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암 환자의 투병 일기 저희 더맑은클리닉에서 관리 중이신 강진경 님께서 책을 내셨어요 수개월에 걸쳐 책 내용을 같이 다듬었습니다 유방암 진단받고 길 잃은 듯 정보의 홍수 속에서 힘들어하실 분들을 생각하며...한땀한땀 감수했습니다 첫 챕터를 볼 때 마음이 심쿵해서 열심히 안 볼 수가 없겠더라구요 이 책 감수를 의뢰받던 때 사실 정말 바빴을 때에요 매일 진료는 오버 타임했고, 주말에는 강의하러 다니고... 그래서 카톡 알람 꺼두시라 하고, 새벽 1시~2시에 고칠 부분들을 쭉 정리해서 보내고...다음 날 의견주고 받고...정말 여러날 했네요 의학적인 부분은 근거가 있어야 하니까 도움이 되는 부분들은 논문을 찾아 드리고~ 그래서 이 책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