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신 환우님 코로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서 그런 것 일까.... 참석 인원이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다. 그래도 단 한 사람이라도 참석을 하여도 강의는 진행을 한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환우님들은 매우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계셨다. 혈액암 림프종으로 힘든 표준 치료 과정을 모두 마치고 현재 11년차 지내고 계신 분과 위암3기로 전절제를 한 후 항암 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모두 마치고 2년차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계셨다. 강의를 마치고 환우님들과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는데 역시 예상한대로 모든 분들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잘 하셨고 지금도 꾸준하게 실천을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한 두가지 조언을 드렸지만 흠 잡을 때가 없을 정도로 잘 관리를 해왔기에 이 분들은 사는 동안 재발이나 전이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