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중에는 항산화제 복용이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즈웰 파크 종합 암센터(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의 크리스틴 앰브로손 박사 연구팀은 유방암 치료 중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유방암 재발 또는 유방암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019년 12월 22일 보도했다. 초기 유방암 환자 1천134명을 대상으로 평균 6년간 진행한 추적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들은 독소루비신, 사이클로포스파미드, 파클리탁셀 등 3가지 항암제로 치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항암 치료 시작 때와 항암치료가 끝난 6개월 후 등 두 차례에 걸쳐 어떤 영양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지를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