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양성 유방암 전이암 환자의 목표는 무엇이어야할까? ​ 전이성 유방암 환자는 진단 기점을 기준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진단부터 전이암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분과 진단은 1~3기를 받고 표준 치료를 다 마치고 몇년 이내에 전이암으로 재발 하신 분들 이렇게 크게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전이암이어도 호르몬양성/her2음성 이냐, 삼중양성이냐, 삼중음성이냐에 따라 치료가 많이 다릅니다.전이암 유방암 환자중에 호르몬 양성, Her2 음성 환자들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70%가 호르몬 양성이기 때문에 당연히 전이암 진단을 받은 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호르몬 양성 환자일 것입니다. 그런데, 호르몬 양성, Her2 음성 전이암 환자분들이 종종 헷갈리는 점이 있습니다. 근래에 ..

타목시펜이 부작용을 견딜만큼 항암효과가 있나요? 항호르몬 복용에 대해 제가 자주 이야기 하는 이유는 타목시펜 때문에 미쳐 죽을 것 같은 분들이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그러다가 자의로 끊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항호르몬제 복용 중에서 폐경전 여성이 복용하는 타목시펜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러려면 폐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 여성 호르몬이 여성의 사춘기 시절부터 중 장년기까지 여성의 몸에서 하는 일은 모두 다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여성호르몬이 여성에게 나오는 생물학적 목적은 단 한가지, 생식입니다. 모든 것이 아이를 갖고 낳기 위함이지요. 그와 같은 생식이라는 생명체의 의무와 목적에서 벗어나는 것이 완경입니다. 여성에게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문이 열리..

https://youtu.be/fcT_fjSlQvE [Dr.나임일 Medical Talk 22] '폐암' 환자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스트레스'가 '암의 경과'의 미치는 영향 ​ ​ 우리는 흔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 건강한 사람들도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 그런데 소화불량이나 두통 등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오히려 크게 생각하면서도 ​ 정작 암처럼 중증 질병의 치료에는 "설마 심리상태나 스트레스가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줄까?" 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 가벼운 질병 조차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준다면 심각한 질병에는 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 제가 수많은 ..

암중모색/의사와 환자의 원활한 소통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진단 후 치료 과정은 장기전 입니다, 간혹 초기암의 경우 단 기간에 표준치료가 종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치료 과정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재발이 되는 상황도 맞이하는 경우도 있는데 환자는 항상 자신의 몸 상태와 증상들을 구체적이고 간략하게 의사에게 언급을 하여 소통을 하는 것이 건강 회복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의 외래 진료 과정은 짧은 시간이기에 미리 진료전에 의사에게 언급 할 내용을 간략하게 메모를 하고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의사는 신도 아니고 점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언급하지 않으면 알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설사와 변비 증상이 심하거나, 몇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