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 정승필 교수, 유방암 추적관찰 기간 기준의 새로운 근거마련 - 재발환자 5명중 1명이 5년 이후 재발, 장기간의 치료 및 관리 필요 시사 봉미선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 정승필 교수가 유방암 추적관찰 기간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흔히 암 치료 후 5년 간 경과 관찰 후 재발이 없는 경우 완치로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유방암의 경우 5년 이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보고되어 유방암 완치 판단의 기준을 마련할 근거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정승필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수술받은 2,73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의 종류, 재발 시기와 호르몬 수용체 여부, HER-2 표적 단백 유무 등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을 호르몬 수용체와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