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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련 스크랩 정보 1281

내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 식품과 어느 암환자의 투병기

내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 식품과 어느 암환자의 투병기 왜 현미밥 일까? 이제 본격적으로 건강식에 대해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현미입니다. 현미에 대해선 정보가 워낙 많아 몸에 좋다는 걸 아시는 분은 많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먹는 방법입니다. 현미는 벼에서 왕겨(맨 바깥 껍질)만 한 번 벗겨낸 것(1분도미)입니다. 겨를 벗기는 것을 도정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보통 먹는 백미는 도정을 열번 한 것(10분도미)입니다. 겨를 벗겨내는 정도에 따라 7분도미, 5분도미가 있습니다. 현미와 백미의 가장 큰 차이는 쌀겨(속껍질)와 씨눈의 존재 여부입니다. 쌀의 영양분은 대부분 겨와 씨눈에 들어 있는데, 백미는 그걸 모두 제거했으니 색깔은 좋을지 몰라도 영양가는 거의 없는 셈입니다. 그냥 탄수화물만 먹게 ..

웃으면 NK세포가 암세포 치료한다?

웃으면 NK세포가 암세포 치료한다? 스트레스에 취약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활발하게 활동 “웃으면 복이 와요” 요즘 웃음 치료가 선풍적인 인기다. 여러 병원에서 웃음 치료가 시행되고 있으며, 웃음 치료사라는 직업까지 등장할 정도다. 웃음 치료는 정신적으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실제로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기도 한다. 이같은 일이 가능한 것을 전문의들은 바로 NK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화 덕분으로 설명한다. ◇ NK세포는 스트레스에 취약 NK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로 세균이나 이물질에 대해서 반응하는 세포다. 백혈구와 유사하게 암세포를 직접 찾아내 파괴하는 대표적인 면역 세포기도 하다. 이 세포는 스트레스에 취약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성을 ..

동맥내 항암치료란 무엇인가?

동맥내 항암치료란 무엇인가? 사타구니나 손목동맥을 통하여서 카테터를 삽입하여서, 우리 몸의 어떤 부위에던지 암조직이 증식하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그 암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급식동맥을 찾아서, 그 급식동맥속으로 원발암종에 따라서 몇가지 항암제를 섞어서(항암제 칵테일) 주입하고, 이어서 두세가지 신생혈관을 자극하는 약제들을 주입하여서 주입전과 달리 급식동맥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인 것을 확인한 뒤에 시술을 마치는 것이, 혈관내 치료의 개요입니다. 1)모든 조직, 특히 그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숫자가 증가되는 증식하는 조직들은, 이 증식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 받기 위해서, 충분한 혈관이 발달되어 있어야 합니다. ​ 암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발 부위이거나, 원격전이 병소이던지간에, 모든 성장하는..

암 투병 과정에서 내 몸을 춤추게 하라

암 투병 과정에서 내 몸을 춤추게 하라 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춤을 통하여 우울감을 해소하고 근력을 증가시켜 건강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암 환자분들이 병원의 치료 과정이나 재발 관리 측면에서 춤을 추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기에 개인의 여건에 따라 춤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를 해보았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어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유방암 환자 외 여러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춤을 통하여 우울증을 개선하고 근력까지 높여주는 효과가 있기에 최근에는 의사들도 적극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시도하는 것보다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벨리댄스를 추거나 스포츠댄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까운 집 근처에서 춤을 출수 있는 곳이나 요즘은 지역별..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한 면역 항암 치료법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한 면역 항암 치료법 ​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진이 암의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면역치료법을 개발했다. 임상시험 결과 유방암 환자의 암을 완전히 없애는 데 성공했다.(2018. 06) ​ 유방암을 앓고 있던 여성의 MRI 영상(왼쪽)과 돌연변이 표적 TIL 치료를 받고 14개월 후 모든 병변이 사라진 모습 (아래)/사진= NCI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자들이 기존 치료법이 듣지 않던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요법을 개발했다.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의 스티븐 로젠버그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임상연구 결과를 2018년 6월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을 통해 발표했다. 로젠버그 박사는 "우리는 면역체계가 인식하는 암 돌연변이를 밝혀내기 위한..

