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시름 따라 병세도 깊어진다 -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대장암 환자의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률 상관관계 규명 봉미선 기자 승인 2023.02.21 16:24 의견 0 같은 병도 진단 시 시름이 깊은 환자에게 더 치명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대장항문외과 교수,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수술 분야 국제 권위지인 ‘미국외과학회지(Annals of Surgery, IF = 13.787)’ 최근호에 대장암 진단 때 환자의 ‘디스트레스(Distress)’가 높으면 재발 및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에서 진단 시 디스트레스와 재발 및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