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희망가] 위암 3기와 함께 살아도 씩씩한 정경애 씨의 두려움 없는 삶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살 길은 열립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홍미옥 작가】 2018년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할 수 없다고 했다. 십이지장, 췌장 주변까지 암세포가 퍼져서 수술은 위험하다고 했다. 팔순의 나이에 위암 3기! 그것도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태! 그런 상황에서 햇수로 4년째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지금도 전남 나주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정경애 씨(85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술도 할 수 없는 위암 3기를 용감무쌍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정경애 씨를 만나봤다. 서른네 살에 남편을 잃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때부터 혼자 몸으로 세상과 맞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