옵디보, 9월부터 위암 1차 치료 급여 적용된다

옵디보, 9월부터 위암 1차 치료 급여 적용된다 ​ ​ 한국오노약품의 옵디보주(니볼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위암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적용된다. 시행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7일 소위원회를 열고, 옵디보주 급여 확대 및 상한금액 등을 논의했다. 건정심 소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옵디보주 20mg, 100mg, 240mg 3품목에 대한 사용범위 확대와 상한액을 조정키로 했다. 이제 급여 확대까지 남은 단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다. ​ 옵디보주는 기존 비소세포폐암, 흑생종, 호지킨 림프종, 두경부암, 신장암에 대한 급여를 적용받고 있었다. 이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

암 치료에 적용되는 온열 요법의 이해

암 치료에 적용되는 온열 요법의 이해 ​ 1.암세포는 38.5도에서 1차 타격을 받으며 42도가 되면 생존하기 어려움.암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시도 할 경우 암세포의 활동력을 억제하여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해독 작용(체내 독소 및 노폐물 배출 작용)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인한 후유증과 각종 부작용을 일부 완화시켜 주거나 체내에 축척된 독소와 노페물을 배출하는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체온 상승 효과 (고온 치료를 반복함으로써 체온 항산성 범위를 정상화 시켜 줌) 4.통증감소 효과(엔돌핀, 다이돌핀 생성 촉진,몰핀의 4배 정도 효과) 암성 통증은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팻취 타입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진통제 사용으로 인하여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통증을 잘 조..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상처 관리 ○ 실밥제거 후 수술상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의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목욕 및 샤워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대체로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 통증 관리 ○ 수술부위가 가렵고 당기는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콕콕 쑤시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열, 혈압저하, 빈맥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 될 경우 장 폐쇄와 염증, 출혈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식사 ○ 수술 후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데 걸리는 기간..

유방, 여성 전유물 아닌데…'남성 유방암' 역차별 현실​

유방, 여성 전유물 아닌데…'남성 유방암' 역차별 현실 ​ [헬스로그 인사이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지은 교수여성 유방암 치료엔 급여… 똑같은 치료인데 남성은 비급여남성 유방암, 희귀암이라 관심 부족… "연구, 잘 안 돼 있다"검진부터 치료까지 가이드라인 정립 어려운 희귀암의 민낯 ​ 암은 성별과 상관없이 몸 어디에든 생긴다. 남성과 여성은 생식기에 생기는 암, 예컨대 남성은 전립선암·고환암, 여성은 자궁암·난소암 같은 고유의 기관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 같은 기관을 보유한 까닭에 똑같이 암이 생길 수 있다. 남성의 유방도 예외는 아니다. ​ 유방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남성의 유방에서도 여성의 유방에서와 같이 암이 자랄 수 있다. 실제 남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1%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췌장 담도암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췌장 담도암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38도 이상 열이 나면 병원에 오세요! 진료실에서 췌장담도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정리했다. 정문재교수는 “완치된 환자들은 주치의와 긴밀히 상의하고 긍정적이며 차분한 마음으로 열심히 치료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 췌장암 크기가 작은데 왜 수술이 안 되나요? 췌장 주변에 중요한 혈관과 장기가 있어 암이 아주 작아도 진단 당시 혈관/장기 침범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는 10% 내외에 불과하며, 수술이 가능하지 않은 대부분의 환자 중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으면 먼저 항암방사선 동시요법을 진행하고, 수술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수술합니다. 항암 치료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진행성 췌장담도암 환자에..

암 수술 3번, 항암 치료 36번 그리고 완치..비결은 '긍정 마인드'

