 해주었다 ​ 딸래미가 주인이고 모든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데 고양이에게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 중성화 수술도 하고 몇 개월 후에는 눈에 이상이 있는 듯하여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종합 검..

궁시렁 궁시렁 2023.09.11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주는 행복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주는 행복 ​ ​ 행복 디자이너, 행복한 강사로 유명한 최윤희 씨는 하루하루 스케줄이 빼곡하게 채워져있다. ​ 한번은 다음 장소로 급히 이동하기 위해 강연 전에 콜택시를 예약했다. ​ 그런데 강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 택시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 택시 기사는 서서히 짜증이 쌓여 어떤 사람인지 면상이나 보자는 식으로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까칠한 표정의 택시 기사에게 그녀가 허겁지겁 달려와 날린 한마디. ​ “내 평생 나를 이렇게 오래 기다려 준 남자는 기사님이 처음이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 화를 내려던 기사는 오히려 붕 뜬 기분이 되었다. 휘파람까지 불며 그녀를 목적지가지 데려다 주었다.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유머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2023.09.08

누구나 아플 수 있다​

​ 누구나 아플 수 있다 ​ 몸이 아픈 것은 당신의 잘 못이 아니다 아무리 건강 관리를 잘 하여도 살다보면 아플 수 있다 ​ 나 또한 건강하다고 자부하였고 설마 응급실을 이용 할 것이라곤 상상도 못해 보았다 ​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은 119구급차를 이용하게 되었다 불과 몇 분 거리의 병원으로 가는 동안 온갖 생각이 교차를 하였다 ​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닐까 두려움이 엄습을 하였고 죽음의 공포도 순간적으로 느꼈다 ​ 아니야... 난 살아야 해 이 대로 죽을 수 없어 절박한 순간에도 정신 줄을 놓지 않았다 ​ 그리고 응급실 도착하여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만 귓전에 맴 돌고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 OOO님 여기 어딘줄 아세요 의식이 있는지 여부를 의사가 질문을 하였다 난 낮은 목소리로..

궁시렁 궁시렁 2023.08.21

조급하지 않은 마음과 배려하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다

조급하지 않은 마음과 배려하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다 사무실 인근에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이 있는데 매일 2잔 정도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오늘 따라 커피 기계를 세척한다고 5분 정도 대기를 하였다 가게 주인은 미안한 마음에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주셨다 너무 많이 기다려서 미안하다고 나는 괜찮다고 돈을 지불할려고 하여도 한사코 무료로 드시라고 한다 아메리카노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느꼈다 ​ 그리고 운전을 하다보면 마구잡이로 크락숀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거의 습관적으로 빵빵 거리는 성질 급한 운전자들도 많다 크락숀은 정말로 위급한 순간이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설령 다른 차량이 갑자기 끼워 들어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구나 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 하다 ​ 조급한 마음과 ..

궁시렁 궁시렁 202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