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가식으로 살아가는 사람 오만과 가식으로 살아가는 사람/김동우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함을 유지하다가 누군가 자신의 잘 못을 지적하면 그 것을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대방이 잘 못 되었다고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의 입지를 정당화시키려는 사람 논리적 접근보다 자신의 잣대로 기준을 정하고 논쟁을 끊임.. 궁시렁 궁시렁 2015.02.25
암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암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울지 말라고 달래지 말라/김동우 슬퍼서 우는 사람을 보고 울지 말라고 달래지 말라 삶이 힘들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보고 울지 말라고 달래지 말라 가슴에 한이 맺혀 터져 나갈 것 같은 통증을 삭히기 위해 어찌 울지 않을 수 있는가 당신은 고독을 느껴 본 .. 궁시렁 궁시렁 2014.12.29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홍매화 / 김동우 태초엔 하얀 매화였으리라 부끄러운 마음에 분홍빛 얼굴인가 혈흔보다 더 고운 색깔과 아름다운 자태에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렸지요 비 바람 몰아쳐도 눈이 내려도 초연히 그 자태을 잃지않는 너의 모습에 그저 바라만 보아야하는 비겁한 나의 모습과 너무나 미안한 .. 궁시렁 궁시렁 2014.12.14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카페 운영자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카페 운영자 ​ 암환자들이 가장 절실한 것은 의료적 정보이다.일반인의 입장에서 암 진단 후 당황이 되고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를 할지 몰라 인터넷을 뒤지고 암환우 카페에 가입을 하여 많은 정보를 취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카페를 운영을 하는 카페.. 궁시렁 궁시렁 2014.12.12
자전거과 바지 자전거와 바지/김동우 운동이 부족하여 자전거를 샀다, 중학교 시절 자전거를 탄 이후로 처음 타보는 자전거는 뭔가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다 처음 약간 비틀 비틀 거리다가 예전의 감각이 살아나는 듯 자유롭게 패달을 밟았다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이 .. 궁시렁 궁시렁 2014.12.02
동산 약사사 부처님 점안식 동산 약사사 부처님 점안식 12가지 큰 서원을 이루고 동방 만월 세계에 계시며 자비와 진리의 화현이신 약사여래부처님! 두손 모으고 합장 정례 하오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 올립니다. 이번 진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과 승객들이 고통이 없는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하시며 .. 궁시렁 궁시렁 2014.11.23
궁시렁 궁시렁 몇 년전 강원도 만해 한용운 문학관 행사에 문인들과 함께 그리고 가수 이필원님과 뚜아에무아 사진 촬영은 가수 이필원님 늘 그랬다/김동우 늘 그랬다 바다에 마음을 담그면 밤새 뒤척이며 이루지 못한 어지러운 꿈들도 어느 한 순간에 녹아져 버렸다 늘 그랬다 한 순간의 고독과 사무.. 궁시렁 궁시렁 2014.11.19
황혼이혼 목적 중 마지막 사랑도 있었다-T V 토론에서 황혼이혼 목적 중 마지막 사랑도 있었다-T V 토론에서 아침마당에서 설문 조사해 황혼이혼하고 싶은 이유를 5가지 정도로 정리해 표로 정리해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란 항목도 있어서 좀 놀랐다. 실제로 그런 사랑을 찾아 4번이나 이혼한 여성이 있었는데 상대들이 .. 궁시렁 궁시렁 2014.11.17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 인터넷 파워블로거를 운영하는 분이 제품을 구입하였다 거의 2시간 가까이 설명을 해주니 고마운 마음에 제품 사용 후기를 올려주었다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다.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 매일 수 십통의 전화 상담을 하지만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환자분과 만난다 간혹 몇 일 간격으.. 궁시렁 궁시렁 2014.11.15
무서운 암 그러나 희망은 있다 무서운 암 그러나 희망은 있다 하기 내용은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경험하였던 사례들을 필자가 각색하여 소개하는 글 입니다.혹여 지금 투병중인 환자이라면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며 올바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여 투병하였으면 합니다. 생과 사는 하.. 궁시렁 궁시렁 2014.11.03
암환자가 암환우 카페에 가입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암환자가 암환우 카페에 가입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인터넷 카페에 암환자가 가입하는 이유는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여 투병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 다음으로 회원상호간 교류를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도모를 취하고자 하는 것이 부수적인 목적이다. 힘겨운 .. 궁시렁 궁시렁 2014.11.03
커피 한 잔의 경제학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는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 Coffee! 7 Euro. ⊙ Coffee Please! 4.25 Euro. ⊙ 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말로 바꾸면. ⊙ 커피 - 라고 반말하는 손님은 ‘1만 원’을. ⊙ 커피주세요 - 라고 주문하는 손님은 ‘6천 원’을. ⊙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 궁시렁 궁시렁 2014.10.30
소통의 부재 소통의 부재/김동우 사람 마다 성격이 제 각각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속에 담아두거나 가급적 표현을 자제하는 사람도 있다 즉흥적이고 직설적인 사람은 그 때 마다 표출을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인.. 궁시렁 궁시렁 2014.10.18
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회원님들과 함께한 번개 모임 "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회원님들과 함께한 번개 모임 2014년 10월8일 개기월식이 있다고하여 저녁 번개 모임에 참석을 하였다 매일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회원님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시간을 내어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구에서 먼길마다하지 .. 궁시렁 궁시렁 2014.10.09
광고와 정보의 차이점 그리고 지혜로운 환자 광고와 정보의 차이점 그리고 지혜로운 환자 광고는 특정한 상품이나 유무형의 어떠한 것들은 타인에게 알리고자 하는 행위이며 그 목적이 상업적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그러한 광고 내용 중에는 정보로 여기면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존재를 하지.. 궁시렁 궁시렁 2014.09.25