암 수술 3번, 항암 치료 36번 그리고 완치..비결은 '긍정 마인드' ​ 50대 경정무 씨. 대장암→복막전이암→폐전이암까지 모두 치료 길병원 외과 이원석 교수 "암 치료는 단거리 경주 아닌 마라톤" ​ 세번의 암을 치료한 경정무 씨(중앙)가 외과 이원석 교수(오른쪽)와 함께 마지막 정기검진에서 건강하다는 결과를 듣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10년 전 첫 발병 후 3번의 수술, 18개월동안 36번의 항암치료로 3가지 암을 모두 극복했습니다. 원동력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한번도 힘들다는 암을 세 번이나 이겼으니 이젠 무슨 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대장암과 복막전이암, 그리고 폐암까지 3가지 암 치료에 성공한 경정무씨(56). 경 씨는 마지막 폐암 치료 후 ..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 좋은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 좋은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해용 원장에게 질문하신 심**님에께 답변드립니다. (2023년 7월 15일 부산 동의5감 시즌2 콘서트 중) ​ ​ Q. 몸 건강도 중요, 정신건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 좋은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A. ​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참 많지요... 특히나 많이 아프신 분들 (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진단명만 십여 여러가지가 넘기도)은 치유 과정이 훨씬 힘듭니다. 처음에는 빨리 병이 낫고 싶은 급한 마음에 인터넷 등을 검색하여 몸에 좋다는 것들을(음식, 기구 등..)을 플렉스 합니다. 어느 암 환우 분이 하루에 드시는 영양제 그러나 좀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외..

‘신통방통’ 청국장 면역 증진 항암 효과와 항암 성분의 유효성 확인​

‘신통방통’ 청국장 면역 증진 항암 효과와 항암 성분의 유효성 확인 ​ ​ ​ ​ 청국장, 몸에 좋은 건 다 아실 텐데요. 청국장에 든 '고분자 다당' 성분이 암세포를 죽이는 등 면역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면 암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 ​ 전통 발효 식품 청국장을 끓여서 '고분자 다당'을 뽑아냅니다.이 '고분자 다당'을 실험용 쥐에게 2주 동안 먹였더니, 사이토카인이라는 면역 물질의 분비가 촉진돼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 세포가 2배 늘어났습니다. 이번엔 쥐의 면역력을 절반으로 떨어뜨린 뒤, 청국장의 고분자 당을 매일 먹였습니다.2주 뒤, 면역력이 정상 쥐에 가깝게 회복됐습니다.면역 효과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항암제의 절반 수준이라는 게 연구진의 분..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까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까 많은 암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 시스플라틴 1965년에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발견한 널리 사용되는 암 치료제인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는지도 모르는 기존의 약물을 발견한 국제적인 연구진에 동대학교의 연구원이 1명 들어있다. 시스플라틴은 발견된 이후로 모든 암 치료제를 평가하는 황금 표준이 되었다. 현재 시스플라틴은 고환암, 난소암, 방광암, 폐암, 위암,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시스플라틴이 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화학요법 약물로 입증은 되었지만, 치료의 부작용이 기력을 심하게 손상하고 치료 중단을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런 부작용의 실례에 손과 발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말초 신경장애와 시스플라틴을 복용하는 환자의 35%에서 신부..

암은 혈소판을 끌어 모아 전이한다

​ 암은 혈소판을 끌어 모아 전이한다 암세포는 피를 응고시키는데 필요한 혈구인 혈색소로 자신을 감싼 후 전이하는데 이 과정을 자세히 밝힌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일본 야마나시대학 부교수인 스즈키 이노우에와 동료들은 혈소판 표면의 단백질이 암이 혈소판을 끌어모으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암세포가 전이하는 것을 방지하는 새로운 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암세포는 전이하기 위해 화학물질들을 방출하며 그런 화학물질로 인해 주변의 혈소판들이 서로 모여 암세포를 둘러싸 감싸게 되고 그로 인해 면역체계를 회피해서 혈관의 내벽에 달라붙을 수 있게 된다. 일본의 연구진은 이런 화학물질 중 한 가지인 포도플라닌이 어떻게 혈소판에 부착해서 혈소판들이..

아스파탐의 암 발암 물질으로 분류와 함께 주의하여야 할 당 성분

아스파탐의 암 발암 물질으로 분류와 함께 주의하여야 할 당 성분 ​ 암 세포를 굶겨 죽이기 위해서는 당 성분을 최대한 줄여야만 한다 ​ 설탕을 대체해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와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인의 아스파탐 섭취량이 적어 위험성이 높지 않을 거라면서도 대응 방안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 암 세포는 매일 우리 몸에서 3.000개에서 6.000개 정도가 생성되고 사멸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암 세포가 생존하는데 가장 선호하는 성분이 당 성분이다 그 다음으로는 지방 성분과 탄수화물 순으로 좋아하는데 암 투병 중인 환자는 가장 조심하고 주의하여야 할 것은 당 성분 섭취를 최대한으로 줄여서 식후 혈당..

