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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2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통합의학’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통합의학’ 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 interview 김은식 기자 ▲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 암 환자 200만 시대, 이 수치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 대한민국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한 것이고, 이는 우리나라 국민 25명 중 1명은 암에 걸렸다는 뜻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암 발생률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초대형 병원들은 5년 생존율이 늘어났다고 목이 터지라고 외치고, 암 치료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침이 마르게 자랑하고 있다. 물론 5년 생존율 증가와 기술의 발전은 칭찬해 마지않은 사실이다. 하지만 암 환자의 처지에서 보자면 과연 이 말이 모두 자신..

암세포가 다른 암세포에 들어가서 숨는다

암세포가 다른 암세포에 들어가서 숨는다 우연한 관찰이 커다란 발견으로 이어져 뜻밖에도 연구진은 어떤 종류의 암은 세포들이 다른 암세포 속에 숨어서 면역체계의 파괴적인 공격을 피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왜 어떤 암은 그런 암을 파괴해야만 했을 치료제에 저항할 수가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듯하고 연구진은 시사했다. 텔 아비브 대학교 조교수인 야론 카르미와 당시 그의 실험실에서 공부하던 박사과정 학생인 아미트 구트윌리그가 면역체계의 T세포 중 어떤 T세포가 암을 죽이는 능력이 가장 클는지를 연구하게 되면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치료에 내성이 있는 생쥐의 흑색종과 유방암을 조사해보는 실험실 연구부터 시작해서, 종양들을 파괴하도록 조작된 T세포들의 공격이 그런 종양들을 없애버리지 못하는 이유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