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유전자 발현방식 바꾼다 명상, 요가, 기도 같은 이완요법이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발현 패턴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신의학연구소의 허버트 벤슨 박사는 명상, 요가, 호흡운동 같은 이완반(relaxation reaction)이 스트레스에 의해 켜지거나 꺼지는 유전자들의 스위치를 정반대로 작동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전문 사이트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완반응이란 산소흡입을 줄이고 산화질소 방출을 늘이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심신의학요법으로 명상, 요가, 반복적 기도, 태극권, 호흡운동, 점진적 근육이완, 바이오피드백, 기공, 유도심상(guided imagery) 등을 말한다. 벤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