암 환자 두 번 울리는 림프부종... 적극적 치료로 삶의 질 개선

암 환자 두 번 울리는 림프부종... 적극적 치료로 삶의 질 개선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성형외과 김덕우 교수 ​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 이후에 림프부종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림프부종은 전신의 말단부로부터 중심부로 림프액을 이동시키는 림프계에 손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림프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팔이나 다리의 극심한 부종을 일으키는데, 심한 경우에는 팔다리가 코끼리처럼 퉁퉁 부어오른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선천성인 경우도 있지만 주로 유방암이나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암 수술 이후에 발생한다. 그래서 림프부종 환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간혹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남성에게서 림프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암 수술과 함께 림프절을 절제하는 경우가 ..

선양낭포암의 원인​

선양낭포암의 원인 ​ 몇 년전에 선양낭포암 (adenoid cystic carcinoma)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https://blog.naver.com/bhumsuk/100165813432 당시에 많은 분들께서 이 글을 보고 메일과 쪽지를 보냈었다. 드문 병이어서 글을 올려도 읽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셔서 놀랐었다. ​ 선양낭포암이란 침샘과 같은 분비샘에 생기는 드문 암이다. 침샘암 자체도 드문데, 침샘암 중에서도 드문 유형이다. 침샘이 두경부에 있다보니 주로 두경부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침샘과 같은 분비샘이 유방, 기도, 질 등에도 있다 보니 두경부 이외의 다른 조직에도 드물게 생긴다. 우리나라에 발생률이 얼마나 되는지 환자는 몇 명이나..

항암 중 잇몸 염증 혹은 구내염의 경우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 소독제

​ 항암 중 잇몸 염증 혹은 구내염의 경우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 소독제 식약처 분류 : 일반의약품 성상 : 무색 투명한 액제 주성분 : 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 0.005mL/g​ 효능효과 : -치근막 수술후 살균소독 -염증의 완화 : 보철(의치)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사용법 : 1회 15mL(딱 지킬필요 없고 적당량 머금고), 1일 2회 약 1분동안 가글 의치로 인한 구내염의 경우에는 의치를 1일 2회 15분간 담가 세척 사용시 주의사항 1.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2. 과량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가능한 습기가 적고 서늘한..

암을 제압하기 위한 대표적인 공격 무기

​ 암을 제압하기 위한 대표적인 공격 무기 ​ 1.현대의학적 표준치료 -수술 개복수술,복강경 수술,로봇수술 -항암화학치료 표준 독성 항암치료, 표적 항암치료,면역 항암치료, CART-T 치료 -방사선치료 중입자치료,양성자치료,감마나이프,사이버나이프,하이푸나이프 외 ​ ​ 2.면역력 극대화 ( 암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대한 비중을 차지함) -백혈구,호중구 수치를 극대화시켜 주어야 한다 -NK세포를 최대한 높여서 암세포를 공격하여야 한다 -더불어 면역세포의 IQ를 높여야 한다, -항암화학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면역세포에 문제가 생겨 자가면역계 질환을 유발 할 수도 있다 ​ 대표적인 면역력 관련 주사 - 이뮨셀주사, 자닥신주사,헤리주사,TMO주사,이뮤알파주사,이뮤코텔주사 외 미슬토주사 ​ 면역력 회복을 위한 환..

10년 넘게 사는 말기암 환자들

​ 10년 넘게 사는 말기암 환자들 ​ 암 환자를 보다 보면 의사인 우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나의 의과대학 후배 이야기다. 재미(在美) 이비인후과 의사인 그는 어느 날 코에서 피가 나왔다. 코피는 흔한 일이고 자신의 전공 분야이기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코를 둘러싼 얼굴 뼈에 생긴 암(癌)으로 밝혀졌다. 그의 나이 40대의 일이다. ​ 처음 우리 병원에 와서 얼굴 뼈 상당 부분을 드러내는 수술을 받았다. 계속 재발해 15번 수술을 받았다. 방사선 치료도 이어졌다. 나중에는 암이 두개골 바닥과 안구(眼球)까지 퍼져 뇌 일부와 한쪽 눈도 절제했다. 그러니 상상을 해봐라. 암은 둘째 치고 얼굴을 차마 쳐다보기 미안할 정도가 됐다. 암 치료는 이제 더 할 것이 ..