암환자와 따뜻한 동행 암환자와 따뜻한 동행 [1] 상기 환자와 처음 만났던 날이 작년 여름 즈음으로 기억이 된다 유방암 치료 후 2년 동안 큰 문제없이 잘 내다가 다시 재발이 되어 4년 동안의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시도하였지만 결과는 역시나 였다 너무나 긴 암과의 싸움 엄청난 병.. 궁시렁 궁시렁 2014.09.07
누가 그러던가요 누가 그러던가요 /김동우 매일 고객과 상담을 하고 때로는 제품 판매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그 중에는 각별한 인연이 되어 서로 연락을 하기도 하고 투병 과정을 이야기해주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안부를 묻기도 한다 어제는 몇 개월전에 구입한 고객의 근황이 궁금하여 전화를 하.. 궁시렁 궁시렁 2014.09.02
기적은 얼마든지 일어 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환우 기적은 얼마든지 일어 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환우 더라이프 메디칼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많은 환자와 보호자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가능하면 객관적이고 유효성이 높은 의료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노력을 한다. 그.. 궁시렁 궁시렁 2014.08.30
자살을 생각한다면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와 명분을 모르기 때문 이다 자살을 생각한다면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와 명분을 모르기 때문 이다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http://blog.daum.net/inbio880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반대로 특별한 이유나 명분이 없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본인의 상황에 비추어 희망이라는 것이 .. 궁시렁 궁시렁 2014.07.25
사랑은 기적을 만든다 사랑은 기적을 만든다 태어나면서 뇌에 문제가 있어 90% 정도를 제거하였던 아이가 엄마의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키워와 지금 어였한 대학생이 된 새내기 박모세.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기 위한 부모의 간절한 마음이었나...자신의 아이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인내하며 오로지 아이를 위하.. 궁시렁 궁시렁 2014.07.22
살면서 감동의 경지를 넘어서면 통곡을 한다 살면서 감동의 경지를 넘어서면 통곡을 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였던 어떤 남자 아마도 30년전 즈음으로 기억이 된다 많은 인파들이 왕래는 다운타운가의 한 구석에서 남루한 옷 차림의 남자가 구석진 곳에서 꾸부리고 앉아서 작은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귀에 바짝 붙인 상태에서 흘.. 궁시렁 궁시렁 2014.07.20
비오는 날 매일 상담차 환자와 대화를 한다 제 각각 사연이 다르다 어떤 환자는 이제 막 암 진단을 받아 앞으로 대처 방안에 관하여 알고자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환자는 항암 치료 과정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를 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환자는 표준 치료를 모두 마치고 재발 방지 목적으로 .. 궁시렁 궁시렁 2014.07.18
올바른 댓글 문화 올바른 댓글 문화/김동우 1)본문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댓글을 달지 말고 그냥 지나 가세요. 수 많은 사람들이 카페라는 곳을 통하여 일상의 일들을 소개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나름대로 위안과 만족을 느끼고 있는데 일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그런 취지를 망각하고 상대.. 궁시렁 궁시렁 2014.07.15
큰 딸이 모교에서 교생 실습을 마치고 학생들이 보내어준 선물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여고시절 아이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맑고 맑은 표정이 너무 아름답다 큰 딸아이는 자신이 다녔던 모교에서 한 달간 교생 실습을 마쳤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과 고운 추억을 만들었던 시간이었리라 생각 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큰 도화지에 깨알같은 글씨.. 궁시렁 궁시렁 2014.07.11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떤 암 환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떤 암 환자/김동우 암 치료 후 잘 지내다가 다시 재발이 된 난소암 말기 암환자 수 십 차례의 항암 치료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고 항암 부작용으로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런지 심각한 저체중 상태이다 이미 담당 의료진은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퇴원을 .. 궁시렁 궁시렁 2014.06.21
거만과 오만 그리고 수행이 덜 된 사람 거만과 오만 그리고 수행이 덜 된 사람/김동우 조금 오래된 이야기이다 필자와 이해 관계로 인연이 된 거래처가 있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거래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있었기에 나름대로 정성을 다하여 노력을 하였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 궁시렁 궁시렁 2014.06.16
충북 충원군 그린 수련원 암환우 모임 및 세미나 충북 충원군 그린 수련원 암환우 모임 및 세미나 2014년 6월 14일 / 참석 인원 60명 내외 항암 기공이 무엇인지. 그리고 항암 기공 수련이 암 투병 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환우간 상호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하여 모임이 성사되었는데 소인의 능력 부족으로 다소 미숙.. 궁시렁 궁시렁 2014.06.15
2014년 6월12일 목요일 Haris Alexiou / To traino 뒤늦게 내리는 눈/김재원 소유하지 말자 손을 벌려 잡아도 형체 없이 쓰러져 버리던 욕심 나는 언제고 빈손이자 미소같이 엷은 얼룩만 남기고 쓰러져 버리던 눈발처럼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게 나는 언제고 빈손이자 명함만 남기고 무너진 경력처럼 유서만 남기고 중.. 궁시렁 궁시렁 2014.06.12
암 투병중인 환우에게 힘과 희망을 암 투병중인 환우에게 힘과 희망을 암 진단을 받으면 누구나 극심한 충격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심한 좌절감과 자괴감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어야 한다. 암이라는 것이 타인의 일로만 느꼈던 것들이 자신에게도 이런 시련을 겪게 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고 수용하기도 어렵다. 그.. 궁시렁 궁시렁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