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선의 건강제안] 감정 조절이 건강을 좌우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며 손발을 꼼지락거리고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내 엄마 젖을 찾습니다. 이는 호흡과 감정, 신체활동, 먹는 것이 인간의 생존에 필연적임을 말합니다. 움직이기 위해 먹는 것은 배우지 않아도 생존을 위해 기본적으로 행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이 두 가지의 기본 욕구가 충족되어 몸이 건강해야 웃을 수 있는 여유와 행복감이 생기고, 편안한 감정도 생기게 됩니다. 이번호에는 건강하게 감정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실제로 젊었을 때는 장기가 건강하고 힘의 여유가 있어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배고프고 힘이 떨어지면 작은 자극에도 인상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