"된장·두부, 위암 위험 줄이는 효과"...어떤 성분 덕분일까?

"된장·두부, 위암 위험 줄이는 효과"...어떤 성분 덕분일까?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인 된장. 염도가 높아 짠 음식이지만, 오랫동안 건강 식품으로 인식됐다. 최근 국내연구팀이 된장이 위암 발생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장기 추적 연구를 내놓아, 이같은 통념을 입증했다. 짠 음식이라는 문제는 저염 된장을 섭취하는 등 요령 있는 식사를 한다면 된장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된장과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은 위암 위험을 낮춰준다는 장기추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캔서앤서DB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우경·강대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두부,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음식을 꾸준..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떨어질 시기에 조심해야 하는 일들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떨어질 시기에 조심해야 하는 일들 대부분의 항암제는 우리 몸에서 혈액을 만드는 곳인 골수에 작용합니다. 항암제는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데, 골수에서 만들어 지는 혈액세포들이 대부분 빨리 분열하는 세포들이기 때문입니다. 골수에서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만들어 지는데, 항암치료로 인해 적혈구가 손상 받으면 빈혈, 백혈구가 손상 받으면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이 손상받으면 혈소판 감소증이 생깁니다. 이는 CBC라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 수가 있습니다. 이중 백혈구는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세포이므로, 백혈구 감소증이 생길 때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백혈구 감소증에 동반된 감염, 발열은 위험한 부작용 중 하나로, 항암치료에 대해 교육받을..

항암 치료 중 시술하는 케모포트(Chemoport) 관리법

항암 치료 중 시술하는 케모포트(Chemoport) 관리법 케모포트(Chemoport)란? 항암제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다보면 혈관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갈수록 혈관을 찾기 어려워지거나, 항암제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혈관 밖으로 약이 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피부 조직이 괴사되는 등의 손상이 오게 되는데요, 혈관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약을 투약하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는 특수한 관을 시술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히크만카테터'와 '케모포트'가 있습니다. 케모포트는 피부 밑에 장치(port)를 삽입하기 때문에 육안 상 잘 보이지 않으며 500원 동전 크기의 물체가 피부 밑에 만져집니다. 케모포트 유의점 케모포트를 삽입했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케모포트의 주위 및 연결 ..

CT많이 찍으면 안 좋다고 하던데, 괜찮나요?

​ CT많이 찍으면 안 좋다고 하던데, 괜찮나요? ​ “이번에 항암치료 하고 다음에 CT를 찍어서 암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해 봅시다.” “선생님 CT는 다음에 찍으면 안되나요?” “무엇 때문에 그러시지요?” “신문보니까 CT찍으면 몸에 안좋다고 하던데요.” 2011년 3월 일본에서 지진이 나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 이후 언론사에서는 일제히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에 대한 보도하였다. 방사선에 노출되면 우리몸에 심각한 피해가 나타난다는 내용의 보도였다. 그러면서 언론에 함께 등장한 것이 CT로 인한 방사선 피폭이 심각하다는 내용이었다. ​ 사람들은 일본산 수산물은 무조건 먹지 않으려 했고, CT도 찍지 않으려 했다. 방사능에 대한 공포는 '의료용 방사선'에 대한 거부감까지 불러 왔다. 의료진이..

근육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가

근육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가 ​ T세포 기능 상실이 골격근 상실과 연관 있어 암이나 만성 감염증과 싸우려면 면역체계가 장기간 활동적이어야만 한다. 그러나 면역 방어체계는 흔히 결국은 지쳐버린다. 이제 독일 암 연구센터(DKFZ)가 생쥐에서 골격근이 면역체계가 만성질환에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초의 증거를 발견했다. ​ 많은 경우 암이나 위험한 감염증의 결과로 심한 체중 감소와 근육량 감소가 생긴다. 악액질이라는 이런 과정에 추가해서 환자들은 흔히 면역체계 약화를 겪는다. 그런 일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인식하는 것이 임무인 일단의 T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는 것이다. T세포 활동의 상실로 이어지는 과정들은 아직도 대부분 규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초의 징..