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의 폐암 발병, 미세먼지에 원인 있다 서울보라매병원 연구팀 연구결과 수도권 거주 583만 명 7년 추적 관찰 여성 폐암 발병자 94.4%는 비흡연자 미세먼지 농도 증가 때 마다 폐암 발병률↑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암등록통계 자료를 보면 갑상선암을 제외한 암 발병률 1위가 폐암으로 나타났다. 폐암의 원인이 담배라고 많이 알고 있지만 이 결과가 충격적인 것은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비흡연자의 폐암 원인에 초점을 맞춘 국내 연구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